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타로골목] 건물주가 운영하는 최저 가격의 ~ #서면고기집

[추천합니다요][서면 타로골목] 건물주가 운영하는 최저 가격의 ~ #서면고기집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22.04.29|조회수1,012 목록 댓글 3

2004년 6월에 가입한 후 두 달 후 8월 15일 번개 모임에 처음 참석한 [버끄버끄] 회원은 반바지를 입고 왔었다, 수염도 깍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서면 타로골목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의 코믹한 성격은 회원들을 귀로도 즐겁게 만들었고, 입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부맛기가 발전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지금 포스팅 작업하다 보니 공로패를 준 적이 없었다는 게 생각난다, 많이 늦었지만 운영진과 상의해봐야겠다, 오래만에 맛있는 늑간살이 입고되었다고 초대한다, 안 가볼 수 없지, 암!

건물주가 운영하는 #서면고기집,

우선, #서면고기집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정부가 찔끔찔끔 백만원, 심백만원을 지원해줘도 껌값이다, 통크신 윤석렬 당선자께서 당선되면 즉시 6백만원씩 주겠다고 하니 집세 걱정을 덜 게 되지만 그래도 일시적이다, 그런데 서면고기집 사장은 자기 건물이니 부담이 되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

#서면고기집의 위치,

두 번째로 소주 한 잔 마시고 흥청거릴 수 있는 서면 다운타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남녀노소가 몰려 다니는 쥬디스태화 골목의 타로점들이 많은 곳이어서 YL들은 타로점을 보러 즐겨 찾는다, 좋은 패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서 소주 한 잔을, 안 좋으면 질좋은 고기 한 점을 놓고 상한 기분을 풀기에 편리하다,

코메디언이 꿈,

필자가 출입을 시작한 게 2004년도 부터이니 실제 영업을 시작한 것은 그보다 이르겠다, 고깃집을 하면서 한 곳에서 무려 20여 년을 영업을 했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음이 간다, 어떤 때는 20대, 또는 3~40대가 채우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꾸려 왔는데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한가한 가 보다, 100년씩 영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아쉽다, 주인장의 원대한 꿈은 코메디안이었는데 고깃집 사장으로 빌딩을 구입했다, 코메디가 사라진 시절, 순간의 선택이 20년을 좌우했다,

#서면고기집의 실내 분위기,

오후 5시쯤 문을 열고 들어 가자 안주인이 손님이 다녀 간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다, 예전에 1/2층 모두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던 곳이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는가 보다,

Table SeTTing,

세 명을 위한 상차림이지만 간결하면서도 푸짐하게 보인다, 주류도 참석했지만 운전 때문에 오늘은 술상이 제대로 올리지 않았다, 특이한 술이 있어서 참고용으로 올렸지만 술이름과 도수 등이 기억나지 않는다,

상차림 내용,

딱 한 눈에 다 보여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독자들께서는 짐작을 하시겠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강황가루, 그리고 맛있는 스시집처럼 고추냉이를 길고 두툼하게 개인 접시에 담아 내 온 것이다, 좋아 하시는 분들이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는 즐기지 않으므로 그냥 낭비하게 되는 게 아쉽다,

오늘의 주인공 ~ 늑간살,

일인분 100g/18,900 원 x 6인분,

서면 타로골목 맛집 ~ #서면고기집 주인장은 종업원을 두지 않고, 부인과 딸, 그리고 아들들이 교대로 서방을 하므로 아바를 쓰는 집과 서비스가 다르다, 거기다가 고기 정형도 주인장이 직접하므로 인건비 부담이 적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첫 주문은 400g부터, 추가 주문은 200g 이상 가능하다,

불판에 올려,

각이 아주 싼 이유 중의 하나는 한우라고 해도 거세우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살기 어려운 시기에 단백질을 섭취할려면 좋아 하는 소고기를 저렴하게 먹는 게 좋다, 늑간살을 큼직하게 썰어 놓은 것이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다,

한 점씩 나눠 드세요,

이번엔 주인장이 구워 주었는지? 아니면 어여뿐 여성회원이 집게를 주고 작업했는지 아주 적당하게, 먹기 좋게 구웠다고 개입 접시에 올려 준다, 강황가루, 하얀 소금 또는 참기름에 찍어서 한 점씩 눈으로 맛보세요,

고추냉이와 함께,

하얀 접시를 요청했는데 스테인리스 접시를 가져다 준다, 고급 식당이 아니니 깨지거나 관리가 힘든 도자기류나 아니면 건강에 해로운 멜라닌 그릇을 사용하는 것 보다 나을 것 같다,

고추냉이와 무,

고추냉이와 무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누가 권했는가 보다, 아마 주인장이 수시로 서빙하면서 말했겠다, 무와 함께 먹으니 고추냉이의 매운기가 줄어 드는 것 같았다,

안심 한우 갈비살 [늑간살],

주인장이 믿을 수 있는 부위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 냉동이 아닌 냉장 보관을 권장하는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다, 안심한우 거세우 투뿔이어서 그런지 가성비가 좋다는 게 입증이 된다,

불판에 다양한 재료들을 얹어서,

이때까지는 늑간살만 얹어서 구워서 먹었지만 지금부터는 콩나물, 김치, 고사리, 마늘, 그리고 버섯까지 올렸다, 어렸을 적부터 이상하게 고사리는 기피 음식이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정력감퇴가 된다고 해서 먹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안심하고 먹게 된다, ㅋ.ㅋ.ㅋ.

왜, 가격이 저렴할까요?

가격이 저렴한 기본적인 이유가 사진에 설명되어 있다, 거기다가 20여 년의 노하우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맛있으니까 추가 주문,

생각같아서는 더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먹게 되니 일인당 100g 총 300g을 추가 주문했다, 이른 저녁 식사여서 위에도 부담이 적으니 편리하다,

한 점씩 나눠 드세요,

명이 나물과 함께,

소고기는 명이나물과 함게 먹는 것을 필자는 좋아 한다, 어떤 분들은 명이나물에다가 고추냉이까지 얹어서 먹는 것을 좋아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취향에 맞춰서 즐기자,

양파를 먹자,

재작년 양파 수확이 좋았다고 작년에 농민들이 무작정 많이 심었는가 보다, 그 바람에 양파 가격이 폭락하였고 가뭄까지 엎친 데 겹쳐 야단이 났는가 보다, 이런 현상은 몇 년에 한 번씩 꼭 되풀이 되는 게 안타깝다, 양파에는 10가지 효능이 있는데 항암작용, 식중독 예방, 간 기능 향상, 탈모 예방, 혈액 순환, 심혈관질환 등등이다,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서 많이 먹어 주고 농민들을 위해서도 많이 팔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