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타]]▷▶2009 서울대 입시 결과 고고별,성별,졸업유형별,학과별 분석◀◁

작성자Booming|작성시간09.03.18|조회수840 목록 댓글 7

2009 서울대 입시 결과 집중 분석

 

기사입력 2009-02-26 03:08 

 

특목고·재학생 합격 비율 늘어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 및 정시 합격자의 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수시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일반고가 754명(98.6%)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특기자 전형은 과학고 329명(30.7%), 외국어고 92명(8.6%) 등으로 특목고 출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시 전형에서는 일반고 1016명(72.1%), 외국어고 167명(11.9%) 등으로 일반고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특목고 출신의 전체 합격자를 보면 과학고 336명, 외국어고 263명 등으로 전년도 297명, 246명과 비교해 늘어났다. 이런 결과는 특기자 모집 인원이 2008학년도 930명에서 2009학년도 1072명으로 늘어난 관계로 특기자 전형에서 과학고 합격자는 288명에서 329명, 외국어고 75명에서 92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정시 합격자 가운데 졸업 유형별 합격자 비율을 보면 재학생이 63.9%, 졸업생(재수+삼수 이상)이 34.3%로 2008학년도와 비교해 졸업생 비율이 1% 소폭 늘어났고, 2007학년도와는 비슷하다.

서울대 전체 합격자 중 여학생의 비율은 40.8%로 2007학년도 40.5%, 2008학년도 40.3%에 이어 3년 연속으로 40%를 넘어섰다. 2009 수능에서 수리 영역이 어렵게 나왔음에도 여학생들이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정시 1단계 선발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와 논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2010학년도에는 2단계 전형에서 면접 대신에 수능 성적을 20% 반영하므로 2009학년도보다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온·오프라인 표본 합격자(최종)의 수능 평균 성적을 알아보면 인문계에선 서울대 환산 점수 기준(900점)으로 경영대가 638.6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계열 636.6점, 자유전공학부 635.5점 순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어교육과는 618.3점, 사회교육계열 620.6점, 교육학·국민윤리교육 621점 등으로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1단계 2배수 커트라인 추정 점수도 환산 점수 기준으로 경영대학이 626.4점, 사회과학계열 562.1점 등으로 높게 나온 반면 국어교육 611.3점, 사회교육계열 615.4점 등은 낮게 나왔다. 자유전공학부는 중위권 수준인 622.6점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언수외탐(4) 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는 최종 합격자 수능 평균 성적이 경영대 564.4점, 사회과학계열 562.1점, 자유전공학부 561.3점, 인문계열2 558.8점 등으로 나타나 2007학년도와 비교해 25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수리 나형 만점자 표준점수가 140점에서 158점, 언어 만점자는 132점에서 140점 등으로 각각 18점, 8점 올랐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환산 점수 기준(850점)으로 의예과가 600.5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리과학부 통계학과군 586.7점, 화학생물공학부가 583.4점 순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간호대학은 553.5점,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 556.6점, 의류식품영양학과군 561.4점 등은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1단계 2배수 커트라인 추정 점수도 환산 점수 기준으로 의예과가 595.1점, 수리과학부 통계학과군 577.2점 등이 높게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언수외탐(4) 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는 최종 합격자 수능 평균 성적이 의예과 561.8점, 수리과학부 통계학과군 549.8점, 화학생물공학부가 546.5점, 화학부 543.4점 등으로 나타나 2007학년도와 비교해 14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과는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2009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수리 가형 만점자 표준점수가 145점에서 154점, 언어 만점자는 132점에서 140점 등으로 각각 9점, 8점 등 올랐기 때문이다.


약학부 모집이 없어지는 관계로 자연대 수리통계와 화학부 등의 수능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다. 공대도 화학생물공학부를 비롯해 공학계열 등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왔다.

2009학년도 정시 합격자 결과는 인문계 전체 모집인원 540명 중 206명(38.1%), 자연계 전체 모집인원 653명 중 197명(30.2%)에 대한 온·오프라인 표본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이다.

2007학년도 표본 합격자의 수는 인문계 241명, 자연계 210명으로 정시 모집인원의 각각 31.8%, 24.4%에 해당된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bosoo455 | 작성시간 09.04.06 금융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넓어서 점수 올랐다는 말이 있던데..역시 서울대는 1류대답게 기초학문쪽 점수가 높구나..
  • 작성자멀바색갸 | 작성시간 09.03.18 흠. 우리 고등학교는 일반고인데도 서울대는 정시로밖에 못가는데... 수시따위없애버려라개놈들아
  • 작성자나는 쓰레기야 | 작성시간 09.03.18 시발 근데 보니까 1단계2배수컷에서 최종결과보니까 점수가 확 올르네. 역시 수능점수 높은새퀴가 2단계 논술면접도 잘봐서 이렇게 올라가는건가.
  • 작성자아리가또텔레스 | 작성시간 09.03.22 간호대학은 553.5점, 식물생산산림과학부군 556.6점, 의류식품영양학과군 561.4점//같은 서울대라도 의대와 비교해보면 점수차가 무려 40-50점 정도 난다.ㅋㅋ
  • 작성자꽃보다남탕 | 작성시간 09.03.26 ㄷㄷㄷ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