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파더쇼크] EBS 파더쇼크 제작팀 (쌤앤파커스)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4.06.11|조회수148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60분 부모> <다쿠 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등

인기리에 방영된 양육 관련 화제작들을 제작한 양육 프로의 거장 김광호 프로듀서, 

그리고 <60분 부모> <엄마가 달라졌어요> <부모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인간과 양육에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집필한 윤도경 방송작가 

마지막으로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마더쇼크> <아이의 밥상> 등을 

구성하고 집필한 김미지 방송작가로 구성된 EBS <파더쇼크> 제탁팀. 

이 다시 한 번 뭉쳤다. 


『파더쇼크』는 EBS에서 제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영한 
《EBS 다큐프라임 파더쇼크》를 토대로, 30여 년간 동서양에서 수행된 부성에 관한 연구는 물론
자신을 비롯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들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아버지상이 무엇인지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책. 
아빠는 물론 엄마들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에게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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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 아들을 의미하는 "엄친아"라는 신생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의미를 알고 있는 
대한민국 비교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선두주자 격의 용이이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을, 특히 아빠들을 작아지게 만드는
"와친남"이라는 말은 들어보았는가.

"와친남"은 와이프 친구 남편의 약자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듣고 접할 수 있는 
회사에서 잘나가고, 장인, 장모님을 포함한 처가식구들에게 잘하고, 
집안일은 물론이거니와
(주의할 점: 집안일을 돕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당연하게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해야한다) 

육.아. 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아빠가 되어주는 
그야말로 킹왕짱인 남편들을 부르는 용어이다.    

우리 남편들은 당혹스럽다. 
조직과 사회에서 비교당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제는 집안에서까지...더군다나 내 주변에는 아무리 눈씻고도 찾아도 
만날 수 없는 투명인간 격인 "와친남"과 비교를 당하고 경쟁해야 한다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 아빠들은 남편들은 "혼란"을 느끼고 "당황"스럽기 까지 하다. 
특히,  이러한 당혹감과 혼란스러움은 양육 부분에서 절정을 이룬다. 

이 시대 엄마들의 공통점은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맞벌이를 하던 안하던, 엄마의 역할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매 한가지, 
스스로 좋은 엄마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잡혀있지도 않았는데,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카페 등을 포함 여기저기 쏟아져 나오는 
육아정보들에 둘러싸이다 보니, 원칙 없이 양육기술들만 머리로 익히게 되어,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아이 키우기가 불안해 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빠는 어떠할까?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이 시대의 아빠들의 공통점은 "혼란"이다. 
  
경제적인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가정에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절에 길러진 지금의 아빠들은,
여전히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이 경제적인 부문을 풍족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믿고 
'가정'보다는 '일' 에 대한 비중을 더 크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가정과 사회, 특히 아내와 아이들이 바라는 "아빠"와는 점점 멀어져가고
또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친구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줄 몰라,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것이다. 

<파더쇼크>는 바로 이러첨 '아빠 역할'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우리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파더쇼크』는 EBS에서 제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영한 
《EBS 다큐프라임 파더쇼크》를 토대로, 30여 년간 동서양에서 수행된 부성에 관한 연구는 물론
자신을 비롯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들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아버지상이 무엇인지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아빠의 역할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이 시대에 맞는 올바른 아빠의 양육방향과 그 역할을 상세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엄마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아빠 역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준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출발점은 
엄마, 아빠 모두가 각자 고유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부적으로는 친구 같은 아버지는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애착과 훈육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등 아버지 본연의 역할에 대해 모색,
아버지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무뚝뚝하고 권위적인, 폭력성을 가진
 ‘나쁜 아버지’의 영향력을 끊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으며,
좋은 아빠는 개인의 노력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와 가정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어준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아빠의 역할"이 오로지 경제적인 부문에만 해당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거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런지 당혹스럽다면,  

이제는 당황하지 말고. <파더 쇼크>를 펼치면~ 끝 !  

아이에게 언제나 큰 산이자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하는 이땅의 모든 아빠들에게 강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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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p: 이 시대 아빠들의 육아 관련 공통 기워드 "혼란" -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이 여전히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는
아빠들, 하지만 아내와 사회는 변했다. 또한 아빠의 역할에도 '친구같은 아빠'가 되어야 하기에 야단을 치면 안된다는 생각과
여전히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 한다는 생각의 혼란 

51p: 아이와의 놀이의 중요 요소 - 접촉, 눈 맞춤, 집중 

67p: 제한선의 중요성 - 부모가 확실한 제한선을 세우고, 일관되고도 자애로운 따스한 양육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이 
가장 자아가 뚜렷하고 자신을 통제할 줄 알며, 만족해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자립심이 강하다 

76p: 아버지는 애착과 함게 "훈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붙어 있기 때문에 훈육을 하려고 해도 잔소리가 된다 

77p: 훈육을 잘하는 방법 - (1) 훈육은 처벌이 아니라 제한선, 즉 규칙을 가르치는 것을 잊지 말자 
아버지는 아이의 욕구와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욕구를 적절히 통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 
(2)훈육은 일상에서 이루어져쟈 한다. (3) 감정때문에 훈육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된다. 
(4)훈육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맞게 해야 한다. 

81p: 문제상황 밖에서 명령해서는 안된다 - 신문을 보거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입으로만 아이에게 "그만해"
외치면 소용없다. 아이들은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을 무시한다. 온 신경이 지금 하고 있는 재미있는 일에 쏠려 있기에
부모의 소리가 귀에 들어올리 없다. 진지하게 의사를 전달하고 싶으면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싫어할 요구를 할때는 더욱 더  (부모 교육에 활용)

117p: 아빠의 양육에서 엄마의 역할 - 엄마는 아이와 아빠 사이의 Gate Keeper가 되어준다. 아빠의 훈육이나 놀이사이에 
엄마가 중간에 나서서 아빠를 무시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인지한다) 
아빠에게 제 2의 엄마가 되라고 강요해서는 안된다. 소통이나 부드러움 등은 원래 엄마에게 요구하는 자질이다. 
(부모 교육에 활용) 

156~157p: 정서의 모방 - 감정도 학습 된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외부에서 들어온 자극이 신경회로를 통해 감정과 관련된
뇌의 특정영역과 연결되면서 생겨난다. 어린 시절, 부모의 관계에서 특정 감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해당 신경회로가 
마치 고속도로처럼 뚤려서 비슷한 자극이 들어오면 객관적인 상황등을 판단하지 않고 정해진 회로가 부정적으로 작동해
감정반응을 하게 된다. "감정의 학습"은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두드러 진다. 관살학습이라는 이론, 즉 보고 배운다는 의미인데 
이간은 편안할 대는 자신의 판단에 의해 해결할 수 있지만,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옛날에 자신이 봤던 그대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CS, 윤리, 독서, 부모 교육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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