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나는 누구인가] 강신주 등 (21세기북스)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5.02.17|조회수193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인문학의 심화 연구 지원과 대중 확산을 위해 

2010년 설림된 공익재단 "플라톤 아카데미"


<나는 누구인가>는 플라톤 아카데미 주관으로 

2013년 가을 학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3회 인문학 공개강좌의 강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슬라보예 지젝, 이택수, 정용석, 최진석 

총 이 시대를 대표하는 7명의 지성인들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우리가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 


이러한 질문들에 이 시대의 지성인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을까?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눈앞에서 강연을 들려주듯이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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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우리가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 


개인의 삶은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처럼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고자 7명의 지성인들이 뭉쳤다. 


<나는 누구인가>는 

인문학의 심화 연구 지원과 대중 확산을 위해 

2010년 설림된 공익재단 플라톤 아카데미 주관으로 

2013년 가을 학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3회 인문학 공개강좌의 강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슬라보예 지젝, 이택수, 정용석, 최진석 

7명의 지성인들이 눈앞에서 강연을 들려주듯이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책 <나는 누구인가> 


각 장이 저자 한 명의 성찰을 담고 있기에

각 장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성찰을 느낄 수 있고, 


별도의 강좌의 내용을 담고 있기에, 한 장 한 장 따로 시간을 내어서 

별도로 읽어나가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책을 즐길 수 있다.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맛보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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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p: 자의식의 과잉 - 자의식은 쉽게 말해 "인정욕망"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에 대한 의식으로 하루 종일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생각하고 그것이 내 안의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타인이 곧 나를 비추는 거울인 셈이죠 

(책에 인용 - 진정한 비교)


80p: 인문학은 힐링의 도구가 아니다 - 유행처럼 번져나고 있는 심리학적 힐링을 같은 의미로 해석됨을 경계해야 한다. 

힐링은 겉은 드러난 상처와 아픔을 건드리고 치유하는 일인 반면에 인문학은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 가령 나는 누구인가 

와 같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간됨에 대한 성찰을 끌어내는 일이다. 


85p: 인문학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 - 인문학은 탁월함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인문학은 힐링이나 이데올로기 비판의

도구가 아니라, 탁월함을 추구해서 역사적인 인물로 만들기 위한 공부와 훈련의 방식이다. 


126p: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는 진정한 의미 -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비난받아야 한다. 하지만 

올바른 일을 하거나 절제를 실천하기 위해서, 그리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에서는 남들보다 앞서겠다는 자기애가 필요하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133p: 나는 어떤 존재인가? - 나는 어떤 존재인지도 내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의대 드러난다. 내가 살아온 삶, 내가 앞으로 

살아갈 삶, 그 전체 스토리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려질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자정인지 알면 그 사람을 좀 안다고 생각한다. 

(A4의 Action - 책에 인용)


137p: 삶의 속도 - 음식도 지금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음미하면 더 맛있을 수 있다. 마치 굶주린 짐승이 먹이를 

삼킬 때 처럼 허겁지겁 먹어 치우기만 해서는 음식 맛을 즐길 수 없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로 그저 허겁지겁 살아버리면 

사는 맛을 알 수 없다

(변화의 속도 - 책에 인용)


207p: 백신을 만들고도 출시하지 못한 우리나라 - 백신을 최조 개발했지만,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내려지지 않음. 

인용기준이 없기에 허가가 나지 않음. 삶의 기준을 외부에서 적용하는 사람들

(삶의 핵심가치 - 책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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