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모 추천]][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걷는나무)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5.07.20|조회수279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일본 메이지 대학교의 문학부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진 사이토 다카시 교수. 


국내에서도 <내가 공부하는 이유> <잡담이 능력이다> <1분감각>

<독서력> <고전 시작>등의 책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학 강의, 방송 진행, 책 집필, 강연 등의 활동으로 

책상에 잠시 앉을 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절대로 "책 읽기"는 거르지 않는다고 하는 진정한 독서가 사이토 다카시. 


그는 매달 생활비를 걱정하며 보내던 대학원생 시절에도

책을 놓지 않았고, 남들보다 한참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해 하던 감정을 ‘독서’를 통해 극복했다고 말한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그때 생긴 매일 책 읽는 습관을 바탕으로 

사이토 다카시가 깨달은 독서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으로, 


남들보다 많은 책을, 정확하게 읽어 나가며, 

일과 삶에 바로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독서기술과 

독서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 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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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가?" 


책을읽는 방법, 즉 독서법이 

이미 책의 한 장르로까지 되어버린 요즘 시기에도 

명확하게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질문이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물론, 독서법과 관련된 국내 서적들이 

이미 여러 권 출간되었고 나름의 퀄러티를 지니고 있지만,  


대학 강의, 방송 진행, 책 집필, 강연 등의 활동으로 

책상에 잠시 앉을 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절대로 "책 읽기"를 거르지 않는다는 열정적인 독서가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통해  


국내 서적들과 비교 해보는 재미를 맛보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독서법을 성찰해 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과감히 손에 집어들었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저자가 매달 생활비를 걱정하며 보내던 대학원생 시절과 

인생에서 위기를 느낄 때마다 독서를 통해 극복했던  

본인의 경험과 책 읽기 습관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많은 책을, 정확하게 읽어 나가고, 

일과 삶에 바로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독서기술과 독서에 대한 저자만의 성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독서법에 연연해 하지 말고, 

한 권의 책을 재미있게 읽어 나가고, 

추천 도서가 아니라 끌리는 책부터 먼저 읽으라거나 

살 책이 없어도 일단 서점에 가라는 식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방법부터,


일주일에 10권을 읽는 동시병행 독서법, 

더 깊은 통찰을 주는 질문 독서법,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고전을 읽는 법 등 

저자가 제시하는 살아 있는 독서법이 담겨져 있어 


책을 왜 읽어야 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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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공을 쌓는 것 -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한 사람이 깊은 내공을 쌓는 데 필요한 재료의 

질과 양을 더하는 행위이다. 내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격렬하게 부딪히기도 하고 마치 하나였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섞이기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그리고 여기에 내가 살면서 겪은 경험과 

지혜가 합쳐지면서 누구도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내공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독서는 사람이기에 필연적으로

맞딱뜨릴 수밖에 없는 시간적, 경험적 한계를 극복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은 어떤 고비나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인생을 꾸려나간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10p: 책으로 인생의 점을 찍자 -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사 "내가 지금 한 일이 인생에 어떤 점을 찍는 것이라고 

한다면 미래에 그거들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돌이켜보니 그 점들은 이미 모두

연결되어 있었다." 독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읽는 책 한권이 내게 무엇을 줄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직하게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일끌어주는 수많은 점들을

갖게 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한 권의 책을 읽기에 인용)


27p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당신, 선택지는?

(1) 대학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과에 들어간다 (2)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학원 강좌에 등록한다 

(3) 집에서 인터넷이나 TV를 이용해 강의를 듣는다 (4) 비슷한 목표를 가진 직장인들이 모인 마케팅 스터디 모임에 나간다 

(5) 마케팅 관련 서적을 읽는다 , (5)번을 제외한 나머지 방법들은 모두 수동적인 행위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몽이상에 인용)


30~31p 인터넷과 컴퓨터는 책을 대신할 수 없다 -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읽은 정보를 자신의 지식이라고 

생각하며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신은 충분히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텔레비전과 

인터넷에 담긴 정보들은 "흘러 다니기" 때문에 우리를 스쳐 지나가기 쉽다. 너무 많은 정보가 일방적으로 쏟아져서 

이미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상호작용을 할 틈이 없고 기억에도 잘 남지 않는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몽이상에 인용)


반면에 독서는 책을 펼치는 행위부터 자신의 행동에 온 신경을 집중시킨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주위에 대한 관심을 끊고

의식적으로 몰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독서는 책을 구입하고 펼치는 단계부터 '내가 이것을 읽겠다'는 의지가 반드시 

투입되어야 하는 행위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몽이상에 인용)


31p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 - 직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쉬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는 말처럼 부담되는 말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뒤쳐질지 모른다는 압박감은 우리를 편히 쉬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실하게 수강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면서도 큰돈을 들여 학원에 등록하기도 하고 인터넷 

강의를 틀어 놓고 멍하니 쳐다보는 것을 공부를 끝내면서 '그래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을거야'라고 생각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도입부에 변형하여 인용)  

 

33p: 독서공부(피터 드러커) - 피터 드러커는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진학했지만, 학교는 나가지 않고 오로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3년이나 4년마다 통계학, 중세 역사, 일본 미술, 경제학 등등 분야을 가리지 않았고,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섹이스피어 전집을 천천히 주의깊게 일긱 등의 목표를 세워가며 꾸준히 책을 읽었다. 피터 드러커에게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곧 독서를 의미했다. 그는 어떤 일에서든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끊임없이 

책을 읽고 새로운 주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몽이상에 인용)


37p: 자아는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 자아 찾기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이말에 굉장한 위하감을 느낀다. 나에게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모색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자아를 찾아 나선 일은 없다. 내 자아는 여기 있는데 굳이 찾는다는 말을

쓸 이유가 있을까? 어릴 때부터 무슨 놀이를 하고 무슨 책을 읽었는지 어떤 학창시절을 겪으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고스란히

자기 안에 축적되어 있다. 다만 매 순간을 자각하기보다 시간의 흐름에 휩쓸려 살다보니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기가 

어려울 뿐이다.  영화 <내니 다이어리> 취업을 위한 면접에서 자신에 대해 설명해 보라는 질문을 받고 패닉에 빠지는 주인공 애니

간단한 질문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대답을 하려고 하니 생년월일, 고향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제외하고 진짜 내가 누구이고 

적성이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되야 할지는 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자신이 살았던 

환경과 전혀 다른 상류층 집안에 유모로 들어가 아이를 돌보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차관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난다 "인류학자들의 속설에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면 낯선환경을 경험해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유모로 사는 동안 마침내 나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었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자아는 발견하는 것이다 


38p: 낯선 자극과 독서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낯선 자극과 부딪히면서 익숙한 것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나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산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식으로 말이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 

습관적이고 수동적으로 행동했던 나를 다시금 발견하고, 혹여 그 과정이 괴롭거나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게 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자아를 발견하는 방법 


하지만, 삶은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도 좁아진다. 낯선 경험을 하기도 무뎌진 눈으로 일상을 새롭게 

반결하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거듭되는 경험을 통해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저런 타입의 

사람을 몇 명 만나봤지' '대화가 안되는 피곤한 스타일이야' 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책에는 저자의 삶과 생각 혹은 그가 본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책 한권을 읽는 것은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자아를 발견하는 방법 


43p : 독서를 통한 나의 재발견 - 독서를 통해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재발견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바꿔가는 동안 궁극적으로 

나를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으며, 내 삶의 지향점과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선명하게 그릴 수 있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해 성장하고자 한다면 평생을 바친다 해도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독서를 통한 삶의 지향점 발견, A4의 Aim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그만큼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과 비슷한 책만 골라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독서법이다 이런 독서는 생각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좁게 만들고 자신을 편협한 인간으로 만든다. 

물론 내가 좋아하고 흥미를 가진 분야의 책을 찾아 읽으며 나와의 연결점을 이어 나가는 것은 중요하지만 정반대의 지점에 

서 있는 생각들을 살펴보면서 균형감각을 찾아야 한다. 어떤 생각이든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어떤 것이 근본적인 진리를 

지향하는지 고민하는 동안 세계관이 넓어진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Long tail, A4 독서 


57p: 정답은 없지만 기준이 있다 - 살다 보면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 맞닥뜨린다. 지금이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

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과연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나 동료를 붙잡고 고민 상담을 하기도 하고, 익명의 힘을 빌려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책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말하는 책, 이렇게 살면 행복해 질거라 설파하는 책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길게 보면 어리석은 확신에 불과하다. 지성의 발전에 따라 모든 진리는 상대적으로 평가될 수 밖에 없고, 인생을 사는 

법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행복한 삶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내가 감히 책을 

읽으면 우리가 좀 더 지혜롭게 후회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독서로 기준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나와 

비슷하게 혹은 정반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이 담겨 있어서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하나씩 늘어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상무몽에 인용) - Long tail, A4 독서, 가치관 발견 


72p: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다 - 휴식을 취할 시간도 부족하다. 이런 틈을 비집고 일부러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거구로 책을 읽지 못하는 혹은 책을 읽으면 안되는 시간을 찾아보자. 

예를 들면 업무중이나 회의시간에는 책을 읽을 수 가 없다. 그렇지만 점심을 먹고 돌아온 뒤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 10분은 어떤가? 그 시간 동안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잠깐 눈을 붙일 수 있지만 책을 읽지 못할 이유는 없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Ch1 - 책을 언제 읽을 것인가에 인용 


91p: 독서와 대화의 닮은 점 - 독서는 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고 내 생각과 비교하며 질문을 던진 뒤, 기록으로

남기는 지적활동이다. 생각의 맥락을 파악하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점에서 대화와 굉장히 비슷하다. 


96p: 독서와 비즈니스 기초능력 -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하고 글을 읽는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비즈니스 기초능력으로서의 언어능력을 갖추어야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해낼 수 있다. 언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기본적인 업무수행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이며,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생각이 곧 언어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각은 머릿속에서 언어로 치환된다. 언어로 표현되지 못하는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즉, 개개인의 생각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은 그 사람의 어휘와 문장구성능력에 달렸다. 

어휘가 부족하면 생각을 풍부하게 할 수 없고, 앞뒤 논리가 맞게 구성할 수 없으며 맥락을 잃고 깊게 생각할 수 없다. 똑같이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이고 정확한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거꾸로 말하면 그 일에 대해 아는 것이 많고 깊이 생각했다는 뜻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독서를 통한 업무가치 창출 
    

  

107p: 책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나다 - 결국 어떤 책의 가치나 쓸모는 책 자체에 달려 있기보단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책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답을 얻고 싶어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각 나름대로의 학문을 기반으로 답하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 것인지는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다(직장인의 생존 독서) 똑독하게 읽어라 

  

108p: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잊지 않는 것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Question 


110p: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 기대만큼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고 기대를 배반하는 

전혀 새로운 것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책에서는 배울게 별로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스스로의 독서를 

가로막지 않아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선물을 가져다줄지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치는 것 뿐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 P-책의 0페이지 활용법, 소개팅에 나갈 때 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라


121p: 당신이 성장하는 만큼 독서의 폭도 넓어진다 -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의 이유 : 한 사람이 성장함에 따라 생각할 거리들이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대리 때 흥미롭게 읽었던 책과 과장일 때 흥미를 끄는 책이 달라지는 것이다. 삶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관심사와 고민,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취향까지도 함께 변화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동몽이상에 인용 - 직장인의 독서 


130p: 나에게 맞는 독서법 -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책은 어떤 책인지,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등등에 대한 답은 

읽다 보면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다 통하는 정답이 있다면 좋겠지만 인생이 그렇듯 책 읽기에도 그런 것은 없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똑독하게 읽어라 


142p: 책을 읽으면서 하는 질문들 -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다 읽은 후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가? 

어느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다시 읽는다면 어느 부분을 제일 먼저 읽겠는가? 어떤 점을 배웠는가?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Read, 읽으면서 해야 하는 질문들 


147p: 맨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챙겨야 하는 것 -  책 표지 제목과 부제, 카피 / 저자 소개 / 서문 / 차례 / 책 뒷표지의 소개글 /

색인이나 참고문헌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Presurvey 


149p: 책을 구입할 때 반드시 차례를 읽어라 - 차례는 책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진 지도와 같아서 책의 주제, 

전개방식, 수준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어떤 부분을 좀 더 유의해서 읽어야 할지, 핵심을 담은 결론은 어디인지를 미리 

알 수 있다. 제대로 읽어야 할 부분과 대강 훑어보고 넘어가도 될 부분을 알고 독서를 시작할 수 있어 책 공읽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책을 구입할 때 반드시 차례를 본다. 차례가 내 흥미를 끌거나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책을 구입하는 데 이 기준은 실패 확률이 적은 편이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Presurvey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저자소개 혹은 저자 서문이다. 저자 소개를 보면 이 사람이 어떤 공부를 했으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서문, 머리말, 프롤로그, 저자의 말 등 저자가 본격적인 책 내용에 앞서 쓴 글들은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책을 썼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지 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내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빠른 판단이 가능하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Presurvey


154p: 책을 모두 다 읽을 필요는 없다 - 루브르 미술관에 있는 모든 미술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는 없다. 옷과 신발 중에서도 매일 

입다시피 하는 것들도 있지만 내가 좋아서 샀으면서도 손이 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책이라고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직장인의 생존독서) 똑독하게 읽어라 

 

167p: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 고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문명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급격히 달라졌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는 삶의 요소들이다. 예를 들면 삶과 죽음, 사랑, 

증오, 선과 악, 쾌락, 고통, 공동체 등이 있다. 고전들은 이렇게 삶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탐구하면서 그것들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보도록 만든다. 또한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이끌었던 사상들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고 그 결과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까지 "성찰"할 수 있게 한다. 

(고전) 시간과 공간을 지나도 변치 않은 "본질' 을 담고 있다. 


169p: 고전의 의미와 가치를 따져보고 읽어라 - 고전의 의미와 가치를 먼저 따져보지 않고 무작정 읽을 경우에는 단지 고전안에 

담긴 내용이 어떤 것인지만 파악하느라 급급하게 된다. 플라톤의 <국가>는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개인은 물론 사회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를 다루고 있다. 제대로 된 독서라면 이 주제를 지금 내 삶에 연결지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Reflect 


176p: 소리 내어 읽어라 - 소리 내어 읽으며 자신의 귀로 듣는 과정 속에서 여러개의 감각이 동시에 활성화되어 인간의 뇌를 

자극한다. 실제로 음독을 할 때 뇌를 관찰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전두엽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며 음독 후 기억력이 묵독에 비해

20퍼센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PQ4R의 Recite 


180p: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by 마오쩌둥 


196p: 책을 선물하라 - (직장인의 생존독서) 독사모의 북마니또 


204p: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 깊은 내공을 쌓는데 필요한 재료의 질과 양을 더하는 행위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먼저 생각하고 책을 읽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게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당시에는 알지도 못한 채로 읽는

경우가 더 많다. 그저 성실하게 책을 읽고 나가고 다른이의 생각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는 동안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이 내면에

쌓인다. 이렇게 독서로 쌓아 온 것들이 내가 직접 살면서 겪은 경험과 뒤섞이면서 나만의 독특한 내공이 된다.

(직장인의 생존독서) 독서내공을 쌓아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증명할 수도 없는 내공을 쌓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것이 너무나 막연하고, 그에 비해 독서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 갑작스러운 인생에

위기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꾸준하게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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