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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언양 석남사 초입] 국내산 한우 마지막 한 점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 가지산언양불고기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4.10.15|조회수1,169 목록 댓글 5

 

 

 

 

 

 

 

 

 

 

'언양불고기'는 외식을 즐기시던 돌아 가신 장인 어른의 초대로 30 여년 전 언양에 가서 처음으로 접했었다, 결혼 초기에는 생선횟집으로 초대하셨는데 회를 먹지 못하자 좋아 하는 불고기를 사주신 것이었다, 그래서 언양에 가거나 통과하게 되면 장인 어른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한가한 주말 오후 석남사로 드라이브 가자고 하여 따라 나섰다가 두 가지 좋은 수확을 얻었다, 석남사 입구 향토 장마당에서 우연히 여주를 보고 명칭을 물었다, 마침 일행이 그 효능을 알고 있었는지 구입을 하면서 한 봉지를 준다, 그런데 이것을 끓여서 마시니 매일 아침마다 즐겨 마시던 아이스 커피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고 이불속에서 일어 나는게 훨씬 가볍다, 또 사러 그곳까지 가야할지 고민이다,

 

내려 오는 길에 후배의 단골집인 '가지산 언양불고기'에 들르게 되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차량이 두 대나 되어 주차가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염려했는데 엄청 넓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던 고향이언양인 형제가 귀국하여 오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서빙하는 어린 아가씨들이 날라 다닌다, 젊은 사장도 직원들에게 하대를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암소 ~ 멋진 암소를 보는 순간 오늘 저녁 만찬에 대한

기대감에 가벼운 전율이 느껴진다,

 

 

 

 

 

 

꽃등심 ~ 120g, 22,000 원,

역시 언양이다, 육질이 아주 좋아 보인다, 

 

 

 

 

 

 

황홀한 마블링 ~ 어쨌든 끝내 주니 시각적으로도 즐겁다,

방 안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고기도 좀

이쁘게 담아 오면 좋으련만 데코레이션에도 신경을 쓰게 만든다,

 

 

 

 

 

참숯 화로 ~ 평상시 보던 게 아니여서 물었더니 일본 것이라고 하는 것 같다,

연통이 없으면 참숯 효과가 떨어질텐데 연기가 밑에서 빠져 나가는게 아니고

고기 윗쪽에서 빠지니 맛을 유지하는가 보다,

워낙 손님이 많으니 신경을 쓰지 못하겠지만,

숯도 원통으로 보기 좋게 넣어 오면 좋올텐데 데코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고추찌 ~ 어여쁜 아가씨의 권유로 고추를 얹어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괜찮다, 그래서 아예 퐁당 담궈서 먹었다,

 

 

 

 

 

 

 기본 상차림 ~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정갈해서 마음에 든다,

 

 

 

 

 

양파 ~ 살짝 데코레이션 해 논 게 귀엽다,

혹시 잘못 올라 간 게 아닐까?

 

 

 

 

 

창란젓갈 김치 ~ 깍두기도 이렇게 먹으니 맛있다,

 

 

 

 

 

 

 

 

 

 

 

 

 

 

 

 

 

 

 

 

 

 

 

양념갈비 ~ 120g, 20,000 원,

즉석에서 양념하여 제공된다고 한다, 

 

 

 

 

 

 

 

언양불고기 ~ 180g, 17,000 원, 언양 전통 방식

1970년대 경부고속도록 공사에 동원된 인부들이 먹고는

전국에 소문을 냈다고 한다,

24시간 이내 도축한 고기를 양념처리한 후 석쇠에 구운 것이다, 

중간에 보이는 세 줄은 버섯이다,

 

 

 

 

 

 

육회 ~ 180g, 22,000 원,

서비스로 조금 나온 것 같다,

 

 

 

 

 

 

비빔냉면 ~ 5,000 원,

 

 

 

 

 

 

물냉면 ~ 5,000 원,

 

 

 

 

 

 

 

 

 

 

 

 

 

 

 

 

 

 

 

 

 

식혜 ~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를 양보하느라고

쟁반을 들고 정원으로 나와서 찍었더니 사진이 흔들렸다,

 

 

 

 

 

 

외관 ~ 면적이 상당하다,

 

 

 

 

 

 

 

 

대기석 ~ 실내에도 좌석이있지만 밖에서도

커피한 잔 하면서 기다릴 수 있다,

또는 식사 후 우리 처럼 자리를 뒷사람들을 위해서

양보하시는 분들은 커피나 식혜를 이곳에서 마시기도 한다,

 

 

 

 

 

  

수련 ~ 많지은 않지만 꽃들이 반긴다,

 

 

 

  

그네 의자 ~ 연인들이즐겨 앉는다, 

 

 

 

 

 

실내 대기석 ~ 테이블의 조각이 범상치 않다,

 

 

 

 

 

 

실내 분위기 ~ 오후 4시경에 우리는 입장했다,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2층에 120 명 까지 들어 갈 수있는 좌식 방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VIP RooM ~ 석쇠가 특수하여 연기가 위로 올라 오지 않아서

옷에 고기 냄새가 베이지 않는다고 한다,

위에 언급한 석쇠 설명 참조하면 이해가 된다,

 

 

 

 

대기 손님들 ~ 방에서 식사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화장실에 다녀 오면서 엄청난 대기손님들을 보고 나누던 담소를 중지하고

밖으로 나와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01

상호

 가지산언양불고기

02

전화 번호

 052-254-5899

03

위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96, 서부리 37번지, 농협 건너편 

04

휴무일

 휴무없음

05

영업시간

 미확인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식당 자체 대형 주차장 무료 이용

08

비고

 http://www.가지산언양불고기.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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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낭만 M | 작성시간 14.10.15 소맥 한잔이 생각나는 ~~~
    탐나는 고기육질 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01 언양에서 지난 30년간 여러 곳을 방문했었는데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지요.
  • 작성자daum yu | 작성시간 14.10.15 이집 언양불고기 정말 맛있고 규모가 아주큽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01 규모라면 엄청 나지요, 이쁘게도 꾸며 두어서도 다시 찾고 싶은 곳이지요.
  • 작성자정우진 | 작성시간 16.02.16 소고기색깔보고 눈이 튀어 나올뻔 했네요^^; 회원님들이랑 봄나들이겸 한번가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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