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기준 교대에 관하여

[키위맛]

아래 댓글싸움이 매우 흥미롭다.

교대에가는것과, 일반대학에 진학하는것의
장단점을 놓고 이런저런 유익한 얘기가 많이 나온것 같고, 이런 글들이 실질적으로 교대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일단 간단하게, 이노코시가 말하길
ㅡ교대에가는것이 일반적으로 안전한 테크이다.
이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다른 이가 말하길
ㅡ인생사 크게 보면, 한탕 크게 놀려면 교대는
운신의 폭이 좁다.
이것도 웬만하면 반박하기 어렵다.

결국 이것은 수험생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
가치관상, 한탕 제대로 인생 놀아보고싶다면
일반대학에가서 소양과 전문성을 쌓는거고

아니라면 교대에 가서 미래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될일이다.

하지만, 훌천이라는 카페는 늘 날것의 현실최적화 조언을 해왔고, 어느 편이던 결론나는거를 즐기는 호전적이고 클라스되는 유저들의 모임이다.
일원으로서 말하자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지막지한 습성, 지독하다고 남들에게 불리는 근성, 약간의 철면피, 즉, 군대문화등등은 업무능력이외에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은 아직까지 성역할이 분명한 한국의 환경과,밥상머리 교육상 일반적인 여성이 함양하기 쉽지않은 부분이다.

결국, 일반적인 여성의 경우, 교대를 선택하는것이
스스로 경제활동을 오래 행복하게 하는데 있어 유리한 결과를 내기 쉽다.

하지만 확실히 해두어야 할것은, 일반대에서 공부하다 도태된 여학생들이 교대에진학함으로서
스스로를 고교3학년의 단련상태로 내버려둔 여학생들보다 훨씬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교대유저들이 착각하는것은, 자신의 선택이 사회의 요구와 맞아떨어진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양 구는 것인데, 이것은 교대유저들이
현실을 주지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요약
ㅡ우리나라는 양성평등 개망이라 교대가야된다.
ㅡ교대니네들이 잘난게 아니고 세상이 잘난 여학생들 앞길막는거니 그냥 조용히 꿀빨아라

[키위맛]

내가보기엔 너무 굴러먹고 약은 여자애들은 교대비추

삭제된 댓글입니다.

[클리어위시]

이것도 좋은케이스였음
일단 선생하나 걸어놓고 고시도전.

[현대유니콘스]

솔직히 잘 될놈은 뭘해도 잘 되는데 그게 나라는 보장이 없으니 ㅇㅇ 실패해도 극복하는 놈들 있지만 그게 나라는 보장도 없고

[Mikado-EE]

근데 능력되어도 자신이 위험한 코스 가지 않으려면 가장 안전한 곳은 교대와 간호대뿐이다.. 그러나 간호대는 박봉에 일도 빡세고 레벨낮은 간호대도 있으니... 교대는 그래도 평준이니. 능력좋은 여자들도 교대가버리니(졸업하고 다시 교대가는거포함) 대기업임원이나 주요 아웃풋에 여자가 밀리는건 당연한거다...그래놓고는 여성비율할당해달라는건 교대가버린 그런 능력자아래 레벨들의 하소연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