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영화 속 경제학] 박병률 (윈앤윈북스)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4.10.17|조회수179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공학도 출신의 경제부 기자 박병률


정치부를 거쳐 경제부로 안착한 후, 

비 전공분야인 경제기사를 접했을 때의 고생을 떠올리며 

독자들에게는 그러한 고생을 되물림 하지 않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경제기사를 쉽게 전달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에는 TEDx PUSAN 에서 "영화 속 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주간경향>에 4년간 "영화 속 경제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영화관>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돈이 되는 빅데이트> 등이 있다. 

 

65개의 경제용어를 경제 주체인 "개인과 국가 그리고 국가"라는 

키워드로 엮은 후, 금융이라는 키워드로 마무리 하는 책. 


어려운 경제용어들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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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시사경제용어

이러한 시사경제용어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박병률 기자의 <영화 속 경제학> 이다. 


경제지식을 쌓기 위해서 

또는 취업이나 승진 등의 면접등을 위해 

보통 시사경제 공부를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가끔 발견되는 시사경제용어들 때문에 

다음 사전 등을 뒤지느라 시간을 허비하며 집중력이 저하되고

가볍게 훑어 본 내용이라 나중에는 기억도 잘 나지 않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어려움들을 겪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영화 속 경제학>은 

신문지상에 자주 오르내리고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시사경제용어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라는 코드를 끌어 들여 영화속의 상황과 내용을 통해 

해당 용어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비포 선셋>, <위대한 개츠비> , <변호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들을 토대로 영화속에 숨겨진 경제코드를 


경제 주체인 "개인과 국가 그리고 국가"라는 키워드로 엮어서 설명한 후,

금융이라는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마무리 하고 있어, 


개별 경제시사용어들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면접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경제신문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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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p; 그레셤의 법칙 - 악화(bad money)가 양화(good money)를 구축하는 현상으로, 16세기 영국의 재무장관 그레셤은 

금이 많이 들어간 금화가 적게 들어간 금화가 같은 가치로 유통될 경우, 금이 적게 들어간 금화만 유통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이 많이 들어간 금화는 사람들이 소유하고, 금 함유가 낮은 통화만 시장에 내놓기 때문이다. 


105p: 홀드 업(hodl up) 문제 - 중소기업의 대기업 종속문제, 하지만, 개인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30년 평생 회사 하나만 알고 일하다 막상 퇴직하면 할 일이 없어 공황상태에 빠지는 우리 샐러리맨들의 삶 역시, 

직장에 올인 한 나머지 삶 전체가 인질로 잡혀버린 홀드 업 신세가 아닐까. 


162p: 체리 피커 (Cherry Picker) - 맛있는 체리만 따 먹는 사람의라는 뜻으로, 이벤트나 할인행사 때 할인상품만 꼬박꼬박 챙기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자신의 실속만 챙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 

(나쁜 독서의 예 - 체리 피커 형 독서 , 독서경영 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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