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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서동 이마트주차장 입구] 커피, 빵, 로스터리 & amasadería ~ 카페 쿠즈베리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9.03.23|조회수1,000 목록 댓글 1


★부산맛집기행 카페 여성회원의 귀뜸으로 미식모임을 이번엔 구서동 이마트 주차장 입구 앞의 카페 쿠즈베리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길도 멀지만 주택가 쪽에 8명이나 되는 멤버들이 편안하게 앉을만한 곳도 있을까 염려되었다, 또한 주차문제도 심각하리라 걱정이 되어 확인했더니 문닫는 주말엔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편승까지 해서 갔더니 전혀 지장이 없었다,



01분 거리 : 이마트 주차장 / 걸어서,

05분 거리 : 경부고속도로 입구, 부산대학교, 금정경찰서,

10분 거리 : 전포면옥, 정가네양곱창 / 걸어서,

15분거리 : 범어사, 외국어대학교, 오시게시장,



쿠즈베리,

쿠즈베리는 구서동 주택가에 위치한 작으마한 카페로만 생각하고 갔었다, 하차한 후 건물을 바라 보며 촬영하는데 주택을 개조한 것 같으면서도 분위기가 특이하게 느껴진다, 부부가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편안한 인상을 준다, 대화 중 아이들이 네 명이 된다는 말에 일행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한 명 더 출산할 계획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쇼크를 받았다, 쿠즈베리는 이곳 CEO의 성이 '구'씨에다가 열매 즉 아이들이란 의미로 '베리'를 붙였다고 한다, 점점 더 이곳의 매력에 빠져 들 게 된다,



엄마 딸들,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이 장면을 보곤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어린 두 딸과 함께 창 밖이 보이는 스탠드에 앉아서 속삭이듯 대화를 하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다, 이곳 쿠즈베리의 옥탑까지 둘러 본 소감으로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닭가슴살 파니니,

10,000 원,

Panini는 이탈리아 빵에 고기, 살라미, 치즈, 햄 또는 샐러드 등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이다, 이태리 노동자들이 일하는 중간에 먹었던 음식이다, 30여 년전 기차타고 가다가 내린 이태리 어느 촌에서 빵을 파는 포장마차를 발견하고 다가 갔다, 배는 고픈데 빵에 들어 있는 살라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니 그게 파니니였던 것 같다,


편식이 심하여 소시지 등 이상한 것은 기피하였던 때였다, 한 켠에 삶은 계란이 있길래 그걸 사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먹어야 할 점심이라고 하면서 돈도 받지 않고 준다, 영어 한 마디 통하지 않았음에도 낮선 동양인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계란을 사겠다고 하는 게 이해가 되었던 가 보다,


오오차,

5.5/6.0K Hot/Ice,

주인장의 권유에 주문했던 오오차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미자와 오렌지의 콜라보라고 할까? 주로 밤늦게 포스팅작업을 하면서 필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더치커피였다, 커피를 마시다가도 조는 체질이지만 찬 게 좋지 않다고 한다, 책상 한 켠에 모셔 두고 마시지 않았던 일본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차를 마셨더니 너무 좋다, 그 느낌이 좋아서 대마도 여행시 차를 구입했었으나 감흥을 주지 못하고 실망을 하였다, 이럴 때 차게 마셔도 좋고 뜨겁게 마서도 좋은 오오차가 딱일 것 같다,


머쉬룸 파니니,

10,000 원,

메장에서 직접 구운 치아바타, 바질페스토, 발사믹머쉬룸, 모짜렐라 치즈 등이 들어 가는 파니니이다, 토마토가 들어 간다고 메뉴판엔 적혀 있지만 오늘은 대타인 귤이 올려져 있다,


아이스커피 & 자몽에이드,

4.2K, 6.0K,



초코빵

크림콜드블루,

?,000 원,

구서동 쿠즈베리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만든 드립커피와 환상적으로 흘러 내리는 진한 크림이 멋진 비주얼을 보여 주는 데 너무 일찍 촬영하여 넘치기 직전의 모습이다,


올리브 바게트,

?,000 원,


대추차,

6,000 원,

여기서 대추차를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좋다, 진한 대추차에 잘 어울리는 찻잔이 주인장의 세심한 베려를 느끼게 한다,


앙버터빵,

?,000 원,

우리나라 말, 영어 그리고 포르투칼 세 나라의 단어가 모여서 만들어진 빵 메뉴이다, 버터는 영어, 빵은 포르투칼 그리고 '앙'은 '앙꼬'란 우리나라 말인데 일본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가 보다, 팥앙금과 통버터가 들어 간 빵이다, 중앙에 보이는 하얀색이 통버터로서 프랑스산 드라이버터이다, 일반 버터는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느끼함이 있지만, 드라이버터는 혀에 붙지 않고 향이 입안에 남아 풍미를 더해 준다고 한다,


타르트,

?,000 원,


연유식빵 & 블루베리쨈 식빵,

?,000 원,




피치블로썸 & 카모마일 메들리,

5,000 원,







옥탑,

구서동 쿠즈베리는 2층 건물 전체와 옥탑까지 사용한다, 올라 가는 계단의 경사가 급하니 조심하기 바란다, 찬바람이 불지 않고 따뜻한 날엔 옥탑에서 독서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여기 세면대가 있다니? 주인장의 배려가 여기서도 돗보인다,


AmasaderiA,

빵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출출할 때 #쿠즈베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오차와 함께 즐겨 보면 좋겠다,



실내 분위기,


MeeTing RooM,

동호회 12~14명 회원들이 미팅하기 좋을 듯 하다, 노트북을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확인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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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로스터리카페, #쿠즈베리로스터, #구서동빵집, #구서동베이커리, #amasadería,


상호 : 구서동 쿠즈베리

전번 051-514-0709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1873번길 17, 구서동 246-26

영업 : 08:30 ~ 22:30, 주말엔 10:00 ~ 22:00

휴무 : 없음, 단, 1월 1일은 예외,

주차 : 가게 옆 골목, 이마트주차장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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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뷰티맨 | 작성시간 19.03.23 빵들이.넘 맛나게.보이는군요. 차도 다양하고,
    한번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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