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리더십] 최혜림 (생각의 힘)

작성자[3기]서태웅|작성시간15.09.01|조회수206 목록 댓글 0



추천 평점: [★★]


저자 최혜림은 리더십 전문가이다. 

대학을 졸업 후 미국으러 건너가 교육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대학과 기업 그리고 기관 등에서 리더십 강의 및 칼럼 

그리고 저술활동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기브랜드, 조직변화, 글로벌 역량강화 등 

리더십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그녀. 


주요 저서로는 2012년 문화체육관과아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자기 브랜드 리더십>이 있다. 


21세기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훈련함에 따라

리더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책. 


리더십 관련 다양한 이론들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리더십 교육 등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리더(Leader) 병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리더가 되라고 난리법석이다. 

여기저기서 누가 더 나은 리더라고 다툼이 있다. 


작금의 불확실성의 경제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일까 


오래 전 경제 성장의 향수를 떠올리며,

피땀으로 이룩한 민주화를 헌신짝 처럼 버리고, 

부자만 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엿과 바꿔 먹고 싶다고 말하며, 

강력한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의 말 처럼 정말 리더는 타고난 것일까?


또 한 쪽에서는

삶이 힘들고 취업이 힘들고, 직장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내 삶의 주인공이 되고 스스로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외친다. 


아니, 리더가 되라고 강요하며, 윽박지른다. 

마치 내가 리더십이 부족해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 것 처럼 약을 판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리더십이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제와 다른 리더십>은 

21세기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훈련함에 따라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으로,

다양한 리더십과 리더의 역할 등에 대새 설명하고 있다.  


다소 이론위주로 설명되고 있는 책으로 

딱딱할 수 있겠지만 읽는 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내가 위에서 말하고 있는 향수에 젖은 리더십 등은 나오지 않는다.)  


70년대의 향수에 젖어 강력한 리더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레져 보고서를 읽어 보거나 접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캐내디 정부에서 동남아시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무력이 아닌 

경제 관료 파견, 자문 및 전폭적인 경제 원조 등을 통한 공산화 방지 정책을 

펼쳤다는 사실은 전혀 관심 밖이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누군가가 내 인생의 간달프가 되어주어 생각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노력만 하면 먹고 사는 문제, 고민, 삶의 방향 등 내 삶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세상살이가 더 편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인생으 직무유기라고 말하고 싶다. 


누가 이렇게 하라고 해서 아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고 해서 저렇게 한다라고 말한는 것은 

결국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내 인새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어제와는 다른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한다. 

스스로 고민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온 몸과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어제와 다른 리더십> 에는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담겨져 있어 

리더십 분야의 기본서 정도로 삼아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 처럼

오늘날과 같은 현대화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책임지는 강력한 리더가 아니라,


책임분담이 가능한 다수의 팀 리더이며, 

팔로워인 동시에 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연한 사고를 지닌

바로 우리 모두이다. 


물론 이 책이 모든 내용을 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재료를 어떻게 요리할 지는 요리사에게 달려있는 것 처럼,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지도 우리에게 달려있다. 


------------------------------------------------------------------


4p: 토마토 주스&토마토 케첩 - 토마토로 주스를 만드는 것이 변화라면 토마토로 케첩을 만들어 조미료로 쓰는 것이 혁신이다.

조직혁신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모험으로 사고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사고의 전환)


15p: 21세기 리더십 - 20세기는 포털 중심으로 정보를 가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때의 리더십은 수직구조를 나타냈다.

그런데 21세기에는 웹 기반으로 대중이 얼마든지 직접 정보를 선택할 수 있어 리더십 역시 탈권위적이며 수평 구조를 띠고 있다. 

따라서 변화의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조직의 팔로워인 동시에 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연한 사고가 요구된다. 

(리더십의 변화, 책에 활용)

한편,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요구되는 리더십의 역할 비중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능한 최고경영자들이 리더십 업무에 할당하던 시간이 40%였던 반면에 지금은 80%에 이르며, 

하위관리자도 20% 정도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한다. (동몽이상에 인용 - 직장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  


29p: 디미니셔와 멀리플라이어 - 리즈 와이즈먼은 조직원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디미니셔(Diminisher)와 아랫사람을 더 유능하게

만드는 멀티플라이어(Mulitiplier)의 두 유형의 리더가 있다고 하였다. 조직원들의 재능과 역량을 도리어 사장시키는 리더가 있는 

반면에 조직원의 장점을 끌어내어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리더가 있는 것이다. 와이즈먼이 강조한 것은 조직원이 얼마나 똑똑한가가

아니라 리더가 얼마나 그들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어 활용할 수 있는가를 조직 성공의 열쇠로 보았다. 

(동몽이상에 인용 - 직장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 -> 독서를 통해 멀티플라이어가 되라   


73p: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 -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고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에 의한 것이다" 

(조지 버나드쇼) (동몽이상에 인용 - 직장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 -> 독서, 문제해결, 생각, 질문, 소통, 이해력 


74~75p: 상황에 맞는 리더십 - 21세기 들어서 조직의 인적 구조가 다양해지고 있다. 즉 조직원이 신참 또는 고참인 경우,

남성 또는 여성 중심의 구조, 다양한 인종과 언어의 조직 등 그 구조가 점차 복잡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리더-구성원 간의 

관계에 따라 다른 리더십이 요구된다. 피들러는 리더십 상황의 변인으로 세 가지 요인을 측정하였다. 첫째 리더-구성원 관계, 

둘째 과업구조, 셋째 지위권력이다. 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더십 유형은 상황에 따라 다른 효과성을 나타낸다. 즉, 조직문화의

상황에 따라 리더십의 적용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속한 특성을 측정하고 나면 리더와 그 상황간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 (동몽이상에 인용 - 직장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 -> 상황에 맞는 리더십, 직간접상황은 책으로, 

"뜨거운 물은 계란을 딱딱하게 하지만, 당근은 무르게 한다."


133p: 리더십의 영향 - 미국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중간관리자 한 명이 바뀔 때 평균 12.4명의 조직원들이 업뭄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한다. (동몽이상에 인용) 


153p: 신경가소성 - 인간의 뇌는 순응적이고 성형적이어서 외부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신경가소성이라고 부른다. 과거 일련의 습관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나를 바꾸는 힘 역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동몽이상) - 신경가소성, 독서를 통해 신경가소성 자극 


182p: 물이 맑아지는 방법 - 물이 혼탁해지는 두 가지 방법은 물이 고여서 흐르지 않거나 더러운 물이 들어가는 것이다. 

물이 맑이지는 두 가지 방법은 물이 계속 흘러가거나 맑은 물이 들어 오는 것이다. 

불행해지는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과 마음이 흐르지 않거나 다름 사람의 탁한 마음에 오염되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교류하거나 스스로 맑은 마음을 창조하는 것이다. 

(조현춘, 조현재의 심리상담의 이론과 실체)


323p: 리더의 독서 - 조직의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성찰은 물론이고 조직원의 핵심역량과 리더십 잠재력을 간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십 관련 서적을 포함, 고전, 문학, 역사, 심리, 예술,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통해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에 대한 학습에 심취되어야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