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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장안] 내가 바로 셰프(Chef)야 ~ 가야산오리

작성자J화공J|작성시간15.06.21|조회수798 목록 댓글 4

 

 

 

 

 

내가 바로 셰프(Chef)야 ~ 가야산오리

 

오늘은 요리하는 남자~ “김즘마”로~ 출발 !!

 

며칠전, 기장군에서 3대째 "가야산오리" 도매업을 하는

친구의 업장에서 구입한 오리, 촌닭으로 요리를 해 본다.

요리하는 꿈은~ 희망, 먹을 복(호구지책), 재기, 도약의 표상이다.

 

 

▶  요즘은 이른바 '먹방' '쿡방'이 대세란다.

TV 채널만 돌렸다 하면 지지고 볶고 튀긴다.

음식 만드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짜릿한 기쁨인지 온몸으로 강변한다.

 

 

요리란~ TV가 보여주듯 팅커벨이 요술봉 내리치면

뚝딱 완성되는 마법이 아니다.

우선 장을 봐야 하고, 구해 온 재료를 다듬고 골라낸 뒤,

굽고 찌고 튀기는 작업을 거쳐 산더미처럼 쌓인

그릇을 말끔히 설거지해야만 끝나는 대장정이다.

 

 

▲  시골 촌닭   1마리  12,000원

 

우선 친구네 도매가게에서 구입한 촌닭을 다듬어 본다.

 

 

▶  음식 솜씨가 뛰어난  어느 경상도여인에게서 예전~

 "밥 안 묵고 살 수 없나?" 푸념을 들은적도 있었다.

요리가 얼마나 고된 노동일까?를 생각케 한다.

 

 

▶  허나, 오늘은 요리하는 남자~ "김증마"로서,

다듬은 촌닭을 까스불 위 도자기탕에 살포시 넣는다.

 

 

▶  보글보글 달타령 노래 하듯 촌닭 백숙이 익어간다.

 

 

▶  이 순간, 까스불의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

 

 

▶  TV에 요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요리하며 짜증 내는 사람 못 봤다.

음식 만드는 일이 얼마나 멋진가 !!

 

 

▶  완성된 촌닭 백숙을 한그릇은 어머니에게 드리고,

한그릇은 필자 것으로 한입 가득 넣어보니~

군침어린 그 맛이란~ 과히 까무러칠 듯 하는구나~!!

 

 

▲  시골 촌닭 소금구이

 

촌닭이 커서 일정 부분은 나만의 소금구이로 요리해 본다.

 

 

▶  적당한 크기로 다듬은 촌닭살코기가~

볶고 튀기며, 먹방스럽게 잘도 익어간다.

 

 

▶  까스불의 세기를 적당한 낮추고,

군침 삼키며, 똘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  드디어 촌닭소금구이 완성~

 

'즐거운 식사 요리 & 안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둘이 함께 만든 음식이라 하던데... ^^*

 

 

▲ 숙성 생오리(남원산) 1마리 1008g 11,000원 

 

 

▲  울금 유황오리 훈제 바베큐   

1마리  900g   16,000원

 

 

원재료 및 함량~~

오리육 96.84%(국내산), 울금 0.1%(국내산)

 

 

▶  필자는 훈제 바베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차후 술안주로 대비~ 사전 준비를 해 둔다.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8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 244-2번지)

TEL : 051-727-5602

 

일상 최고의 즐거움이 되는  요리의 하루 ~ 가야산오리  =J화공J = 書空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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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세심洗心 | 작성시간 15.06.21 소금구이에 마음이 닿는군요^
    요리하면 시간이 엄청 금방가는데
    두가지요리씩이나~~즐감합니다^
  • 작성자장미꽃 | 작성시간 15.06.21 정성이 한가득~
    부드러운 감성이 듬뿍~~
    멋진 취향을 가지신 J화공J님의 촌닭 백숙과 소금구이~~맛나보여요^^
  • 작성자군침질 | 작성시간 15.07.10 이집 주인분 며느리에 사위까지 함께 가계하시는데 쥔장 친구분이라면 연세가 꽤됬겠습니다??????????? 수년째 단골이라 가야산오리...
  • 작성자동래토백이 | 작성시간 16.06.24 와~우 형님 셰프이십니까?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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