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해외여행]]카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무엇인가 한번 검색을 통해 대충 사진 추려봤다.

작성자챠우챠우|작성시간11.01.17|조회수122 목록 댓글 0

사진은 죄다 네이버 검색해서 불펌했다 ㅋㅋㅋ 카피레프트 정신임

 

'일에 지치고 사랑에 허기진 당신의 등을 떠밀어 보내주고 싶은 길.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땀 흘렸고, 파올로 코엘료의 삶을 바꾼 길. 그리고 당신과 나, 이름 없는 이들의 비밀을 기다리고 있는 길. 눈물로 떠나 웃으며 돌아오게 되는 길. 그 길의 이름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의 길'

이라고 네이버캐스트에 산티아고 서문에 올라와있더군. 이 글귀만 보면 정말로 매력적이다. 요 글뿐아니라 산티아고를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나 경험담을 보면 하나같이 이런 얘기가 써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다고. 한달동안 걷고 또 걷다가 밤에 알베르게 라고 불리는 순례자숙소에 들러 침낭 덮고 하루밤을 자고. 길에 있는 모두가 한가지 목적을 가진 전혀 다른 전세계사람들이다보니 알베르게에 들어가면 다들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오픈된다고 한다. 긴 길 걸어온 너에게 박수쳐주고 웃어주고. 친구가 되고, 같이 걷다가 헤어지고, 나중에 어느 알베르게에서 다시 만나면 반가움에 소리쳐 포옹하고. 순례의 목적지까지 800km정도를 쉬지 않고 걸으면 마지막 순간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이 보이고, 누구는 감격에 차올라 눈물 흘리고 누구는 무릎꿇고 기도하고 누군가는 쉬지 않고 웃는다고해. 그들이 그렇게 감동받는건 무슨 이유일까. 꼭 걷고 싶당. 상황이 허락하자마자. 걸어야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