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고려 서울 서강 중앙 순... MBC는 고대가 가장 많아
[베리타스 알파 = 김대식 기자]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MBC와 KBS가 채용한 신입사원 중 SKY 출신이 385명 중 29.35%인 113명으로 밝혀졌다. 연세대가 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40명), 서울대(25명)이 뒤를 이었다.
최민희(민주) 의원이 KBS와 MBC로부터 제출받은 '신입사원 출신 대학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MBC와 KBS가 채용한 신입사원들 가운데 SKY 출신이 29.35%였다. 이어 서강대(21명), 중앙대(21명), 한양대(20명), 성균관대(17명), 서울과기대(17명), 경희대(12명), 이화여대(12명) 순이었다. MBC를 살펴보면 25개 대학에서 87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그 중 연세대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13명, 고려대 9명이 뒤를 이었다. 이대, 중대, 서강대, 성대, 한양대, 경희대, 한예종 등 상위 10개 학교는 모두 '인 서울' 학교였다. 10위권 밖에도 주로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많았으며, 지방 소재 대학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충북대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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