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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스펙 스펙 스펙!! 스펙을 쌓자! 대학시절 경력쌓기 노하우

작성자☆toogosss☆|작성시간09.03.03|조회수1,283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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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칼럼] '스펙 스펙 스펙!! 스펙을 쌓자! 대학시절 경력쌓기 노하우'

글을 토대로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훌리건 대결장(HOF) 글번호 1846 

Copyright BY 연경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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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이고 경원대 경영이고 지방대고를 떠나서 고시 생각이 없는 자에게는 경력이란 어떻게든

꼭 필요한 것임을 잘 알고 있는데, 도무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는 뜬구름 잡기식인게 대부분입니다.

 

이에 본 게시판을 운영하는 주체로써 구체적으로 무엇으로 시작하는 것이 쉽고

차근차근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해 훌리건천국 연경 ICE가 작성한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절대로 경력쌓기에 "한방"은 없습니다.(CPA나 관세사 등과 같은 자격증이 아닌 이상)

이제 저학년이라면 마음에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경력쌓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경력이 상위 경력으로의 발판이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골드먼삭스, Google, 맥킨지 에서 인턴을 한다는건 터무니없는 꿈의 이야기인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어떤 테크트리를 타야하는가에 대해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공모전

 

가장 어려워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아무런 경력이 없는 1학년들도 거리낌 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겠죠.

 

다만 입상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므로 몇 차례의 차근차근 준비해서 도전하셔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제가 씨티은행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몇 차례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모전의 수상이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는 최고의 경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대학시절 가능하다면 최소 한군데 정도는 입상하도록 노력해보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벤처기업, 중견기업

 

공모전 경력이 있다면 대기업 인턴십은 쉽지 않아도 벤처나 중견기업 인턴은 충분히 지원해볼만 합니다.

즉, 나의 경력도 어느정도 읽어볼만한 레벨이 된다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 장려상을 수상한 이력을 바탕으로 프로슈머 인턴쉽이나 대학생 마케터 및 모니터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3. 대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주의할 것은, 대기업 인턴십 프로그램들은 정말 쓰잘데기 없을 뿐 그냥 경력에 한줄 들어가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절대 행정인턴은 아닙니다. 대학 재학중에 우수한 학부생들을 뽑는 섬머인턴, 윈터인턴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행정인턴은...;;)

공모전과 벤처기업 인턴경력을 적절히 조합해서 자기소개서를 잘 쓴다면 여러군데 찔러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왔다면, 사실 제법 좋은 커리어입니다. 누구한테 내놔도 상위 30% 안에는 들 것입니다.

더욱 욕심이 생긴다면 열심히 모아둔 돈으로 미국에 6개월만 다녀옵시다.

 

 

 

4. 통역, 번역 아르바이트

 

영어실력이 형편없이 부족하겠지만,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열리는 무역박람회 같은 데에서 뽑는 영어 우수자 알바 정도에는 충분히 지원할 수 잇을 것입니다.

 

막상 가서 하는 일은 그냥 잡일이고 아주 쉬운 통역인데 경력란에는 "2009 경향 하우징페어 외국인 클라이언트 담당 통역사" 이런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지요.

 

 

 

5-1. 공기업 인턴

 

공기업 인턴은 원래 제법 좋은 커리어였습니다. 다만, 행정인턴 제도가 생기면서 인턴 자체의 질이 확 떨어졌는데

행정인턴 말고 일반 인력이 필요해서 직접 뽑는 인턴들도 여전히 존재하긴 합니다. (문이 좁아졌습니다.;)

 

이 것을 5-1 로 분류한 이유는, 공기업 쪽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이 쪽에 빽이 없으면 서류전형 이후에 면접에서

여타 상대자들을 뚫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빽을 만들어놔야 한다는 것이지요.

 

본인(연경ICE)의 경우에는

모 상위권 공사에서 인턴을 하며 알게된 팀장님을 얼마전에 찾아뵈었는데,

'너 왜 우리회사 지원안하냐, 서류만 붙으면 내가 그 이후로는 다 얘기해줄께' 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결국 공사는 빽없이 뚫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이지요.

 

 

 

5-2. 외국계 인턴

 

외국계에 관심이 많다면 슬슬 외국계에 지원해볼만 합니다.

외국계라고 해도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4단계까지만해도 충분히 들이밀어 볼 만 하지만, 대기업 인턴은 외국계에서 별로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공기업 인턴을 추가해 준다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공기업 인턴을 할 때의 인력사 헤드헌터 말로는 외국계에서도 상위권 공사 인턴을 아주 좋게 쳐준답니다.

 

P&G, 로레알 같은 소비재 회사들은 주로 공모전 경력이 중요한 편이고.

맥킨지, IB 같은 전문직종의 경우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고 특히 Research 경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서치를 얼마나 잘하는 사람인가가 가장 중요한 듯 하네요.

따라서 모든 경력을 각 인더스트리 별로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이력서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6. 해외 인턴

 

궁극의 인턴입니다.

일반 여행사에서 보내주는 관광비자 인턴은 개좆입니다. 무조건 취업비자를 받아서 갈 수 있는 국내기업 해외지사나

해외기업 내에서 직접 고용하는 취업비자(주재원비자)를 받아서 가는게 아니라면 해외인턴이 아니라 그냥 알바입니다.

 

가령 이런것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인턴, 코트라 파리 무역관 인턴,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인턴 등등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일단 해외지사가 있는 기업들에서 인턴을하면서 실력을 착실히 쌓고, 일하던 당시의 상관 중의 하나가 당신을 눈여겨 본 후 해외발령이 났을 때 데리고 가고 싶은 사람이 되는 길이 가장 확실합니다.

 

컨설팅펌이나 투자은행, 대기업 해외영업팀 같은 곳에 이런 경우가 아주 종종 있으며, 그 외에 일반적인 루트로 구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쪽은 아직 나(연경ICE)도 못해봤습니다. -_-a

궁극의 인턴인지라, 엄청난 영어실력도 요해지고 정말 그 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굉장한 실력과 경력을 요하는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사돈의 팔촌이라도 이용해서 빽이라도 쓰고 싶군요.

 

 

 

 

 

정리하겠습니다.

 

당신은 나와 함께 약 3년동안 여름, 겨울, 휴학 등을 이용해서 공모전-벤처,중견기업 인턴십- 대기업 인턴십프로그램 - 통번역 - 외국계 인턴 - 해외인턴의 루트를 밟아왔습니다.

이 모든 길을 밟아왔다면 당신의 이력서는 당신의 나이 또래 대비 전국 0.1%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프로세스상에 계단을 뛰어넘는 지름길은 없다.

SKY 라고 "내가 어떻게 이런데서 인턴을... " 하는 생각 따위는 버리는 게 좋습니다.

정말 확실한 빽(아버지가 지경부 차관이라든가..)이 없다면 무조건 밑바다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타고 올라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자면

 

1. 실력을 믿고 차근차근 올라와라.

2. 빽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말고 무조건 사돈의 팔촌의 불륜녀까지 이용해서라도 해라.

3. 행정인턴은 낚시다 절대 하지마라.

4. 스스로의 strategic goal 을 잡아라. 그리고 그것에 맞게 테크트리를 타라.

5. 이력서는 각 인더스트리 특성에 맞게, 여러부(한글, 영어, 금융권용, 마케팅용, 영업용 등등)를 미리 만들어놓고 매 학기마다 10군데 이상 씩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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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짓은 가볍게

인생은 뜨겁게

by 연경ICE & toogo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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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래연 | 작성시간 09.03.03 멋지다
  • 작성자춤추는죽음 | 작성시간 09.03.06 빽을 쓸때가 왔군..
  • 작성자[ - _ - ♡ 사이월드] | 작성시간 09.05.05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스펙에 테크트리 타는 애들은 훌천을 하는 놈들일 가능성이 있겠구만...ㅋㅋㅋㅋㅋㅋ
  • 작성자광고디자이너최 | 작성시간 10.0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 대학생활 열정잇게 지내야겟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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