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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부산시교육청 밑]부산시민공원 옆엔 화지공원이 있다?없다?~카페[소풍]에서 단팥죽을

작성자창창한|작성시간16.02.08|조회수1,011 목록 댓글 10

양정엔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공원, 그리고 화지공원이 있다? 없다?

화지공원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양정 부산광역시교육청 아래 자그마한? 그러나 작지 않은 공원이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구요

봄에는 벚꽃, 목련이 만발하여

김밥을 사서 직장인들이 여기에 자리 깔고 식사하기도 합니다.

짧은 점심시간의 화려한 소풍. 꽃놀이이지요

그런데 아직 꽃봉우리가 움츠러든 2월

미리 소풍을 다녀 왔습니다.
그 화지공원 아래 [소풍] 커피 전문점으로요..

 

소풍

051-900-0076, 010-8982-0756

주자장 완비

오전10시~밤10시까지 영업

부산시 부산진구 동평로343-1(양정동 509-28)

팥빙수, 단팥죽, 커피. 주문배달도 가능하답니다

점심식사 후 단팥죽을 먹으러 가자는 얘기에 조금 움추러 들었습니다.

달디 단 단팥죽은 내 관리의 적! 이틀 전부터 다시 관리에 들어 갔거든요.

그런데 요거이. 이 단팥죽(2,500원)은 수제입니다.

알맞게 달달합니다. 적당히 따뜻하고 팥알이 통통 살아있는, 감탄을 일으키는 맛입니다.

몸에도 좋겠습니다.

순간 점심의 마무리인 단팥죽 한 그릇을 매개로

우리들은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카페 [소풍]에서

즐거움을, 향수를 느끼면서 좋은 한때 보내었습니다.

직접 삶은 팥으로 단팥죽과 팥빙수를..

여기는 무엇이든 수제입니다.

간판, 탁자도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고

곳곳에 걸려 있는 그림들도 그러합니다.

입구입니다.

고생 끝에 골병난다!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맞는 말입니다.ㅋㅋ

커피 2,500원, 라떼 3,000원, 팥빙수 2,500원, 단팥죽 2,500원

너무 착한 것 아닌가요?

식사 후 가볍게 산책 가듯이, 소풍 가듯이 들러 달라는 뜻이겠지요?

소풍 가서 무얼 하나요?

자. 인제 둘러 봅시다.

소나무 숲속의 작은 갤러리를~

감탄, 불국사 그림을 이렇게 세세하게 그리다니.

오호~ [바람과 함께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

창문에 메뉴판을 넣었네요.

실내엔 나무 가득, 탁자도 툭툭 만든, 그러나 멋 나는 우리들의 작은 아지트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에요

비밀의 화원!

90년대로 돌아 간 어느 크리스마스 오후의 분위기~

창문에 어떻게 이렇게 멋진 하얀 집들을 그려 놓았는지...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는 단팥죽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탁해요~~ 이덕화

음, 최민식

국민배우 안성기, 최민식, 음정희?

아마 음정희는 사장님의 이상형이었나봐요

용두산 공원 탑과 팔각정

킬리만자로?의 표범

눈빛이 살아 있네요

포토존에선 이렇게 여러 분과 한꺼번에 사진 찍을 수 있게 했네요

365일 크리스마스~

작은 소풍을 떠나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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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10 팥빙수도요~
  • 작성자미식전 | 작성시간 16.02.16 저는 남천동 덩쿨집팬인데
    여기도 가보고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16 아하 그렇군요
  • 작성자미화 | 작성시간 16.07.20 친구랑 가끔 찾는 공원인데 꼭 가볼게요 ㅎ팥죽 넘 좋아해서 ㅡㅡ^^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20 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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