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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설의 일렉트로닉 명반을 찾아서 (1) : Underworld의 Everything, Everything

작성자아흙~光|작성시간18.02.22|조회수67 목록 댓글 0

Underworld 그들은 누구인가?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로써 칼 하이드, 릭 스미스로 & 데런 프라이스로 구성된 밴드이다.


그들의 음악적 특징은 일렉트로닉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장엄하고 웅장하며 때로는 화려한, 보통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그런 느낌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뮤지션이라고 생각된다. 사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란 장르 자체가 이런 느낌들을 잘 나타내주는데 underworld는 underworld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이 묻어나오는 음악을 한다.


1996년에 나온 영화 트레인스포팅을 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 마지막 부분 중, 이완 멕그리거가 마약 판돈을 친구들 몰래 들고 먹튀할 때 나오는 OST, underworld의 born slippy로 underworld를 일약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반열에 올려준다.


여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곡들이 그러하듯 underworld의 음악 역시 한 곡의 러닝 타임이 매우 길다. 기승전결이 있다고 봐야하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된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라이브 실황 특징으로는 시각적인 효과를 매우 중시한다. 거의 영화 한편을 찍는 듯한 시작적 효과를 연출하는데, 한 예로 chemical brothers의 don't think 라이브 실황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스탠딩석 맨앞에서 환호를 지르고 있는 상상을 할 정도로 live set 음악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지만 시각적인 표현 역시 황홀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래 사진은 underworld의 everything, everything 앨범이다. (집에 앨범이 있는데 지금 집이 아니라 구글에서 퍼옴)


정규 앨범이 많은데 굳이 라이브 실황 앨범을 넣은 이유는 간단하다. 듣기 쉽고 좋기 때문에. 이 앨범으로 underworld 입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아래는 everything, everything 라이브 실황 中 1번 트랙 Juanita/Kiteless란 곡이다.



차에다 아이팟 두고 다니면서 셔플로 음악 들으면서 다니는데 내가 좋아하는 underworld 곡이 나와 삘받아서 글쓴다ㅇㅇ 나중에 삘 받는 뮤지션 있으면 또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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