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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행복마을] 편안한 느낌에 부산우유와 스페셜티 커피의 조화 ~ 라벨스하이디 명지2호점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8.10.07|조회수1,575 목록 댓글 1


2018년 9월 16일 부산맛집기행 브런치 미식모임이 부산도심에서 서부경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명지에서 있었다, 식사 후 2차는 커피숍에서 회원이 요청한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명지로 차를 몰고 가던 중 대로변에서 우측의 작은 건물이 필자의 눈에 들어 온다, 분명히 카페인데 '부산우유'란 작은 글자도 보이길래 의아해 하며 2차는 그곳에서 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샐리의 법칙은 어찌 그렇게 정확할까!


현재는 부산 강서구 명지와 김해 쪽에 여섯 개의 점포가 있고, 서울에도 강서구 마곡동에 한 곳이 오픈하여 영업중이다, 전국으로 뻗어 나가기를 바래본다,


05분 거리 : 대복집,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걸어서,

05분 거리 : 을숙도대교, 호산나교회, 금호횟집,

10분 거리 : 하단오거리,



 

LabelleS HeiDi,

라벨스하이디의 자료 조사차 체인본점의 사이트에 접속했었다, 거기에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스위스감성의 유러피안 스타일 문화공간입니다."라는 문장을 발견하게 된다, 필자가 자리에 앉으며 느꼈던 그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하이디'는 누구에게나 스위스 작가 한나 슈피리의 '알프스의 소녀'가 기억나게 한다,


Labelles는 무엇을 의미할까? 이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고민이 된다, 어학사전을 뒤져도 답이 없다, 결국 홈피에서 찾게 된다, 아름다움을 뜻하는 프랑스어 la Belle에다가 목가적인 분위기의 Swiss에서 떼어 낸 S를 붙인 것이었다,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새벽 3시 35분에 마무리했다, 아! 이런 부분으로 고민하지 말아야겠다,



아래는 라벨스하이디의 매니저가 보내 온 융프라우라떼 사진임.

필자가 찍은 사진과 다른 이유는 나중에 파악할 예정입니다.

JungFrau LaTTe,

4,500 ,

유럽의 정상을 뜻하는 융프라우란 단어가 눈에 띄이는 순간 필자는 필연적으로 만남이 정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메뉴임에도 당연히 선택해 줄 것임을 메뉴판의 활자는 자신만만하게 필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약 30여 년전 두 번이나 다녀 온 스위스이지만 융프라우 근처는 가 보지 못한 나! 아쉽다, 융프라우여!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부산라떼,

3,500 ,

카페라떼를 이곳에서는 '부산라떼'라고 부른다, 부산/경남지역 기반으로 300여 자주 농가가 자주적으로 결성한 부산우유농협이 '신선한 우유와 최상급 원두의 만남 & 합리적인 가격'을 슬로건으로 만든 프랜차이즈답다, 53년역사의 부산우유와 40년된 일본 세이코커피가 합작?한 회사인가 보다, 카페라떼와 요거트 전문브랜드를 표방한다,


IcE CoFFee,

3,500 원?,

메뉴판에 아이스일 경우 500 원이 추가된다는 문장이 보이지 않는다, Hot이나 같은 가격이 아닐까? 일단 적은 가격이 확실치 않으므로 QuestioN MarK를 붙여 둔다, 일본 세이코커피의 지원을 받아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MilK,

별다방을 포함하여 대개 유명 커피숖에서는 중부지방의 S우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0년 전 부산지역의 별다방을 순회하면서 '커피교실' 모임을 했었을 때 우리 지역의 부산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타 지역 우유를 사용하는 이유를 들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명지 지역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승부수를 던진 게 믿기지가 않았다, 여사장에게 잠시 물었다, 부산우유 중에서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세면대,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올 때 문고리 등을 잡으면 씻으나 마나하다, 그래서 손을 닦은 종이 타올로 문고리를 돌려서 나오는 습관을 갖게 만들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식당 등지에서 세면서 화장실 외에도 실내에 설치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세면대이면서 실내 분위기도 멋져 보인다,


LoGo,

아래 사진의 좌측편에 붙어 있는 라벨스 하이디의 로고가 필자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별다방을 연상케한다고 생각한다, 하단의문은 도로변으로 쭉 뻗은 행복마을 가는 길이다,




실내 분위기,

밝은 톤으로 입구에 들어 서면서부터 제대로 찾아 온 느낌을 준다, 입구 반대편은 정원으로 나가는 듯하다, 테라스쪽에 앉으면 행복마을로 오는 큰도로쪽인데도 공원의 잔디밭에서 차를 마시는 것 같다, 인체리어 컨셉은 유러피안 카페를 모티브하고 있다,





상호 : 명지동 라벨스하이디 오션시티 명지 2호점, 

전번 : 051-271-7119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8로 15, 명지동 3251-12

영업 : 10:00 ~ 22:00,

휴무 : 연중무휴

주차 : 카페 앞 주차 가능, 참가자미횟집 주차장에 식사 시간대를 제외하고 주차 가능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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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정보 | 작성시간 18.12.20 부산우유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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