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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한식과 일식이 공존하는 품격있는 공간 ~ 경원궁&미나미

작성자Emma|작성시간14.09.05|조회수2,093 목록 댓글 4

 

 

한동안 고질병인 허리통증이 도져서 몇주를 누워서 지내느라 컴퓨터와는 담을 쌓았더니 사진이 엄청 밀렸다...ㅜㅜ

너무 오래 지나면 쓸수가 없기에 6월에 방문했던 '경원궁&미나미' 사진부터 정리해볼까 한다. 

  

 

 

가족모임, 상견례 하기 좋은 곳이라더니 입구 분위기부터 범상치않다.

 

 

 

 

 

한식과 일식이 한 공간 안에 있다고 하길래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와서 보니 주방부터 구획의 정리가 분명해보인다.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넓은 어린이 놀이공간도 야외에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한식당...  테이블도 넓고 다리를 넣고 앉을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번엔 일식당 쪽에서 오늘 가족모임으로 예약된 룸을 슬쩍 구경해보니

플랜카드, 풍선장식, 예쁜 꽃장식이 있는데 이런 세팅은 예약 고객에게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있으니 가족모임, 상견례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 있나보다.

 

 

 

 

각각의 룸은 물론이요 벽면 하나하나 세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제 예약한 방으로 들어갔더니 여기 역시 예쁜 꽃꽂이가 있는 테이블 세팅.

꽃이라는 소품 하나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걸로 봐서 이왕이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겠다.

 

 

 

오늘 우리의 주문은 디너코스A (50,000원/인)

 

 

 

 

 

지금부터 디너코스 시작해볼까나~~

 

입맛을 돋궈주기 위해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장뇌삼.

줄기와 잎을 돌~돌~말아 꿀에 살짝 찍어먹으면 달콤함 뒤로 쌉싸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싱싱하고 풍성한 샐러드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광어초회

 

 

 

 

속을 다스릴만한 호박죽, 알로애즙, 입맛을 돌게하는 음식과 회의 맛을 살려줄 고노와다

 

 

 

밀치, 광어가 주인공인 메인회

 

 

 

회를 먹는데 빠질 수 없는 친구도 초대~~

수호준마이다이긴죠 타나마에  120,000원 

 

 

"모두를 위하여~~"  정말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구나!!!

 

 

 

예쁜 도시락을 보는 듯 멍게, 연어, 다랑어 타다끼 등과 해산물

 

 

 

꽃꽂이가 연상되게 세팅된 참치, 관자

 

 

 

초밥

 

 

 

참치구이와 퓨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색감좋은 롤튀김

 

 

 

먹기쉽게 손질된 대게 다리와 홍합

 

 

 

자리에서 간단히 익혀먹는 한우불고기..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의 매생이국

 

 

 

일식코스의 끝이 다가옴을 알리는 바삭바삭한 튀김

 

 

 

 

그리고 식사로 준비되는 알밥과 매운탕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저트

 

 

 

한식과 일식이 공존하는 품격있는 공간인 '경원궁&미나미',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았다.

다만 회와 초밥은 다양한 어종을 넣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면

훨씬 고급스러운 상차림이 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일식코스 였지만 다음번엔 한식으로 도전해볼까~~~

 

멀지 않은 거리지만 시내가 아니라는 생각에 서둘러 부산으로 향한다.

 

 

 

 

 

- 양산맛집 / 양산일식집 / 양산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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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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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뷰티맨 | 작성시간 14.09.05 가보고싶은 곳이군요......
  • 작성자동글이 | 작성시간 14.09.05 한식먹으러 같이 함 가자~^^
  • 작성자호기심환자JSA | 작성시간 14.10.15 오며가며 지나기만 하는 양산에 한번 시부지기 들러봐야겠네요~><
  • 작성자사자왕 | 작성시간 14.11.01 한식과 양식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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