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헬스장 트레이너 중에 항상 쫄바지랑 쫄티 입고 다니는 놈 한명있음.
근데 오늘 그 트레이너가 어떤 여자 회원한테 인사하는데,,,
그 여자 회원이 갑자기 남자 트레이너 가슴을 순식간에 터치함
남자 트레이너는 재빠르게 피하고,,, 뭐 평소 친분이 있는거 같았지만 보기 불쾌했음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남자 트레이너 쫄바지 가리키면서 "어우~ 민망해요! 호호호호" 이지랄 하는거임,,,
옆에서 듣고 있던 여자 트레이너가 남자 트레이너 앞섬 보고 가리키면서 "좀 가리고 다니세요!" 이러고...
남자 트레이너는 그 상황이 싫은지 그냥 자리 피하더라....
이게 만약 남/여가 바꼈다면 어떻게 됐을까?
남자회원이 여자 트레이너 가슴 터치하고, 쫄바지 입은 보지 가리키면서 "엠창아 도끼 좀 가려라!" 이랬다면....
진짜 이 나라는 남녀평등을 떠나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 같다.
헬조선에 사는 남자들은 너무 불쌍하다.
난 그나마 게이라서 다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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