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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상담게시판

걍 편입에 도움 될 만한 글 적어본다(내용 추가)

작성자오랜만에한강|작성시간11.07.15|조회수1,786 목록 댓글 9

 

 

수능 패자들의 무대 라곤 하지만

영어 하나만큼은 끝발나게 하는 애들

그리고 외국물 좀 먹고 도전 하는 애들

등등 영어 하나만을 파서 보는 셤 이다 보니

곧곧에 고수들이 존재해 좁은 구멍 통해서

적게는 30:1 많게는 100:1 정도 뚫고 입성하는 거임

(참고로 나는 현재 대학은 25 : 1 뚫고 다른 대학은 35:1 뚫었는데

 이 경쟁률은 정말 마이너과에 해당함 혹은 공대 09기준 )

 

물론 나는 편입자체로만 보면 성공했다고는 보기 힘듬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어느정도

편입 준비하는 훌리들 한테 도움 되길 바람

 

만만하게 보고 준비하다간 큰 코 다칠 것임을 미리 경고함

특히 영어 수능이후로 한번도 안 본 사람들 한테 말이야 

 

 

보통

아침 10시 밤 10시 까지 함

 

 

스터디 --> 정말 사람들 잘 만나야 함

놀자판 주의, 열등감 쩌는 애들이 많은데 이런 애들도 주의

특히 , 학사 준비하는 애들이랑은 왠만하면 하지마라 (열폭 질 쩜 ㅡㅡ)

훌천 여기서는 거론도 안되는 학교 다니다 온 나한테

열등감 느낄 정도로 그런 애들이 많음 (특히 학사.. 한 20%빼곤 답이 없다고 봄)

 

어느정도 공부 하면서 적당히 한달에 한번 정도 같이 노는 건 좋지만

휩쓸리면 당해년도 셤은 빠이빠이

 

여자문제 밑에 중립국이 올려놨지만 이렇게 하루 종일

스터디다, 밥같이 먹지 12시간을 붙어 있다 보니까

20대 초반 젊은 남녀가 정분이 안날 수 없지 

술먹고, 모텔가고...

또 우리 학원은 강남이라는 지리적 위치 아래

머리는 비었고 이쁘고 쩌는 애들이 많았다

남자들 그걸 못 참고 엄청 들이 댔지..

(정말 엄청난 사건들이 많았다 그 후에 들은 이야기 지만 ..)

 

하여간 여자문제는 정말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절대 여자들이랑 엮이지 말아라

스터디 , 같은 반 사람들이랑 공부외에 말거는 거

절대 같이 놀러다니지도

술을 마시지도 말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학원 모의고사

 

셤 보다 보면 김영에서 주최하는 monthly , weekly라고 있다

그리고 그 외 학원에서 주최하는 모의고사들도 많지

말 그대로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다

편입 시험이 내가 보기엔 제일 적중 하기 힘든 시험인거 같아

실제로 학교 시험 하나하나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체로 모의고사를 잘 본 애들이 잘 가는 건 맞는데

변수가 상당수 존재 하더라 대략 30~40% 존재하는 셤이라고 생각함

물론 영어 자체를 잘해서 셤을 잘보는 사람이면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어느학교 셤이 어떻게 나올꺼다 예측은 정말 힘들다

셤 난이도도 들쭉 날쭉 이고 좋은학교는 붙고 저 밑에 학교는 떨어지는

그런 사람들을 너무너무 많이 봐와서..

그러니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걍 넘겨라

점수 안올라도 걍 봐 너가 멀 모르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걍 봐

 

기출문제

 

일단 기출문제가 모의고사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전반적으로 나랑 유형이 맞는 학교가 있다

편입셤이 수능같은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각 학교마다 특성이 있음

기출문제를 통해서 어느정도 내가 지원하면 괜찮을 거 같은 학교를

몇개 정해놓아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듯

실제로 내가 붙은 학교 세 곳 중에서

기출문제 풀어서 젤 점수 잘 나온 학교 두 군데를 붙었음  

 

각 학교마다 시험 유형 특성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편입영어 시험은

단어 + 논리완성(블랭크 문제) + 문법 + 독해

이런식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리고 풀어보면 알겠지만 시간 또한 많이 모자르다

그리고 이 중에서 독해비중이 대략 50 ~ 70%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중에서 고대는 편입단어의 극강을 보여주고

이를 위해서는 성준모 샘의 빨간책이라는 단어 책으로 준비를 많이 함

전반적으로 독해의 비중이 크지만 문법 비중도 다른 학교 보다 꽤 되었음

(고대는 나 이후때 부터 또 셤 유형이 바꼈으니 참고바람)

 

외대 - 독해 극강

44문제를 60분에 해결해야 하는데

그 중 독해 비중이 60~70%  하여간 독해 잘 하면 써보길 바람

 

한양대- 진짜 영어시험을 제대로 낸다고 함

한양대 영어과?? 교수 중에 유명한 교수님이 내는 데

문제의 질이 좋다고 칭찬 할 정도로 잘 냈다고 함

진정 영어를 잘 안다 싶으면 도전해 보길 바람

독해 비중 평균 이였음

 

서강대 - 우리 때는 평이 했음

하지만 평이 한 만큼 90점 받아도 탈락했던 학교

 

경희대 - 60문제 90분 안에 풀어야 함

시간 극히 쪼달림

문제 자체는 쉬웠음

독해 비중이 다른 학교 평균 이였던 걸로 기억

 

성대 - 지문은 쉬우나 보기가 짜증났던 학교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쉬운년도,어려운 년도 번갈아 가면서 난이도 조정

          독해 비중이 다른학교 평균

          문법이 많이 어려웠던 학교

 

중앙 - 우리 바로 전 부터 어려워 지더니

           점점 어렵게 낸다고 하여 시험 난이도 랭킹 탑 이였음

           시험 시간 엄청 모자랐던 기억이 남

           독해 비중이 다른학교 보다 컸음

        

 

어쩨든 내가 경험한 거 , 좋은 대 가는 사람들 놓고 생각해 보면

 

일단 외국물 좀 먹은 애들이 잘 했다

그리고 편입학원을 들어 오기 전에  착실히 공부했던 사람

혹은 편입 재수생이 상당 수 였다

 

내 친구가 편입실패하고 재수 했을 때 똑같은 학원에서 했는데

거의 3분의 1정도는 많이 본 애들 = 편입실패 = 편입 재수

생이라고 했음

 

그러니 1학년 때 부터 어짜피 너를 괴롭 힐 영어 한번

끝장나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덤비면 나중에 편하다

 

 

보통 편입영어로 셤을 보는 대학교는 고, 성,서 , 한 , 중, 경, 외, 홍

이렇게 있는데  고대는 토플로 제출 가능 하다고 알고 있음

나머지 연 , 시 , 건 , 동 은 토익 + 전공 시험 or 면접 이 중요하다

 

학교 별 특성

 

고대

 

편입의 꽃 중의 꽃

고대 도전 할 사람들은 1차 쿠엣? 이라는 영어 셤이 있는데

무지 어려움.. 한번 구해서 보길 바람

내 생각엔 우리나라 영어 셤 중에선 젤 어렵다고 할 수 있을 레벨?(토플과 리딩 부분을 비교해보면)

토플로 지원하는 애들도 많은데 대략 110이상이 지원하더군

그리고 2차 관문인 전공면접 ?? 있는데

쿠엣 잘 봤다고 되는게 아님 나름 고대이니 만큼 교수님 자부심 도 커서

전공 면접 못보면 가차 없이 탈락 (실제로 쿠엣 점수 낮아도 전공면접 잘 보면 통과하고 그런 애들이 많음)

학사편입으로 준비해서 고대 안좋은 과라도 가는 애들도 상당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경쟁률이 더 올라가니.. 어떨 지는 잘 모르겠음

 

서강대

 

영어 셤을 보고 나면 전공면접을 보는데

전공 면접이 꽤 까다롭다고 들었음

여긴 학사 편입 또한 전체 단위로 뽑고

교수가 맘에 안들면 잘 안뽑기 때문에 실제로 인원을 못 채우는 경우가 허다함

 

성대

 

영어시험 뒤에 면접 봄

내가 09년도 였을 때는 어느정도 형식상의 면접 이였다고 함

고로 영어시험 만 잘 보면 됨

참고로 영어 + 수학은 공대 전형임

 

한양대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어 + 국어 셤을 봤던 곳

물론 이과는 영어 + 수학 으로 봄

학사편입 한 사람들 혹은 일반 편입중에 공대 지원 자들의

대다수가 열망했음(편입 공대의 거의 꽃이라고 봄)

확실히 공대가 강세라 이과 편입 수험생들한테 인기 만점

이였으나 경쟁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던 이상한 학교

공대인원을 많이 뽑아 멋도 모르는 학생들이 덜썩

합격하고 학점 깔아준다는 그런 소문이 많음

공대는 왠만하면 전적대 동일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학점 공대쪽은 많이 짜다고 들었음

대표적인 훌리 로수마에게 상담 해 볼 것 

 

 

외대

 

편입시장에서 외대는 고대 바로 밑? 정도의 위치임 ㅋㅋ

외대 간판이라도 잡아볼려고 소수어과 지원해서 합격하고

다시 편입셤 준비 하는 이들이 많은 곳ㅋㅋ

 

(내가 정말 그런 친구들을 많이 봐서 그러는데

 자기가 그 전에 배워왔던 언어가 아니면 절대 지원하지 말고

그런 맘 조차 먹지 말길 바람

여기 들어가면 3학년 부터 들어가는데 기초 과목은

1학년 외고생 출신들에 치이고 , 3~4학년 정도 되면 외대생

왠만하면 자기 과 언어는 어느정도 할 줄 암 ( 교환 제도가 있고 인턴 제도가 상당히 잘 되어있음) )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ㅋㅋ

 

학점은 어느정도 받기 쉬운 편임

외대 flex유형이랑 비슷하게 문제를 바꿨다고 함

형식적인 면접 고로 영어시험 잘 보는게 장땡

 

중앙대

 

너무 적게 뽑아서 아우성 이였음

이과는 수학셤만 봄

영어셤도 우리때는 어렵게 내서 짜증난 학교

그 외 정보는 잘 모르겠지만

학점은 짠 걸로 알려짐

 

경희대

 

특이하게 적성검사를 도입한 학교

물론 영어셤의 비중이 70? 정도 임

여기도 너무 적게 뽑아서 아우성 이였던 학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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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있으면 내가 아는 선도 안에서

대답해 줄게

 

그리고 참고로 군대 먼저 가기 전에 준비해서 편입 후 가는게 좋을거야

지금 준비하는 애들아

앞으로 얼마나 더 경쟁률이 쎄질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더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경쟁율이 올라가고 있다

이 점 참고 하라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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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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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키아벨리코프 | 작성시간 11.07.16 추천 꿐
  • 작성자비의 | 작성시간 11.07.20 편입생으로서 충고 한마디..스터디 진짜 하지마라. 도움도 안되고 시간만 잡아먹는다. 정말 사람 고프면 그때 공부 열심히하는 애들 골라서 하든가..아니면 아예 하지마..진짜 후회한다.
  • 작성자주물떡 | 작성시간 11.07.30 로수마가 훌천 컨셉은 병신이지만 전나 쩌는 느님이구나 ㄷㄷ 로수마야 다시 느님으로 돌아와 ㅠ
  • 작성자티오피야 | 작성시간 11.10.13 스터디도 스터디 나름이지.... 결국은 학원에서 지가 어떤 반에 속하냐 이거에 따라 달라져.. 결국 그 학원에서도 최상위, 상위, 중위, 하위반으로 나뉘기 때문에 그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편입학원가면 무조건 최상위(멤버 소수정예, 전담교수진 고정, 지정좌석제 등)반을 목표로 해라.. 그럼 됨. 그들끼리 스터디하면 괜찮음.. 즉석에서 걍 타임즈 경제쪽 암거나 뽑아서 스터디하는 수준정도로 보믄 됨.. 문제되는 건 중위 하위애들 모르는 애들끼리 스터디하니까 문제지.. 서로 도움이 안되거든..
  • 작성자사표가 먼저다 | 작성시간 13.01.01 한양대 국어시험 없어진지가 언젠데 그리고 오히려 중대가 고대보다 더 변태같다 고대는 1차 2차 나눠서 하지만 중대는 시험 하나로 거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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