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가 그나마 현직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저는 이제 입직한지 1년 3개월차 행정직 입니다.
연고지시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군단위에서 일하고 있구요..
아는 사람도 없고 빽도 없어도 나름 적응은 잘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만...
애초에 목표가 연고지 합격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재시험에 미련이 남습니다...
전입,1대1교류는 너무 가능성 없어보이구요..
그래서 이번에 티오도 나쁘지 않고 연고지 행정직으로 재시험쳐볼까 생각이 가득한데,,
사실 부모님이나 친척분들이 공무원이나 시의원이 아니다 보니 연고지여도 빽없는거는 똑같거든요....
그저 그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을 뿐....
그렇더라도 비연고지 보다는 연고지가 나을까요?
사실 한편으로는 행정직이지만 지금 맡고 있는 업무가 기술직 업무다보니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본청이라 업무량도 꽤 되구요..
(연고지로 간다해도 그 업무를 맡을지아닐진 모르겠지만요...)
어찌됐던 최합하고 발령받기 까지 남는 시간동안 쉬고싶은
마음도있습니다... 전에는 최합나고 교육받고 바로 발령이어서 쉬지를 못했거든요...
또 한편으로는 올해 하반기인사때 8급 달거같은데 합격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쓸데없는짓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어서 그냥 하던일이나 잘하자 싶기도 하고...
아휴 정말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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