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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이야기, 임출에서 알려드립니다.

작성자임출편집부|작성시간17.03.07|조회수549 목록 댓글 15

임출에서 알려드리는 남성건강정보


전립선 비대증이란??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전립선 이상의 치료와 검진을 위해 방문합니다.


<소변 보는게 불편해요>

<소변 줄기가 점점 가늘어집니다.>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등

남성만 걸릴 수 있는 전립선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비뇨기과 정기 검진은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임출카페에서는

전립선 질환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확인 사항


* 급히 화장실을 가다가 소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자주 보게 된다.

*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적이 있다.

* 1회 소변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 요실금의 증세가 있다.

* 소변의 세기나 굵기가 약해졌다.

* 소변을 보는 중 멈췄다가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 소변을 보기 시작한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나야 소변이 나온다.

*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참기가 힘들어진다.

* 소변을 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가까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이란 무엇인가


남성이 50대가 되면 전립선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남자의 50대를 전립선 연령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물론 40대나 40대 에서도 드물게 비대성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도 있으나

그 크기는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작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하여

전립선이 조금씩 커지면서 30세 전후에 약 밤톨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그 후에 변화가 없다가 40세 이후에 다시 전립선의 성장이 진행됩니다.

방광출구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하면

우선 그 부위를 압박하여 요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방광에서 나오는 오줌줄기가 가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비대의 정도가 점점 신해지면 소변을 보기가 점점 어렵게 된다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반드시 그렇다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전립선의 크기만으로 비대증을 진단하지는 않으며,

소변보기의 여러가지 자각증상과 전립선 영상검사,

소변보기의 객관적 판단 등의 종합적인 평가가 꼭 필요합니다.







1.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우리나라에서도 노령인구의 증가와 정보매체 등에 의한

관심의 고조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보험연합회와 보험관기공단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10년 전에 비하여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4배에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존랍손 비대증의 가장 큰 유발인자로는

연령증가와 남성호르몬의 존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성의 60%, 80대 남성의 90%에서 유발되며

이 중 50%의 환자군에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배뇨장애를 호소하며 25~30% 정도가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선천적으로 고환기능부전이 있거나

고환이 제거된 남자들은 (과거의 환관, 즉 내시)

비대증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남성호르몬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질환이 생기고

그의 반대라면 걸리지 않는가?

아직 이에 대한 정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다음과 같은 요인들도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인종과 환경


전립선비대증은 백인보다는 흑인에서 더 쉽게 발견된다고 보고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시아인의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은

백인보다 낮다고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간 아시아인에게서

그 발병률이 높아진 증거가 있어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식생활


채식을 주로 하는 인구집단에서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이

흔치 않은 것으로 보고되어 왔습니다.

이는 야채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전립선 내에서

항 남성호르몬 효과를 일으켜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동서양간의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률 차이를

설명할 수 있지만, 추후 더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전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은 가족력과 연관성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 이상에서 전립선비대증의 기왕력이 있으면

나머지 식구들도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 초기상태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여 특히 밤에 잠자는 동안

두 번이상 일어나게 되어, 자연스레 잠을 설치게 되고

또 소변이 금방 나올 듯 참지 못하게 됩니다.


소변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도 안나오거나, 다 눌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에 비하여 오줌 줄기가 가늘고 힘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의 회음부가

공연히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밤에 한번도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이것이 2회에서 3회가 되고 4회, 5회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즉 적어도 자는 동안에 두시간에 한번 정도는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항상 소변을 봐야한다는 것이 머리에 가득 차게 되고

어디를 가든지 화장실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대증이 진행되면서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요의가 생기면 즉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소변을 지리게 되어 사회생활에 점점 크게 불편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 진행된 상태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지속적인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싱기능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의 결과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이란 무엇이며,

그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인만큼

미리미리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면서

남편 분의 전립선 건강을 챙기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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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망을믿어요 | 작성시간 19.01.15 굿굿
  • 작성자고부 | 작성시간 19.03.13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곰돌이푸후 | 작성시간 19.05.03 유익하고 좋은 정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작성자기분좋은하루1 | 작성시간 19.08.09 굿정보요
  • 작성자돼지띠애기아빠입니당 | 작성시간 19.08.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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