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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무전동] 한려수도의 각종 신선한 해산물이 통째로 올라 오므로 먹으면서도 놀라는 통영 최고의 일식집 ~ 죽향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4.05.29|조회수1,605 목록 댓글 2

 

 

2012년 9월 몇몇 분들과 승용차 한 대로 통영맛집여행을 갔었을 때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만찬을 즐겼던 "죽향" 일식집에서의 진한 여운이 아직 강하게 남아 있었길래 망설임없이 찾아 들어 가게 되었다, 그때도, 어느 바닷가의 한적한 곳에 있는 커피숍에 들러서 차 한 잔을 한 후 때를 맞춰 갔었길래 이번에도 그렇게 코스를 잡았다,

 

최근에 그곳을 다녀 온 분에게 부탁하여 전망좋은 커피숍을 소개받아 갔었다, 알고 보니 몇 번 통영갔을 때 지나치다가 본 곳이었는데 그때마다 문이 닫혀 있던 곳이다, 다른 언급없이 항상 그러해 왔듯이 예의바른 인사를 한 후 촬영을 허락받고 옥상에 올라 주변 풍광을 바라 보니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많은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잦다고 키큰 여주인의 언급이 있었는데, Diamond Bridge를 끼고 있는 해운대와 광안리 인근에 거주하는 시각이 좁은 필자의 앵글로는 그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너무 먼 곳에 위치한 이곳을 찾느라고 시간을 낭비한 게 너무 아쉬웠지만 우리는 스네이크도로에서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죽향"을 향해 달려 갔다, 그 아쉬움을 Beautiful, Excellent and Delicious

모든 찬사를 덧붙여도 누구나 100% 동의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으로 달랠 수 있었다, 예전 보더 더 다채로워졌고, 풍성하게 차려진 것을 보고 감사의 뜻으로 착각했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다, 아직도 신혼부부의 깨소금 속에서 안주하고 있는 사장 부인의 한 마디가 필자를 착각의 환상 속에서 깨어 나게 한다, 블로그에 등장하는 것 이상으로 찾아 주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음식들과 정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간혹, 요식업소에서는 촬영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서비스를 추가제공한 후 일반 고객들에게는 그런 서비스가 누락되어 일부 핀잔성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성공하는 젊은 부부에게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았던 역발상이란 무기도 하나 더 있었다,

 

추가 한 가지 ~ 깨소금 부부가 인건비즐여 가며 노력하므로 더 좋은 메뉴들이 등장한다고,

2012년 9월 10일 포스팅한 글

 

기본 셋팅 ~ 70,000원,

 

아래 메뉴들은 4명 이상 예약했을 때 아래 내용보다 비슷하거나

더 이상 제공될 수 있지만.

그 이하의 인원일 경우 일부 메뉴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멸치무침 ~ 요즘 남해멸치가 제철이다,

 

 

 

해산물 동호회 ~ 소라, 문어, 게불, 멍게, 삐뚤이,

 

 

 도다리 세꼬시 ~ 워낙 가격이 비싸서 특별 주문산에만 포함되었는데

금도다리라고 불리웠다고 하는데 우리는 멀리서 왔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맛을 볼 수 있었다,

이젠 철이 지났기 때문에 먹을 수 없고,

봄에 오면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군수 ~ 달팽이과로서 통영의 특산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니시고동 ~ 통영산,  

 

 

고노와다 ~ 여기선 절대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격 때문에 5만원짜리에는 제공하지 않는다,

해삼내장으로서 남성에게는 아주 좋다,

여성들의 경우 약간 비릿한 맛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오징어랑 같이 먹기 좋게 만들었다고 한다,  

 

 

해삼 ~ 녹차물에 살짝 데쳐서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달콤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쫄깃함과 함께 달콤함이 어우려져 필자처럼

초기엔 해삼을 먹지 않던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진다,

아직 젊은 실장이 몸에는 아주 좋은 바다의 산삼을 고객들이 단단해서

먹지 않고 되돌아 나오는 것이 안타까워 착안했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

부분들 까지 고려하는 점을 필자가 높이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과일은 당연히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왜 딸기가 들어 있지 않느냐고 따지기 없기,

 

  

生고노와다 ~ 희소성 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필자도 이번에 호강을 한 것 같다,

사장부인의 설명으로는 사진은 아주 밝게 니왔다고 하므로

다른 기회에 색깔이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하시라,

 

 

메인회 ~ 참치 혼마구로 뱃살, 연어, 광어, 농어, 전복

기본적으로 제철 생선들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농어의 경우 싼 고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제철에 잡히는 자연산은 

평소와 달리 이때는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삼치 티다끼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워 두 가지 맛을 느끼게 한다,

일본 고치현 도지사 초청으로 방문했을 때 먹었던 것이 생각난다,

  

 

농어 ~ 자연산으로 요즘 그 맛이 일품이다,

 

 

 

 

 

 

  

방풍나무 ~ 딸기와 해삼이 향긋하게 입맛을 돋우어 준다,

 

 

 

자리돔물회 ~ 생선뼈로 육수를 낸 다음 다양한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새콤달콤한 육수와 제철인 자리돔으로 만든 물회,

당연히 당일 시장에 나오는 신선한 생선이 준비되는 것으로 만든다,

 

 

삼치회 ~ 차가운 상태에서 먹어야 맛있다, 

 

 

 

 

 삼치조림 ~ 일본식 간장조림으로 평소 삼치매니아들에겐

아주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선어로 먹었었는데 그때는 감흥이 별로였다,

  

 

 

쑤기미 ~ 이 생선은 원래 매운탕에 좋은 재료이다, 

같은 부류의 '삼식이', '텡수'란

종류도 있으며, 회로 먹을 경우 식감이 쫄깃한 별미이다,

 

그런데 생긴 것은 미안 하지만 사진처럼 특이하다,

 

 

 

해산물 동호회 2 ~ 호래기, 새조개, 키조개, 학꽁치

 

 

홍어 ~ 먹을만 하다,

 

 

 

밍크고래 ~ 우네, 등살 부위

사진이 잘못되어 크기가 아주 작아 보인다,  

 

 

 

우동 ~ 가스오부시로 직접 육수를 내서 만들었는데,

인근의 우동집 가게에서

이 육수를 가져 가서 우동을 만들어 판다고 한다,

 

해산물동호회 3 ~ 가리비, 새우, 전복, 소돔 [작은 도미], 갈치, 전갱이

유과 [개조개를 잘게 썰어서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워 만든 것]

 

 

 

 

가오리찜

  

 

아구수육 ~ 코스에 따라 아구 또는 복수육으로 달라지는데,

살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최근에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랍스타 그라탕

 

 

 

초밥 매실소스, 사과솟, 아보카드소스, 복분자소스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스시,

상단 좌측에서 부터 : 광어, 농어, 새우, 학꽁치, 광어, 코까리조개, 농어, 새우,

하단 좌측에서 부터 : 새조개, 배스시, 학꽁치, 농어, 연어, 새조개, 배스시, 농어

 

* 빨간 것은 시소란 잎을 갈아 매실소스에 넣어서 색깔이 빨갛게 변한 것임, 

 

 

지리 ~ 특별히 생선 한 마리가 들어 간 것 깉았다, 

 

 

 

 

 

 

사진들 ~ 통사시미, 돌돔 50만원짜리, 싯가로 주문받는 메뉴들의 사진이라고 한다,

 

 

 

 

 

 

01

상호

 죽향일식

02

전화 번호

 055-642-5999, 010-2858-2314

03

위치

 경남 통영시 무전동 1059-1, LG전자 뒷편

04

휴무일

 1/3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전 10:00 ~ 저녁 10:00, ,.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자체 주차장 2대 가능, 골목에 주차해도 무방할 것 같음

08

비고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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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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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질그릇 | 작성시간 14.06.14 어휴,다 먹지 못할만큼 푸짐합니다^~^
  •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01 수저가 가지지 않는 음식이 없는데도 너무 푸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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