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1년 6개월 다녔는데,, 1년도 경력인정해주냐??

처음 회사를 한달도 안다니고 나와서..

이번에 좀 버텨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한계가 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아.

배우는 것도 없을 뿐더러, 잡일만 더럽게 많이 하는데.. 더 이상 못 참겠다..

여기서 1년도 있는다고 뭔가 배우는 것도 아니고, 잡일만 시키고.. 신입을 가리킬 생각이 없다 회사가..

IT 업종인데.. 경력 1년도 인정을 해주는지.. 아니면 신입으로 가는게 나은지 조언 좀 줘라/

참고로 나이가 많아서 걱정임.. 올해 30임..

[가을노을]

시간과 기회 건강을 잃어가는거지.
그곳에서 몇 년 더 지난 후에 너의 정신을 비쳐주는 거울이 있어 바라본다면 마약 중독자의 before와 after모습 중에 after에 해당하는 모습을 보지 않을까 싶다.

[가을노을]

내 생각에는 1년 6개월 경력은 신입과 다를 것이 없다고 본다.
기업들이 경력직 뽑으면서 급여 아낄라고 어떻게든 1~2년은 까고 보는데 너는 1년 까고 보면 6개월 밖에 안 남는다. 그럼 신입이랑 다를 것이 없지.
솔까말 요새는 석사도 삼성을 가건 중소를 가건 학사졸 신입 대비 호봉 +1년 밖에 안 되는 상황인데 1년 6개월 경력을 어디서 인정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레미지오]

filed application 으로 있는데.. 첫 번째 댓글에서 정말 공감합니다.. 이제까지 와서 드는 생각이 키울 생각보다는 정말 잡일을 대신하거나 덜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뽑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그러면.. 제가 빨리 나오는데 답일 까요,.. 아니면 3년은 채우고 나오는게 답일 까요..우선은.. 일단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싫고.. 개발도 아니고.. 그냥 현장 유지보수 뿐입니다.. 정말로 개발을 하고 싶은데..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서도, 남들보다 계속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불안하고 답답하네요,

[가을노을]

레미지오 저도 님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 답을 잘 모르겠네요.
이직하며 공백기가 길어지지 않을까? 급여가 더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더 나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리스크를 감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나름이]

난 회계파트인데 첫직장에서 1년3개월경력있었다

그래서 두번째직장 신입으로 갈때 경력있다고썻는데 1차면접에서도 그렇고 2차면접도그렇고 경력짧은걸로 겁나뜯겼고 경력인정도 못받음..ㅋ

그런거 생각하면 경력인정받을생각말고 아예 숨기고 신입으로 가는게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