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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 및 제품 사진 한동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간을 저장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찰칵! 지이이잉,,,기계음과 함께 필름이 배출된다. 아무것도 안보인다. 조금만 기다려라. 그러면, 더이상 복제될수 없는 그 순간의 기록이 니손에 담긴다. 재밌다. 신기하고 재미진 마음에 계속 찍어본다. 찰칵! 지이이잉. 찰칵 지이이잉. . . 남은 필름을 다 쓰고,,, 별 감흥이 없어지면 서랍속에 쳐박히게 된다. 이건 그런 카메라다. 너무 오랫동안 쳐박아 놨던걸까. 뽀샤시했던 색은 누리끼리하게 변했다. 원래는 하얖게 뽀샤시 했다. 바닥 흰색과 비교해보면 누리끼리함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렌즈부분을 빼내면 전원이 작동할것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이제보니 건전지를 넣는 곳에 살짝 금이 가있다. 가격 하락 30퍼. 분리해서 안쪽에 순간접착제 한번 발라주면 해결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필름넣는 부분과 바디 색이 다른 이유는,,, 제조결함이며, 전형적인 소재 선택의 오류다. 이건 제조사에게 물어봐라. 왜 같은 세월이 지났는데 변색이 다르냐고,,, 그래도 약품을 써서 깨끗하게 닦아놨더니,,, 원래 이런색이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빈티지함이 매력. 정면이다. 네이버 최저가 오만 얼마정도 하드라. 텐프로 가고싶다. 그래서 텐프로만 받는다. 오천원. 밧데리랑, 필름은 알아서 해라. 작동 안되면 버려라. 내가 오천원 다시 보내줄게. 착불 전번 주소 비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