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가 내부 통신망 자료 조작 포상휴가 다녀와
연합뉴스 입력 2014.11.28 10:1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의 한 부대에서 병사들이 군 내부 통신망 자료를 조작해 매월 포상휴가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현철 판사는 이런 혐의로 기소된 K(25)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P(23)씨 등 동료 2명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유예했다고 28일 밝혔다.
K씨는 부대 행정병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5월 가산점 50점을 사용해 포상휴가를 다녀오고도 이를 감점하지 않고 다시 포상휴가를 신청하는 방법으로 그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7차례 포상휴가를 간 혐의로 기소됐다.
P씨 등도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각각 6번, 5번 포상휴가를 다녀온 혐의로 기소됐다.
K씨는 행정반장(중사)의 아이디로 군 내부 통신망에 접속, 포상휴가 결재를 하는 방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군 수사기관에 범행이 적발된 뒤 전역해 부산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조 판사는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던 피고인들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포상휴가를 시행해 공무를 방해한 것으로 그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K씨는 범행을 주도했고, 나머지는 위반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ccho@yna.co.kr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현철 판사는 이런 혐의로 기소된 K(25)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P(23)씨 등 동료 2명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유예했다고 28일 밝혔다.
K씨는 부대 행정병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5월 가산점 50점을 사용해 포상휴가를 다녀오고도 이를 감점하지 않고 다시 포상휴가를 신청하는 방법으로 그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7차례 포상휴가를 간 혐의로 기소됐다.
P씨 등도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각각 6번, 5번 포상휴가를 다녀온 혐의로 기소됐다.
K씨는 행정반장(중사)의 아이디로 군 내부 통신망에 접속, 포상휴가 결재를 하는 방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군 수사기관에 범행이 적발된 뒤 전역해 부산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조 판사는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던 피고인들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포상휴가를 시행해 공무를 방해한 것으로 그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K씨는 범행을 주도했고, 나머지는 위반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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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는 누구신가 작성시간 14.11.28 공군 간부들 델리스랑 인트라넷 자기 아이디 비번도 못외워서 빌빌대는 간부 많다 ㅇㅇ 행정병이 일 다했는데 우리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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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늅늅 작성시간 14.11.28 어휴 씨발 1q2w3e4r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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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촌역호날두 작성시간 14.11.28 ㅋㅋㅋㅋㅋ우린 카드같은걸로 했는데 휴가때 가지고나가서 조작해오고 그랬는데 낄낄 나도 5일정돈가는 더 나가본듯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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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랑호랑이 작성시간 14.11.28 인사행정병이랑 짜고 치면 충분히 가능. 휴가 올리기 전에 조작가능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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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hilo 작성시간 14.12.28 내부망 이용하지 않고도, 대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포인트제 같은 제도가 있으면 인사계 컴에 보통 저장돼있기 마련이고, 인사담당관 새끼가 업무 관심도 없고ㅄ 이면 인사계원이 충분히 이용하고도 남아서 외박 외출다녀오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대대장도 포인트제 같이 대대관례로 굳어진 포상은 신경 안쓰고 매달 누구 올라오는지 대충보고 결재 때릴거다ㅋㅋㅋ 인사담당관이 얼마나 일에 신경을 안썼으면 저런일이 벌어지겠냐 다 내부 헛점 이용한거지...솔직히 저정도는 간부가 일을 아에안한거지 다른 일하려고 온나라 접속만해도 다 볼텐데 담당 부사관은 징계 받았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