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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부경대 후문] 외손주들도 좋아하는 김치찜 ~ 마을회관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22.05.07|조회수929 목록 댓글 3

 


수시로 포장 주문하여 내자와 같이 오붓하게 저녁식사 메뉴로 즐깁니다.
어제는 2인분 짜리 두 개를 주문했지요. 하나는 평촌으로 보내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평촌에 사는 딸이 카페지기의 블로그를 보더니 맛있겠다고 하여 보내 주었더니, 땰 부부외에도 지금은 초등학교 1한년짜리 손녀와 5학년짜리 손자도 그렇게 좋아 하는군요.

마을회관 입구

원래 마을회관은 경성대 맞은편 골목에서 ^나들목^이란 식당을 했었지요. 그때는 메뉴도 여러 가지 있어서 번개 모임도 가끔씩 가지곤 했었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현재 위치로 올겼더군요. 덕분에 출입하기 좋아졌지만 마음이 아프더군요.


입구에 취급하는 메뉴와 가격이 적힌 게 히나가 깨져 있어서 더욱 더 마음을 아프 게합니다. 상태를 보니 며칠 되지 않았는가 봅니다.


평소에 부경대 학생들과 주민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텅 비어 있어서 더욱 안타깝군요.


아직도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가 그대로 있더군요.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어제 TV에서 정부가 발표한 K방역 사망자 숫자 등은 믿을 수 없다. 많이 축소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밝히더군요. 당분간 정부 발표와 달리 마스크는 계속 끼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기밥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더 먹고 싶으면 직접 가서 떠서 먹으면 됩니다. 胃대하신 분들은 두세 번씩 다녀 온다지요.


공기밥을 담는 그릇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포장을 풀어서 집의 냄비에 담고, 약간의 물을 추가하여 끓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등뼈살이라고 중전마마가 알려 주는데 큼직한 게 엄청 많이 들어 있군요. 십 여년 단골이라고 배려해주시는데 역시 가슴 속에서 뜨거운 감정이 솟구치는군요.

우크라이너 사태로 짜장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 가격들도 덩달아 올라 가는데 개업 초기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게 쉽지 않겠지요.


입맛도 없어서 밥 한 공기를 비우기가 힘이 들어 조금만 먹게 되는데 어제는 깨끗이 비웠지요.

돼지고기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결따라 젓가락으로 분리해도 가늘게
잘 떨어져 나온답니다.


필자가 좋아 하는 수수부꾸미도 제공됩니다. 처음에 이것 때문에 자주 가게 되었고 김치찜에 매료된 계기가 되었지요.



디저트 ~ 특이하게 건빵을 제공합니다. 식사 후 나가면서 집어 먹게 하지요.

평촌에 보냈더니 얼마나 좋아 하는지 한꺼번에 먹어 치우는 바람에 숨겨 두고 조금씩 꺼내 먹는다고 합디다.

주차 : 식당앞 골목에 8대? 정도 주차 가능
위치 : 초원복국 옆
전화 : 051-611-1999

후무 : 매주 일요일
비고 : 나들목을 운영할 때부터 협력업체였기에 어려운 환경이어서 할인을 받지 않습니다. 영업에 도움이 되라고 협력업체 스티커를 붙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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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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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밤의우수 | 작성시간 22.05.07 어머님의 김치찌게 향기가 나는듯 하네요~
    수수부꾸미도 맛있게 보이네요~~^^
  • 작성자집사 | 작성시간 22.05.07 김치찜 좋아합니다!!
    맛있겠습니다!!
  • 작성자스케치 | 작성시간 22.05.07 가성비 갑입니다
    가게이름이 넘 정겨워서
    꼭 가볼께요 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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