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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천재 이과생 나폴레옹 , 그리고 과학을 사랑한 프랑스 이야기

작성자서울분석전문가|작성시간09.03.29|조회수77 목록 댓글 2

나폴레옹하면 흔히들 사람들은

프랑스의 위대한 정복가 , 아니면 간웅

개혁정치를 실시한 정치가 . 혹은 위대한 군인

 

아니면 말년이 처참한 안습형 위인 등등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수학천재였다고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나폴레옹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그의 성적을 열람해보면 매우 재미있다.

일단 역사와 사회과목은 평이해서 여타 당시 사관생도들과 다를게 전혀없는 학생이였다

하지만 그는 수학천재였다.

 

사관학교에서 수학과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던 학생이며 . 그 덕분에 과학을 사랑하는 프랑스에서

수학이 많이 필요했던 당시 프랑스 사관생도들중 가장 우수한 재원들이 갈수 있다는 포병대 소위로 임관할 수 있었다.

대수학 , 삼각법 , 기하학 , 원뿔곡선의 성질등 그가 수학을 사랑했던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정복하고 독일공격할때의 일이다.

프랑스의 포탄이 독일 국경선을 넘지 못하자 그 자리에서 나폴레옹은 모자를 벗어 직각삼각형의 합동조건을 이용해

 

포탄을 독일국경선을 넘어 적군진지에 명중시켰으며

각 사단,군단급 포탄체계를 모두다 뒤 흔들었고 , 포병운용에 각 수학법칙을 이용해 가히 놀라운 천재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나폴레옹이 살아생전 했던 명언중에 수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명언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 수학의 발전은 국력에 비례한다 "

" 화력이 곧 전투력이다. 과학이 곧 화력이다 "

 

나폴레옹보다 조금 더 선배인 카르노역시 지금으로 따지면 이과출신이며 과학을 사랑했던 정치가이자 군인이였다.

이는 곧 18세기 말 프랑스 최고이자 프랑스의 자부심이 된 , " 에꼴 폴리테크닉 " 의 탄생을 알리는 소리였다.

지금 현재 에꼴 폴리테크닉은 프랑스 최고의 대학이자 , 최고의 천재들이 입학하는 프랑스가 가진 공과대학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도 나왔으며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 모누리 또한 여기 출신이며

프랑스 대통령 지스카르 역시 여기 출신이다.

공과대학이지만 소속은 국방부이며 이 대학 총장은 프랑스 국무회의를 통해 현역 대장이 역임한다.

 

프랑스내 X라 통하는 학교이며 그 이유는 졸업생은 X2009 이렇게 그해년도와 X가 적힌 휘장을 받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프랑스 최고의 재원이자 ,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자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자존심이다.

매년 7월 14일 프랑스혁명 기념일 행사때도 이 학생들 전도지휘하에 각 군 사관생도들이 후미에 따라 행진을 시작한다

 

이 학교 학생들은

고급 국가공무원 , 간부급 경영인 엔지니어로 발탁되며 , 교훈은 " 조국 , 과학 , 영광을 위하여 " 이다.

이 모든 것은 나폴레옹 시대부터 프랑스는 " 과학,기술계 장교들을 우대하던 전통 " 에 따라 인식이 이미 프랑스에 박힌 것이다.

 

국가는 과학이 지키고 국가는 과학이 발전시킨다 ! 그것이 바로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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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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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울분석전문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3.29 아 씨발롬들 이런 교훈성글을 다 쌩까네 조회수 1 씨발
  • 작성자風神 | 작성시간 09.03.29 이서게에 올렸어야 하는 글 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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