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세상을 바꾸는 씨드] 슈테판 쉬르, 팀 투리악 (프롬북스)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4.07.01|조회수86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이 책의 공저자 "슈테판 쉬르"와 "팀 투리악"은 

창의력, 창조성 분야의 혁신가이자 실천가이다. 


슈테판 쉬르는 폴크방 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창의성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에 불꽃을 점화시키고 촉진시키는

이니시에이터(Initiator)로 활약하고 있다.


팀 투리악 역시 창조성 컨설턴트로 뒤셀도르프 전문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슈테판 쉬르와 팀 투리악은 

이노베이션스턴트맨 닷컴(innovationstuntmen.com)을 운영하며

문화적 사회적 혁신 사례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으며, 

<세상을 바꾸는 씨드>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개인의 관심사와 재능 그리고 욕구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열정가들에게 좋은 모델을 제시해주는 책. 


많은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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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 좋고 창의도 좋다. 

아니, 창의적인 혁신 둘을 합쳐도 좋다. 


창의성과 혁신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창의팀을 만들고, 업무 혁신팀을 만들고 나서 

해당 직원들에게 업무를 부여하고 해당 성과를 내라고 하면 끝나는 것일까?


중요한 것은 "관심과 재능" 그리고 "욕구"이다. 


<세상을 바꾸는 씨드>는 건축, 디자인, 예술, 로봇학, 교육 등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적 사고로 위험을 무릎쓰고 세상을 변화시킨 9명의 혁신가(이노베이션 스턴트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1) 기업가치와 인류애가 공존하는 공동체

(2) 인간을 더 이롭게 세상을 더 풍족하게

(3) 개인의 욕구에서 인류 문명의 초석으로 

라는 3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파트마다의 3명의 이노베이션 스턴트맨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인물들이 세상을 바꾸는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배경설명은 물론이거니와 

실제 사진들을 상세하게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유명한 "최형욱" 대표님이 

이 책의 감수를 맡아 주셨기에 자칫 해외 사례로 이한 번역, 상황, 기술 등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 역시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개인의 이익이나 단순함을 뛰어넘어 

널리 인류 전체의 더 나은 행복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새롭게 재단한 혁신가들 

이들은 어떻게 해서 세상을 변화시켰을까?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슬럼가의 고질적인 문제, 

생명을 위협하는 식수오염과 각종 범죄를 ‘작은 비닐봉지’하나로 해결한 

안데른 빌헬손은 어떻게 해서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을 할 수 있었을까?


<세상을 바꾸는 씨드>는 독자들에게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본과 거대기업의 기술력과 같은 거대한 그 "무엇"이 아닌 

개인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고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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