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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논란

미국 초등학생의 학교 유상급식과 간식- 텍사스 주

작성자공학연_이경자|작성시간14.04.09|조회수17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아래의 기사는 제가 지금 SNN-미국 특파원으로 와서 쓴 기사로 국제면 톱기사로

나온 것입니다.  http://www.silvernews.or.kr/?design_file=article_v.php&category_1=00001&category_2=00003&article_num=17458

  우리 봉사회는 3년전부터 결혼멘토 3자운동과 3대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하나가 `이복지 저복지로 망하는 국가가 되지 말자!!!` 입니다.

이 기사는 선거철만 되면 국회의원 후보와 지방 자치단체장 후보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학교 급식의 문제을 다룬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는 부자 주이고

   남한 크기의 6배가 되는 미국에서도 두 번째로 큰 주입니다.

     그런데 모든 학교가 유상급식을 실시합니다. 우리나라 이복지 저복지의

         남발은 학교급식부터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학교 무상급식을

            선거공약으로 주장하는 의원 후보나 지방자치단체장은 이 기사를 읽어보고

               일번적 복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학교급식
- 미국 초등학생의 학교 유상급식과 간식

 

교실로 가는 좌측과 우측의 잔디밭에는 놀이터와 운동시설이
몇 곳이 있다.

에리스 윤(7·여)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루틀에쯔 초등학교(Rutledge Elementary School) 1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를 따라 2년 전 미국으로 이사 왔다.
에리스는 매일 6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은 후 7시 40분까지 학교에 간다.

수업이 전부 끝나는 시각은 오후 2시 45분이다.
아침을 일찍 먹고 등교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오후 2시에 집에서 준비해 간 간식을 먹고 2시 45분에 학교생활을 마치고 귀가한다.


 

에리스 학생의 등교와 하교는 그녀의 부모가 승용차로 교대로 하고 있다.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 거리가 먼 학생은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은 부모가 승용차로 이용하거나 같이 걸어서 등교한다.


 

에리스 학생의 부모와 승합차에 동승하여 학교에 가서 담임 교사 알라니스(Alaniss)씨를 만나 학교 급식과 간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도 재정적으로 부자 주(州)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급식을 일반적 복지로 생각해서 무상급식을 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안 할까요?

“무상급식은 일부 극히 생활이 빈곤한 학생에게 하며, 대부분 유상급식을 합니다. 학부모도 자기 자녀의 식사는 사 먹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대가 시중에 비하여 싸고 질이 좋으므로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의무교육과 의무복지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큰 도로 옆에 학교 안내판이 있고,
나무 뒤에는 학교 본관이 있다.

- 한 끼 식사비는 얼마나 받으며 어떻게 처리되나요?

“3달러입니다. 부모가 학교 은행통장에 직접 입금하도록 합니다.”


- 간식 시간도 있다고 들었는데 언제 어떻게 하나요?

“1학년은 11시에 학교 급식을 하고, 간식 시간은 오후 2시에 실시합니다. 간식은 각자 집에서 과자나 과일을 가지고 와서 먹습니다.”


- 간식 시간에 각자가 가져온 먹을거리를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있나요? 그 밖에도 학교에서 사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가져온 간식은 서로 나누어 먹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먹거리는 남들도 다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 1주일에 3일 아이스크림 간식을 허용합니다.

5달러를 학교통장에 입금하고 아이스크림 간식을 신청하면 1주일에 3번 이내에서 간식 시간에 돈을 낸 사람만 아이스크림 간식을 일반 간식과 겸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 = 실버넷뉴스 김진락 특파원 kmjn2594@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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