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점: ★★★★★]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로마 최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5형제 중 마지막인 다섯번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서 수수학, 철학, 법학, 미술 등을 공부했으며,
146년부터는 스토아 철학자 루스티쿠스와 에픽테토스의 영향을 맏아
스토아 철학을 공부하고 스토아 학파의 대표 철학자로도 활동했다.
여러가지 재난과 전쟁, 반란 속에서도
내정과 국방을 잘 다스리며 통치하여 현제의 반열에 오른 현제 "아우렐리우스"
그가 말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2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수 많은 사람들로부터
필독서로 읽히고 있는 <명상록>
2015년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하여 읽어보심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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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로운 희망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1월이 되면 매년 그렇듯~
새해 목표와 다짐들을 그려보며~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꿈꾸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목표와 다짐들을 세우셨나요?
새해 목표와 다짐에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인 "행복"
하지만,
지난 수세기 동안 이루워낸
물질문명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한 때 부자열풍이 불어닥친 때가 있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할 때도 "부자되세요~"라고 인사를 나눈던 시절이었죠.
물질적 욕심을 채우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들은
정치, 사회, 경제 전 분야를 가득메웠었고~
결국 그 욕심은 투표로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나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화자찬하는 언론들
과연 우리의 삶은 나아졌을까요?
삶의 의미와 목적, 가치에 대한 문제들을 도외시하고서
단지 육신의 편안함만을 제공할 뿐인 물질적 풍요는
인생의 궁극적 행복을 담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고전은 작금의 시대화 같은 변화의 시대에
변하지 않는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겨져 있습니다.
<명상록>역시
수 세기 동안 널리 읽힌 책으로
인간 보편적 삶의 현안이라 할 수 있는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들에 대한 통찰이 담겨져 있기에
혹시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면
강력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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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p : 위선을 피하고 진실로 대하라 - "가장된 진실은 가슴에 숨긴 단도와 같다.
탈을 쓴 늑대의 우정처럼 가증스러운 것은 없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이런 위선을 피하라.
참으로 선하고 진실하고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은 그의 모습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것을 보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
117p: 상대의 잘못에 온유로 맞서라 - "누군가 당신의 신의를 저버리거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 것 때문에
화가 난다면 일단 자신을 돌아보라. 당신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에게 굳은 믿음을 가지고 신뢰를 보냈었다면,
그것은 분명 당신 잘못이다. 또한 당신이 그에게 은혜를 베풀었을 때 보상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했다든지,
혹은 그럴 줄 알았으면 돕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것도 당신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96p: 선한 사람은 타인의 결점을 찾으려고 곁눈질 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목표를 향해 벗어남 없이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
93p: 허세 - 허세는 가장 간교한 기꾼이며, 당신이 가장 훌륭하게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때가
가장 윙험한 순간이다.
77p: 영혼 - 나는 지금 영혼의 능력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가? 모든 행동에 있어 이렇게 질문하면서 자신을 살펴보라.
76p: 인격 -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살아라. 절대로 화를 내지 말고, 몰인정하지 않으며 자기를 과시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완전한 인격에 도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