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손등이 부러졋다...심하게 부러져서 나중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거라고 하더라....지난주에 비오는날에 우산쓰고 걸어가는데 차가 갑자기 덥쳐서 나름 피한다고 했는데 오른손이 말려들어갔다...오른손목 어깨 다 탈구되고...제일 문제는 오른쪽 손등이 부러졋다 병원에서 계속 누어잇다가 지금 병원내에 컴퓨터에서 글을 슨다..
퇴원은 기약업고...나 올해 수능치려고 했는데 모든게 물거품이 된거 같다...열심히 공부햇는데...정신차려서 가장 먼저 생각난게 수능원서접수 기간혹시 지낫나엿다. 다행히 안지낫더라 수학을 왼손으로 박에 풀수가 없다 지금 타자도 왼손 하나로만 치고잇어서 쌍자음 치려면 이빨로 막대기 물고 동시에 눌러서 쓰은다
우야됫든 지금 공부는 하고잇다 사고나고 좀 쉬긴햇지만 그래도 틈틈히 영어단어 보고 독해보고 과탐 인강듣고 그러고 잇다...수학을 못하는게 미치겟고 수능전날에 붕대를 풀지도 모르겟고..
정신은 멀쩡한데 내 오른쪽이 내 말을 안듣는다 답답해 미치겟다 차라리 오른발을 다치지 왜 손을 다쳐서...어차피 내가 원하는 의사가 되도 손떄먜 쉽지 않을성 싶다....지금은 공불 계속 하지만 모르겟다...
그래도 오늘되니간 조금 마음이 편해져서..글을 쓸 여유가 잇구나 ㅎㅎ
멍청하게 빗속에 인강 들으면서 가다가 사고난 나를 깐다...이게 마지막 내가 날 까는 글이될듯...올해 수능공부하는 친구들 다 성공해라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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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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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닉네임]세계최강 작성시간 10.09.04 난 태어나서 뼈부러본적 한번도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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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usticeTK 작성시간 10.09.04 힘내라 올해수능의 액땜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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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닉네임]세계최강 작성시간 10.09.07 난 뼈뿌러지면 어디 병원갈 곳도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는 나한테 정말 무관심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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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닉네임]세계최강 작성시간 10.09.12 난 진짜 뼈한번 부러져본적이없는게, 어디로 치이든 말든 몸을 앞세우진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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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 통 령 작성시간 10.09.27 어휴...수능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정말 억울하겠다.
근데 그나마 다행인건 교통사고로 손에 이상있는 거에 오히려 감사히 생각해라.
즉사하거나 평생 누워있는 사람들도 꽤 많다. 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