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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공기업]2년차 느낀점

작성자귤맛있어|작성시간20.02.15|조회수1,219 목록 댓글 19

이제 신입사원 티를 살짝 벗은 2년차입니돠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업소에서 일을 하다가 이번에 본사로 오게 되었는데


본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사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확실히 다르다.


사업소에서 일하다 보면 내가 휴가를 써도 톱니바퀴는 굴러가는데


본사에서의 내 일은 나만 할 수 있으니까 톱니바퀴가 멈춤

(부탁은 할 수 있지만 한 두번이지)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일에 대한 책임감도 있고 물론 사업소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했지만


다른 종류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함..


현장에서는 한 번도 못써본 기안문도 써서 전체부서에 다 날려보고 


한 번에 결재통과하려고 뭐가 빠졌는지 찾아보고 말이 잘 되는지 계속 읽어보고 


사업소에서 결재된 서류가 나한테 와서 심사를 맡는 것도 신기하고


아직 어려운 일을 맡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게 현장에 있는거보다 재밌드라구


일은 훨씬 많지만~~~~~~~~~~~  내년 3년차에도 내가 재밌다고 말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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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경제학입문 | 작성시간 20.02.20 응 노예~
    문제 안생기게만 하면 됨
    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앞으로도 내가 이 부서를 떠나도 평생 문제가 없게끔 일함
    그 이상도 안하고 이하도 안함
  • 작성자지금잠오냐 | 작성시간 20.02.21 그런마인들일하면 가서도잘할꺼다 ㅎ뭐 본사가현장보다우월하다그런 마음가짐안들게 컨트롤잘하고
  • 답댓글 작성자귤맛있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15 본사랑 현장이랑 비교 안할수가없긴하네요ㅠㅠㅠ 컨트롤 계속 잘하겟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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