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 크리스 해드필드 (더퀘스트)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5.01.01|조회수80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저자 크리스 해드필드는 캐나다 출신의 우주비행사이다.  

전 국제우주정거장ISS 사령관으로, 20여 년에 걸친 우주비행사 훈련을 거쳐, 

4천 시간에 이르는 우주 체류 기록을 남긴 위대한 우주비행사이다.  

2013년 5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 귀환을 앞두고 

데이빗 보위의 노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하여 

유투브에 공개했는데, 유튜브 공개 3일 만에 천만 명이 감상했다. 


지구로 돌아와 2013년 6월 은퇴한 후, 

세계 곳곳을 방문하여 우주비행사로서 위기의 순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지침과 의미그리고 우주 프로그램의 의의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3년에 개봉한 그래비티 등을 감동있게 감상한 분들이라면, 

진짜 우주비행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책. 


순간순간이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우주비행사의 삶속에서 

그의 성취와 생존의 비결과 함께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2013년 가을,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가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영화 포스터 <그래비티> 


마치 중력(Gravity)에 이끌리듯이 혼자서 터벅터벅 

영화관 문을 박차고 들어가 한 손에는 콜라를 다른 손에는 전기구이 오징어를...

 

영화가 시작된 후 처음 몇 십분간 머리속에서는

"검정바탕은 우주공간이요~ 하얀색은 우주비행선과 우주복이군"

이라는 생각만 맴돌았었다. 


하지만, 

영화를 계속 감상하면서 긴박한 장면과 그 속에서의 펼쳐지는 배우드의 연기에서  

동료애, 협력, 희생, 결단력, 삶의 의지 등 수 많은 삶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는 

영화가 아닌 진짜 우주비행사의 이야기가 담겨진 책이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해드필드는 캐나다 출신의 우주비행사로, 

전 국제우주정거장ISS 사령관으로, 20여 년에 걸친 우주비행사 훈련을 거쳐, 

4천 시간에 이르는 우주 체류 기록을 남긴 위대한 우주비행사이다.  


그는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를 통해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배운 삶의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크리스는 우주비행사로 사는 것이 

어떻게 자신에게 결단력과 기지, 매사에 준비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었는지 들려주면서 

우주왕복선 발사, 중력을 이용한 우주유영, 긴박한 위기 대처 사례 등 

우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결단력과 기지, 그리고 매사에 준비하는 자세. 

우주비행사들이 이런 자질을 지니는 건 

그들이 유난히 똑똑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배워서이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삶에서 "관점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저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은 경기가 아니라 ‘여정’임을 강조하며

성공한 인생은 남보다 먼저 목표를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정을 온전히 즐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순간순간이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우주비행사의 삶속에서 

그의 성취와 생존의 비결과 함께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