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들아 오늘 고백 차였다 ㅠ
학교 2년후배인데
졸업하고 다른공부 준비한다길래 같이하고 공부하는거 도와주고 일주일에 힌두번씩 밥 같이 먹고
분위기 좋았다고 나는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엇나봐
나혼자 날뛰고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다른 칭구들 보기엔 빨리 고백하라고 그런소리 듣던 관계였는데
고백 타이밍이 아니엇나
예전부터 많이 좋아하고 정말 잘해줄거라고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걔가 한 3초 생각했나
그냥 나는 착한사람인데 만나는건 아닌거같다는 답을 바로 들음. 물론 카톡이 아닌 바로 앞에서.
먼가 예전부터 쌓아왔던거 말해서 후련하긴 한데 나만 얘를 편파적으로 좋아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예전에 같이 했던 시간들이 야속하게 느껴졌음.
물론 내가 병신같으니까 이랬겟지..
하..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멘탈회복안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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