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취하고 싶어여◎

[부산시청 주변] 맛있는 안주, 칵테일이 마음에 들어 1차 2차 가볍게 비주류들도 즐길 수 있는 폅 ~ 미스터크랩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5.08.18|조회수949 목록 댓글 5

 

 

맥주를 그렇게 즐겨 마시던 때가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막걸리 마시는 분, 소주마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았다, 아마 굴레에서 벗어 나서 그랬을 것이다, 시인으로 등단하신 분은 아침부터 막걸리를 마시자며 끌고 가기도 한다, 어떤 분들은 소주를 권하는데 도저히 마시기 어려웠다, 당시는 아스파라긴산을 사용한 술이 없었으므로 다름 날 숙취에 고생을 하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얼마 되지 않는 용돈을 갖고도 맥주만 마셨다, 물론 한두 병 밖에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용돈으로 견딜 수 있었고, 친구 또한 그랬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하면서 수시로 벌어지는 회식 때문에 힘들었다, 회사에서도 노른자위 부서여서 흥청망청 매일 저녁 술이었다,특히, 중간 간부직에 있는 분들이 끌고 다니는데 술을 좋아 하지 않으므로 견디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당시, 한 사원은 그 분위기에 빠져 회식외에도 서면 바닥을 돌아 다니다가 음주운전으로 죽다 살아 나기도 하였는데 그 습성을 끝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어느 선배는 영주동 육교의 기둥과 싸움을 하여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병원에 들어 누워 있는 모습은 처참하였다,

 

 

그런 꼴을 자주 보다 보니 더욱 술을 멀리 하게 되었다, 그때, 억지로 맥주와 위스키를 마시던게 지금 후유증으로 나타 난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주잔에 사이다를 타서 모임이 끝날 때까지 견뎠다, 그래서 부맛기의 미식모임 후에는 2차를 술 대신에 차를 선택하여 회원들에게 후유증을 남겨 주지 않을려고 한다, 특히, 맥주가 힘들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마시지 않게 되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분들이나 체질적으로 마시지 못하는 분들이 일행들과 즐길만한 곳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쉬웠다, 그런 틈새를 노린 특이한 스타일의 펍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지나 가는 길에 들러 보게 되었다, 비주류들은 파인애플, 딸기나 키위 등 과일이 들어 간 셔벗칵테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소주는 기본적으로 팔지 않고 맥주와 음료수, 그리고 칵테일을 판매하므로 이곳에서는 과음하는 분들이 적을 것 같다, 식사 후 가볍게 2차하기에 적당한 코스로 여겨진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3분 거리 : 부산시청 등대공원, 부신지방경찰정

10분 거리 : 거제리시장

20분 거리 :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싱가폴 칠리크랩 ~ 21,000 원,

대개, 새우, 홍게집게, 계란 등을 믹스한 후 칠리소스 버무러서

빵에 얹어 먹어도 괜찮았다,

블랙페퍼 크랩 ~ 21,000 원,

대개, 마늘, 피망에 블랙페퍼 소스 사용,

후추와 마늘의 조화가 알싸하게 느껴진다,

 

 

 

 

 

 

 

쉬림프 시즈닝 ~ 9,900 원,

튀긴 새우에 시즈닝을 뿌려 간단한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그런데 이 튀긴 새우 맛이 기가 막힌다,

 

 

 

 

 

 

 

 

 

 

 

 

 

 

 

 

 

 

 

 

스위스 치즈퐁듀 ~ 15,000 원,

같이 간 여성들이 아주 즐겨 먹는다,

 

 

 

 

 

 

 

 

 

 

 


크랩스 헤븐 ~ 18,000 원,

 

 

 



구성 ~ 홍게집게, 대서양크랩, 새우, 감자슬라이스,


 

 

 

 

 

 

 

 

 

 

셔벗 칵테일 ~ 10,000 원,

여성, 비주류들이 즐길기네 좋으며, 파인애플, 키위 딸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모히또 ~ 10,000 원,

헤밍웨이가 사랑한 음료라고 한다,

필자도 처음 맛 봤을 때 마음에 들어 했던 음료이다,

키위, 사과, 라임소다와 애플민트 사용,

 

 

 

 

 

 

 

 

 

 

 

 

 

 

 

 

 

 

 

 

 

 

 

스탠드 ~ 주방 앞과 창문쪽에 마련되어 있다,

 

 

 

 

 

 

 

 

 

 

~ 개업초기여서 리필은 해주나 향후에는

비용이 청구된다고 한다,

 

 

 

 

 

 

상호 : 미스터크랩

전번 : 051-867-3669

주소 : 부산시 연제구 신천로 30, 연산5동

영업 : 18:00 - 0300

휴무 : 명절에도 영업

주차 : 없음, 저넉 시간엔 가게 앞 단속하지 않을 수도 있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꽁아~^^ | 작성시간 15.08.18 넘 맛나보이네요^^ 저도 갠적으로 모히또 완전 좋아합니다
  • 작성자세심洗心 | 작성시간 15.08.18 세심.10월에 접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큰바위얼굴 | 작성시간 15.08.19 바카디 럼을 베이스로 한 라임과 민트, 사탕수수 주스, 탄산수 5종의 환상적인 배합.
    헤밍웨이가 저 술에 심취해서 엽총을 쏜 것이 아닐까....주선의 경지에서 물속의 달을 건지다가 익사한 태백처럼....
  • 작성자커피에세이 | 작성시간 15.08.19 헐 제가 좋아하는것만 가득가득입니당 ㅋ 먹으러가야겠어요
  •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8.20 [안내]
    정확한 상호는 "미스터크랩펍"이 아니고 '미스터크랩"이라고 하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