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독서력] 사이토 다카시 (웅진지식하우스)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5.05.19|조회수151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일본 최고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메이지 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 사이토 다카시.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였으며,

대학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으르 대상으로 생각법, 대화법, 글쓰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방위적인 공부 멘토이다. 


저서로는 <신체 감각을 되찾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잡담이 능력이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책들이 국내에 번역되어  

국내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일본 작가로 손꼽힌다. 


<독서력>은 한 마디로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는 책이다. 


독서에 대한 내면의 세계와 

외면의 실용적인 세계를 모두 담아내고 있는 책. 


일독을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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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은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있는 책이다. 


일본 최고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메이지 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독서란, 

자아를 형성하게 해줌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통찰력을 길러주고 

세계관의 확장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서는 저자가 독서력이란 용어를 만들게 된 배경과 함께 

독서력이 무엇인지,그리고 어떻게 독서력을 기를 수 있는 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독사가 자아형성의 강력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고


3부에서는 독서를 정신적인 행위임과 동시에 신체적인 행위임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기반으로서 독서가 지난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책을 통한 맥락파악 능력, 대화력 증진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히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독서가 아닌, 

자아형성을 위한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서에 대한 내면의 세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외면의 실용적인 세계를 모두 담아내고 있는 책으로


읽는 내내 독서에 대한 내 관점과 비슷함과 동시에  

독서법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음에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 책. 


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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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 요약할 수 있어야 읽은 것이다 - 내용을 요약할 수 있으면 그 책을 읽은 것이다. 아무리 책장을 끝까지 넘겼더라도 

      책의 내용을 요약할 수 없다면, 독서한 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PQ3R의 Review에 인용>


37p: 공부 방식은 시험방식이 결정한다 - 시험이 알팍한 지식을 물으면 공부 방식도 자연스럽게 그리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공부 방식은 시험방식이 결정한다. (정답만 외우는 대한민국의 공부방식 역시 시험때문에 그렇다)

      <조직 내의 성공 방식 역시 승진, 인사방식이 결정한다, 최근의 트렌드는 "역량" 독서를 통한 업무가치 창출, 독서법>

 

44~45p: 독서력은 강한 이빨과 턱과 같다 -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만 먹으면 이빨이나 턱이 발달하지 않아 영양섭취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일이 독서에도 일어나고 있다. 쉬운 책만 읽어서는 안된다. 

          독서를 할 수 있는 이빨과 턱을 성장기에 단련해두면 평생의 보물이 된다. <동상무몽의 롱테일 독서법에 인용>


56p: 독서를 통한 자아형성 - 자아란 확고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경험과 사고를 쌓아가면서 정체성이 중층적으로 

      쌓아가면서 안정되어 간다. 절대적인 가치관을 하나 받아들이으로써 다른 것은 부정하는 사고방식에 빠지면 독서의 폭도 

      한정되고 자신들의 주장에 맞는 것만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음미하는 관용적인 태도를 볼 수 

      없고 한 가지 삶의 방식만을 모범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진다. 

      "모순되고 복잡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공존시키는 것, 독서로 기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복잡성의 공존이다. 

      복잡성을 공존시키면서 나선 모양으로 상승해야 한다. 그래야 강한 자아를 기를 수 있다"   

      편협한 사고에서 탈피하여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부드러움, 이것이 독서로 가꿔지는 강인한 자아의 모습이다. 

      < 동상무몽의 가치관 형성을 위한 독서에 인용, 또한 리더들의 독서에도 인용>


62p: 자신과 마주서게 해주는 독서 - 자신을 알기 위해 내면만 파고들어서는 자아를 갈고 닦기가 힘들다. 독서는 뛰어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그 사람의 생각이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오게 해준다. 자신의 내면만  주시해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독서는 열어준다.  <동상무몽, 세계관의 확장에 인용>


63p: 하루 종일 자신과 마주 서는 시간이 없다 - 직장인들, TV 육아 등으로 인해 자신과 마주할 시간이 없다.  TV 시청 등은 

      속도를 결정할 수 없다. 도서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독자이다. <주말 북테크에 인용,자신과 마주하라> 


84p: 책을 읽으면서 암묵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 체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험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닫고 이를 살려 

      앞으로의 삶을 꽃 피우는 일이 중요하다. 체험의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기면서 이를 바틍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 

      <동상무몽 독서, 독서를 통한 체험의 의미를 깨닫자>


85p: 자신의 경험과 저자의 경험의 혼재가 중요하다 - 자신의 경험과 저자의 경험이 뇌에 혼재한 느낌이 바로 독서의 참 맛이다.

      이는 결코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본질적인 부분을 공유해보는 것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그 안에서만 생각이 머문다면 정체성은 형성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체된다 ^^) 

      다른 사람과 본질적인 부문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일관성을 지녀야 한다. 이것이 자아를 확립하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요령임

      <동상무몽 독서에 인용, 다른사람의 본질, 특히 저자와의 본질을 공유하라, 정체성 확립>


88p: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이라도 우리는 살아가는 힘으로 삼을 수 있다 - 조금이라도 공통된 경험이 있다면, 상상력을 빌려 

      한결 큰 힘의 세계로 자신을 인도할 수 있다. 독서는 자산의 좁은 세계에 틀어박혀 옹고집이 되거나 자신의 불행에 마음을

      모두 빼앗기는 그런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동상무몽, 꿈찾기 독서에 인용>


90~91p: 독서를 통한 다양한 인간과의 만남 - 독서는 인간의 폭을 확장시켜주고 그릇을 키워준다. 캐릭터가 분명한 책 속의

          인물들과 교제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인간들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은 그 유형의 조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받아들이는 즐거움이 있다. 세계를 극장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인간상을 음미하려면

          이를 가능하게 해 줄 미각이 필요한다.  <동몽이상, 독서를 통한 폭 넓은 인간과의 만남, 리더의 이해심, 포용력>

          내면을 바라봄으로써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겠지만, 만남에 의해서 형성되는 부분도 있다. 다양하고 강렬한 만남일수록

          깊이 있고 포용력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독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상무몽, 독서를 통한 인물과의 만남, 자아, 가치관 형성>

      

99p: 독서를 통해 방황하라 - 다양한 책들을 읽어라, 교양을 충분히 쌓지 않은 상태에서 책 몇 권을 읽고 그 주장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위험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책일 많이 읽으면 하나하나의 사실이 상대화 된다. 차분하게 다양한 사상과 주장을

      음미할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 저자와 동일화되어 우쭐대는 것을 자아형성이라고 

      할 수 없다. 자아형성은 앞으로 나가아가면서도 방황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괴테는 "사람은 노력하는 동안 방황하는 법"

      이라고 말했다. <동몽무상, 롱테일 독서의 중요성, 방황의 필요>


100p: 독서는 내면의 마찰을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힘을 길러준다 - 독서는 완전히 자신과 일치하는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내면의 마찰을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법을 연습하기 위한 행위이다. <동상이몽 - 독서를 통한 수평적 가치 창출> 


116p: 소리내어 읽어라 - 언어를 신체화 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음독, 암송이다 

        단순히 외어서는 안된다. <PQ3R의 Recite, 영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121p: 독서는 육체적 행위이다 - 독서는 고도의 지적인 행위인 동시에 신체적인 행위이다. 눈을 움직이며 책장을 넘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소리내어 읽는다. 


125p: 밑줄을 그으며 읽어라 -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밑줄을 그으면서 읽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밑줄을 

       긋는 것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책 속의 내용과 연결시키는 행동이다. 단지 책을 읽기만 하면 독서는 수동적이 된다. 어디에 

       밑줄을 그을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때 비로소 독서는 적극적인 행위가 된다.  <PQ3R의 Read, 3Go 에 인용>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책 속에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문장을 발견하는 일이다. 단 한줄도 눈에 번쩍

       뜨이는 문장이 없다면 그 책은 자신과 인연이 없는 것이다. 밑줄을 그으면 그 책은 자신의 것이 된다. 

       <PQ3R의 Read, 3Go 에 인용, 다른 사람이 밑줄  그은 책을 읽어 봤는가?  미친다>


128p: 반복해서 읽기 - 밑줄을  전혀 긋지 않고 읽은 책은 다시 읽어봐도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군데군데

       분명하게 밑줄을 그어 놓으면 그것이 실마리가 되어 처음 읽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기 쉬워진다. 그리고 밑줄을 그은 곳만

       읽으면 일단 내용은 파악할 수 있다.   <PQ3R의 Review에 인용, 내 독서와 정확하게 일치함>


142~143p: 독서력에 따라 대화의 질이 다르다 - 일성적인 대화를 나누더라도 독서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대화가 질적으로 

             다르다. 독서는 맥락이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일반적으로 말에는 줄기와 잔가지가 있다.

             상대방의 말에서 줄기를 찾는 맥락 파악은 독서를 통해 요약능력을 키우면서 길러진다. <동몽이상에 인용, 가치창출>


145p: 자신의 말로 바꾸어라 - 독서는 대화능력을 길러준다. 같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바꿔표현하라. 어릴 때 꾸준히 연습이 필요

       자신의 말로 바꿔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휘가 풍부해야 한다. 독서는 어휘도 길러준다. 

       <동몽이상, 독서를 통한 가치창출, 토익 파트 7 패러프레이징>


174~175p: 읽은 내용을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라 -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다. 

             <독서모임 활용법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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