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기행★ 인터넷 카페에 한 회원이 소개한 글이 회원들에게 아주 반응이 뜨거웠다, 필자 또한 썩 좋아 하지 않는 메뉴인데도 불구하고 입맛을 다시게 한다,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바로 쭈꾸미 요리였다, 술안주로도 좋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저녁 요기하는데도 적당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거기다가 사통발달 교통이 편리한 서면 중심지이다,
쭈꾸미도사 서면점,
한동안 잊혀졌던 쭈꾸미여서 그런지 같이 가고 싶어 하는 회원들의 요청에 일정을 잡았다, 월요일 저녁이므로 조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갔더니 문전성시였다, 업소를 찾아 걸어 가며 들여 다 보이는 곳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조용하다, 저녁 7시 한 팀도 손님이 없는 업소들도 보인다, 그런데 쭈도 서면점엔 예약했던 탓에 빈 테이블이 딱 하나 남아 있었다, 젊은 주인장은 평균 하루 25~30 테이블을 채우고 있다고 하여 우리를 놀라게 만든다,
Table SeTTing,
원형 아루미늄 테이블에 기본 셋팅이 시작되자 메인 메뉴가 올라 오기 전에 가득찬다, 끓인 후 식혀서 제공되는 콩나물은 필자가 선호하는 것인데 일인당 한 그릇씩, 마요네즈, 쌈무도 개별적으로 제공이 된다, 메쉬 포테이토 그리고 사진엔 보이진 않지만 날치알까지 올려지니 빈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대창쭈꾸미,
3인분 x 15K 원 + 육전 8,000 원 / 총 53K 원,
부산 서면 쭈꾸미 맛집 쭈꾸미도사의 시그니쳐 메뉴인가 보다, 대창을 좋아 하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찾는 것 같다, 새우를 좋아 하는 여성회원들을 위하여 두 마리를 추가하였다, 지금까지 봐았던 대창과는 확연히 달라서 서빙하는 직원에게 재차 확인할 정도였다, 육전을 따로 주문할 경우 가격은 9,000 원이다,
자이언트 새우 킹,
새우를 좋아 하는 여성회원들을 위하여 두 마리를 추가하였는데 자이언트 새우킹 두 마리에 5,000 원, 네 마리일 경우 9,000 원이다, 그래서 추가 하였는데 이미 불판에서 조리를 시작한 후였기 때문에 주방에서 구워서 제공되었다,
친절한 서빙 1,
대창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불판 가장자리에 이쁘게 놓아 준다, 주인장이 조리를 하면서 비주얼도 멋지게 배치하는 정면을 필자가 찍지 못했었다, 왜 실수를 했는지 그 이유가 짐작이 되지 않는다, 우리보다 먼저 방문했던 카페 회원에게 부탁하여 참고용으로 소개한다,
동영상,
친절한 서빙 2,
역시 손님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친절한 서빙에 있을 것 같다, 직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자르고 불조절해준다, 고객은 젓가락을 들고 이슬이 한 잔 마시며 기다리면 된다, 사이드 메뉴인 야끼만두와 새우까지 올려져 있는 것은 우리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였기 때문이다,
밀떡면과 군만두를 올려서,
모래시계의 모래가 밑으로 다 빠지면 밀떡면과 군만두를 불판에 올려서 같이 조리를 하도록 안내를 해준다, 아래 사진의 좌측에 모래시계가 보인다, 군만두는 사이드 메뉴로서 2,000 원이 추가된다, 만두는 양념에 골고루 묻힌 후 먹어야 하는데 대충 찍어서 그런지 입에 맞지 않았다,
애기깻잎에 올려,
또 하나 특이하게 느껴진 것은 깻잎이 크기이다, 대부분의 업소는 성인들 손바닥만한 사이즈를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절반 사이즈를 제공한다, 그래서 부드럽게 느껴져 더욱 풍미를 돋우어 주는 것 같다,
쌈무와 함께,
위와 같은데 이번엔 깻잎에다가 쌈무를 올렸다, 날치알까지 올리게 한 것은 기가 막힌 제안이었다, 역시, 업소에서 권하는 방법대로 먹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치즈폭탄계란찜
4,000 원,
부맛기 회원의 블로그를 통해서 손님이 늘었다며 감사의 뜻으로 계란찜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일행들이 두 숟가락씩 퍼 간 후 남는 것을 필자가 싹싹 긁어 먹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대창을 먹지 않으므로 계란찜으로 배를 채우기 딱 좋았다,
뽀빠이육전,
9,000 원,
노릇노릇하게 지진 육전에다가 '웬지 모를 힘이 솟는 시금치' 드레싱을 올렸다, 대창이나 삼겹셜 쭈꾸미와 같이 먹으니 배가 든든해진다, 그래서 한 끼 배를 든든히 채우면서 술 안주로도 좋다고 손님들이 좋아 하는가 보다, Popeye가 좋아 하는 시금치여서 메뉴명에 뽀빠이를 븥였는가 보다,
치새볼,
6,000 원,
치새볼이란 치즈볼과 새우볼을 의미하며, 두 가지가 각각 네 개씩 들어 있다, 같이 제공되는 소스가 마요네즈 같이 보였는데 쭈꾸미도사의 특제 소스라고 한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하얀색이 특제 소스이다,
치즈볼,
일행들이 촬영하고 난 뒤 한참 있다가 치즈볼을 집어 들고 길게 뽑아 보기를 시도하였다, 일행들이 시간이 많이 지나서 늘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는데 반전이다, 에상외로 길게 늘어나자 모두들 놀란다, 좋은 품질의 치즈를 사용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Mesh PoTaTo,
작은 유리 그릇에 담긴 으깬 감자를 보니 뷔페 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일행이 맛을 보더니 괜찮다는 평을 한다, 남은 것을 몽땅 챙겨 먹었는데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정성이 깃들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삼겹쭈꾸미,
2인분 x 14,000 원,
메인 쭈꾸미 요리는 대창과 삼겹살 두 가지이다, 일행들이 워낙 잘 맛있게 잘 먹고 있지만 3인분을 시키면 많이 남을 것 같다, 그래서 2인분만 주문하여 맛을 보기로 했다,
처음 등장할 때의 모습,
불판에 담겨져 제공되는 삼겹쭈꾸미의 플레이팅이 어쩐지 어설프게 보이는 듯하다, 그러나 친절한 주인장이 서빙하면서 위치 변경을 하자 확 달라진다, 거기에다가 필자가 쭈주미를 삼겹살 위에다 올려서 맛깔스럽게 연출한 게 위 사진이다,
한 점 드이소,
멋있게 익은 후 멀리서 참여한 여성회원이 젓가락으로 맛있게 익은 쭈꾸미를 집어 든다, 그 장면이 마음에 들어 잠시 동작 그만을 외치면서 촬영을 했다,
날치알볶음밥,
1인분 x 3,000 원,
더 이상 먹기 힘들지만 날치알 볶음밥을 강추한다는 주인장의 말씀에 맛만 보기로 했다, 최소한 사진은 남기고 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빡빡 긁어 먹게 되었다, 휴 ~ 터질듯한 배여!
치즈 추가,
2,000 원,
밥을 볶는 것만으로 끝인 줄 알았다, 치즈를 뿌리면 환상적이라는 친절한 주인장의 말 한 마디에 승락을 했다, 하얀 치즈를 뿌려 놓으니 손이 가요, 손이 가!
외관,
식당을 바라본 상태에서 우측에 막혀 있는 곳에 보이는 건물이 NC백화점 서면점이다, 좌측으로 내려 가면 3분 거리에 서면 로터리가 나타난다,
광고판,
심플하면서 사각 형태의 광고판이 멀리서도 눈이 잘 띄이므로 찾기가 쉬울 것이다, 거기다가 '쭈도' 조형물도 보인다,
가득찬 손님들,
손님들이 너무 많아 실내에서 촬영하기 어려워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했다, 데이트족, 직장인들 등등 다양한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코로나 펜데믹 와중임에도 맛있는 곳은 고객들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2+1,
포장 주문을 하면 2인분에 일인분 추가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이 생각난다면 포장 주문을 하자,
원산지 표시,
다른 것은 다 이해가 되지만 볶음밥용 쌀의 원산지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태국이나 베트남 음식점의 경우 그 나 라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밥짓는 쌀도 국내산과 베트남산을 섞는다고 아니 신기하다,
괜찮은 사이드 메뉴,
메뉴판을 촬영하는 대신 벽에 붙어 있는 사이드 메뉴의 사진들을 모와서 GIF File로 만들어서 참고용으로 게재한다,
03분 거리 : 놀이마루, 서면로터리, 카메라여행 / 걸어서
05분 거리 : 더블링, COZY 멕시칸 레스토랑, 기븐GIVEN / 걸어서
15분 거리 : 미더덕회전문미담, 마쯔리야이자까야, 롯데양곱창 / 걸어서,
20분 거리 : 황제잠수함 본점 /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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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서면 NC백화점 맞은편 골목 안, 쭈꾸미도사
주소 ~ 부산부산진구 동천로95번길 14, 부전동 151-3,
휴무 ~ 당분간 연중 무휴,
영업 ~ 16:00 ~ 01:00, 코로나19 기간 중 22:00까지 영업,
주차 ~ 없음,
예약 ~ 051-818-0045
비고 ~
[서면 NC백화점 맞은편 골목안] 통큰 젊은 사장이 시작한 쭈꾸미 맛집 ~ 쭈꾸미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