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편입상담게시판

편입상담 휴학상담 학점상담

작성자kariso|작성시간12.12.16|조회수100 목록 댓글 0

현재 2학년 재학중이구요

총 57학점 취득했구요, 평균학점은 2.95점입니다..

사실 대학 입학 전부터 편입을 염두에 두고 다녔는데,

1학년 때는 절박함이 부족해서 였는지 노력이 부족해서 였는지 F도 한두개 떴고,

2학년때는 남들보다 시험공부도 더 먼저 시작하고 학교에 살다시피 했는데도,

학점 개판으로 받았습니다.. 아직 절실함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노력이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다시 돌이켜보면 제 기준으로 열심히한거라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1학기 학점 받은거보고 휴학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하고 모은 돈도 다 떨어져가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기대했던 결과물도 너무 초라해서

막연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을 더 학교에 다니기엔 자신이 없습니다..

전역하고 마음 먹었던 다짐도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하고 학교에 얽매여 시간만 흘러보내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부모님 뵐 낯짝도 없습니다..

군대도 갔다온 터라, 또래 여자들보다 2년이나 뒤처졌지만, 또래 남자들보다 1년 더 뒤처지겠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큰 시간인지도 알면서도,

1년동안 일하고 절약하면서 돈 모으고 공부하면서 틈틈이 하고 싶었던것들 해보면서

편입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물론 복학을 하고 나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편입만큼은 꼭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편입만 이루어내면 자신감 얻고 후회없는 20대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학은 학점과 토익을 위주로 보는데, 이미 학점이 이 꼴이라..

학점을 더 취득하거나, 학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제 마음은 휴학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현실적인 조언을 바라는 글이지, 제 하소연을 들어주길 바라는 글이 아닙니다..

휴학을 고민하는 제 마음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