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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엠쥐 작성시간24.05.12 근데 이건 나이문제가 아님 개인성향차임
나도 저렇게 세부적으로 짬
와이프는 계획안세우고 그때 그때 검색해서 할거찾는 스타일
계획안세우면 스트레스안받고 자유롭지만 제대로 맛집이나 갈곳을 놓치는 경우가 많음 휴무라든가 표를 못구한다거나 엄청기다린다거나 그런거 대처안됨. 그곳 갔다왔는데 거기를 안갔다고 소리들을때도 있어서 여행가면 계획 내가 다세움 -
답댓글 작성자 뭉냥뭉냥 작성시간24.05.12 엠쥐 짜는게 나쁜건 아님. 나도 어느정도 계획성있게 하는건 좋다고 보구 나도 계획은 세우거든. 다만 우리 아버지같이 비정상적으로 계획에 집착하고 주객이 전도되어서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집중하고 남한테 강요하는게 문제라는거지. 아마 저 삼촌분도 그러지 않을까싶음.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만약 우리 가족이 여행가면 미리 짜놓은 일정외에는 다른 의견은 절대 못내고 혹은 아버지외에 다른 일행의 사유로 일정이 쪼금이라도 틀어지면 그때는 지옥문 열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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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엠쥐 작성시간24.05.12 뭉냥뭉냥 니네 아버지 편들생각은 없는데
여행가서 다른 의견내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듯
"왜 계획짤땐 아무말 안하다가 이제와서 그러는거야?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
답댓글 작성자 아씨bal꿈 작성시간24.05.12 나도 이렇게 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짜서 던져주고 따르면 말던 하고 강요하지 않으면 될듯. 따라오면 가고, 싫다하면 걍 계획 무시하고 가자는대로 감.
대신 구글지도에 관광지나 맛집은 많이 체크해서 등록해놓는 편. 그래야 갑자기 배고프거나 뭐 보고싶을때 갈 수 있지 ㅋ -
작성자 Lifeisgood 작성시간24.05.12 여행 자주다니지만 저런 계획표는 짜본적이 없슴 일단 저런 계획표를 짜는분들이 존경 스러움
여행 가기전 수백개의 맛집 숙소 볼거리 검색하지만
대략적 오전 오후 저녁등의 아웃 라인만 잡음 같이 가는 사람의 취향 컨디션에 따라 항상 B플랜을 몇개 생각하고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