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요]착한가격에 맛있는 기본반찬과 다양한 메뉴, 인심까지 듬뿍한 서동 "아싸 큰손고기집"에서 마음 훈훈한 저녁을...!!!
작성자브라보 마이 라이프작성시간18.12.10조회수1,629 목록 댓글 5서동에 위치한 「아싸 큰손고기집」...
일단 상호가 마음에 든다.
기본 찬 세트와 삼겹살과 우삼겹이 세팅된다.
본격적으로 고기가 익기 전에 가볍게 반찬을 먹어 보는데 맛있다. 그리고 푸짐하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반찬들이 별 기대하지 않고 먹어 보았는데 완전 다르다.
우선 콩나물부터 먹어 보니 맛있다. 완전 맛있다.
콩나물을 어떻게 삶고 버무렸는지 식감이 아주 좋아서 너무 맛있다.
다음은 생치지(무우를 길게 썰어서 무친 것)
이것도 너무 맛있다. 생치지는 라면과 함께 먹으면 정말 딱인 듯한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라면을 부르는 생치지의 맛이란 추운 겨울날 밤에 먹으면 완전 짱이죠..
이제 삼겹살과 우삼겹이 맛있게 익어 간다.
잘 익은 삼겹살과 우삼겹을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바로 베리 굿입니다..!!
고기맛이 한층 더 올라 간다.
이번에는 삼겹살과 우삼겹을 콩나물 한번, 생치지 한번씩 교대로 섞어 먹으니 맛이 기가 찬다.
고기집에 와서 콩나물가 생치지가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다.
이후 콩나물과 생치지를 계속해서 셀프로 추가해서 먹는다.
다른 반찬을 먹어보니 완두콩도 달달하니 맛있고, 잡채에도 손이 간다.
일행분들에게 “이 집 반찬이 너무 맛있는데요”라고 자랑을 하니
한분은 “나는 고구마전이 제일 좋네요”란다.
그렇습니다. 「아싸 큰손고기집」은 지극히 평범한 듯한 기본반찬들이 아주 맛있는 집입니다.
고기는 가격대가 (국산)삼겹살(150g) 7,000원이고 (수입)우삼겹(150g) 6,000원으로 아주 착한데
삼겹살은 버섯, 떡, 마늘과 함께 먹으면 좋고, 우삼겹은 차돌박이 사촌격인데 부드러워서 먹기에 좋다.
다음은 오리불고기
(국산)오리불고기(한마리) 30,000원
보기는 뻘건 것이 아주 매워 보이는데, 맵지 않고 맛있다.
오리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를 투하하는데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지글지글 맛나게 쌈에 싸서 먹는다.
「아싸 큰손고기집」에서의 저녁식사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식사시간이 지날수록 맛에 대한 느낌이 좋아지고 마음속으로 평점이 올라 간다.
마무리는 오리 한 마리로
그런데 국물이 아주 담백한 것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약간 싱거운 듯한 오리를 생치지와 같이 먹으면 딱이다.
식사는 흑임자죽으로 하는데 속을 편하게 해 준다.
식사하면서 바로 옆의 주방쪽을 보니 여사장님이 주방에서 직접 조리도 하고 설거지까지 하는데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열일을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에 좋다.
여사장님의 긍정 마인드는 손님을 편하게 해 준다.
여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밝은 얼굴로 다정하게 인사하는데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손님을 대하는 배려심도
넓어 후덕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 또한 좋다.
메뉴판이다.
고기류는 오리, 돼지, 소 등 메뉴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추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식사류는 백반이 있고(각 6,000원), 동태탕, 대구탕, 김치 양푼이찜(식사 6,000원)도 있어
혼밥하는 경우에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겠다.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간단하게 푸짐한 동태탕, 대구탕 한그릇이면 좋을 듯하다.
그렇습니다.
착한 가격에
맛있는 기본반찬과 다양한 메뉴들,
거기에 넉넉한 인심까지 가득한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아싸 큰손고기집」에서
알차고 푸짐한 메뉴로 즐겁고 건강하게 겨울 나시기를 바랍니다..!!
상호 : 아싸 큰손고기집
주소 : 금정구 서동중심로 28
(지번 주소 : 금정구 서동 213-5)
예약 : 010-5014-1326
휴무 :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http://blog.daum.net/sunnym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