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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통영시 동호동] 통영의 싱싱한 굴요리를 한꺼번에 맛있게 코스요리로 즐겨라~생생굴마을 대풍관

작성자창창한|작성시간15.02.22|조회수1,340 목록 댓글 7

 

 

 2015년 1월 15일 통영 여행을 갔을 때 점심먹은 곳

생생굴마을 [대풍관]

상호에서처럼 통영을 겨울에 왔다면 굴요리는 먹고 가야징~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어서 우성이조아님의 사진을 사용했다.

 

부산에서는 이 맛을 느낄 수 없는 요거이 뭐인고 하면 [굴탕수육]!

부산에서 단체로 왔다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사장님이 정성으로 특별히 서비스로 내어 주신 것

여기 통영에서 맛볼 수 있었다.

새콤달콤 맛있는 것은 물론이다.

한 젓가락 들었더니 모양새가 토끼? 두꺼비? 모양이다.

[굴전]

집에서 만들어 먹었을 때도 맛있었지만

여기 대풍관에서의 굴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참 인상 깊은 싱싱하고 맛있는 굴전

역시 통영의 대표 음식! 굴전이야~~ 생각된다. 

[굴무침]이오~

흐흐흐 맛있다. 남김없이 먹었다.

신선한 재료는 맛있는 음식맛을 내는 데에 단연 으뜸인 조건이다.

[생굴회]~

이것도 사장님께서 서비스입니다~ 하고 내어 주신다.

감사합니다~~

먹기 전에 일제히 음식 사진을 찍는 자동 반사적인 우리들의 행동에

우리가 군침 흘리던 생굴회까지 주시다니..

센스쟁이 사장님~

[해물된장찌개]

연두부가 들어 가고 된장이 연하게 풀어져 있어서

약간 삼삼하다고 느껴졌는데

이내 신선한 굴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자극적이고 찐한 된장찌개 보다는

삼삼한 맛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굴밥]

새하얀 쌀밥보다는 흑미를 섞은 붉은 빛의 밥이

식욕을 더 돋게 하고

김가루에 살짝 익힌 굴을 쓱쓱 비벼서

파를 송송 썰은 양념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면

맛있는 굴밥~

뜨끈뜨끈한 밥에 사르르 녹는 마가린, 참기름 한숟갈 넣어 비비면 참 맛있겠다.

어릴 때 추억이 생각나서..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마가린 대신 버터를 넣어야겠다.

우리 아이들은 마가린의 추억 대신 버터에 밥 비벼 먹는 기억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밑반찬들~

맛깔스럽다

미역초무침이 아닌 미역무침, 양념으로 졸인 꾸득꾸득한 굴조림도 참 맛있었다.

부산에서는 이런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없었는데

여기 오길 참 잘했다. 대풍관

워낙 저예산으로 온 여행이라 원래는 간단한 굴밥(10,000원) 정도를 먹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일행 모두 식당에 앉아 둘러 보고는

코스요리를 먹어 보지 않고는 도저히 통영을 떠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에

적어도 C코스요리(13,000원) 정도는 먹어 줘야 한다고 의견 일치!

굴무침, 굴전, 굴밥, 해물된장찌개 이렇게 나오는 C코스요리를 먹게 되었다

더구나 센스쟁이 사장님 덕분에 A,B코스요리에나 맛 볼 수 있는

생굴회와 굴탕수육도 먹었으니 대만족이다.

다음에 다시 올 땐 좀 배부르더라도

A코스요리(22,000원)를 먹으면서

통영의 굴요리를 모두 제대로 맛볼테다.

 

TV에 방영된 집

여행지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얻기 위해선 맛있는 음식이 필수!

그래서 검증된 음식점을 찾아 남의 말을 믿고 방송 나온 집을 찾게 된다.

여기도 점심시간에는 꽉 차서 줄을 선다고 한다.

동피랑벽화마을에서 예정시각보다 1시간 늦게 구경하고 1시 30분쯤에 음식점에 도착하니

운 좋게 막 나란히 두 테이블이 비워진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 밤10시까지~ 그외 요일은 밤 9시까지

생생굴마을 대풍관

굴,해물요리전문점

찾기 쉽다. 통영시 강구안 우측 남망산조각공원 바로 막 내려오는 시장 입구 즈음에 떡하니 눈에 띄게 자리잡고 있다.

경남 통영시 동호동 174-1번지

055--644-4446

예약은 필수인 듯 보인다.

우린 예약시간 보다 1시간 늦어짐을 예약시간에 임박해서 전화했더니

조금 난감해 하셨다. 예약자리를 비워 둔다고 손님을 돌려 보냈으니..

문화시민답게 시간 잘 지키던가 미리미리 상황를 알려 주는 예의를 갖춰야 겠다.

미안합니데이~~

통영의 대표 음식 굴요리를 한자리에서 먹고 싶을 땐

생생 굴마을 [대풍관]으로 주저 없이 가 보시라

만족하실 게다.

부른 배를 안고 충무김밥과 꿀빵을 간식으로 드셔 주시는 것은 기본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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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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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네르바 | 작성시간 15.02.22 굴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여기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2.22 저두 굴 좋아해요
    꼭 가셔서 푸짐하게 드시고 오세염^^
  • 답댓글 작성자미네르바 | 작성시간 15.02.22 창창한 함께 가는건 어떨까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2.22 좋죠~ 같은 동민님~
  • 답댓글 작성자미네르바 | 작성시간 15.02.22 창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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