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고기를 좋아 하는 열성적인 회원의 초대로 오늘은 김해맛집기행으로 출발, ★부산맛집기행★ 일부 회원은 경전철을 이용하여 도착하면 연지공원역 창문을 통해서 연지갈비 간판이 빤히 보이니 간단히 찾게 된다, 경전철이 전철과 바로 연계되지 않은 탓에 갈아 타는 불편을 감수하기 싫은 우리는 승용차에 편승하여 간다, 시외로 나가는 길은 막히지 않는다는 게 장점, 반대로 김해쪽에서 부산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퇴근길이라고 오히려 막힌다,
05분 거리 : 경전철 연지공원역, 구산중학교/ 걸어서,
10분 거리 : 김해박물관, 부산장신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
20분 거리 : 인제대학교, 가야CC,
연지갈비
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에 자리 잡은 탓에 우리는 경쾌한 발걸음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 가게 된다, 이미 많은 손님들이 갈비를 뜯고 있으며 빈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 벌겋게 달아 오른 숯불이 열기와 함께 숯향이 온몸을 따스하게 덮여 준다, 좋은 숯은 침샘도 열어 주며 기분도 업시켜 준다,
기본 상차림
누구나 좋아 하는 계란찜, 살어음이 낀 물김치, 그리고 여러 가지 기본들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주인공 갈비 접시들이 디스플레이된다, 테이블에 올라 온 갈비들을 보는 순간 느낌이 좋다, 고기를 많이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얼른 계란찜으로 창고를 채우 듯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양념돼지갈비
국내산, 200g, 일인분 9,000 원,
육부실에서 숙련된 솜씨로 칼질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가방이나 놓은 후 촬영할려고 한 게 금방 잊어 버리고 찍지 못했다, 칼질 자리가 한석봉 모친의 떡국대 썰어 놓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지런한게 보기가 좋다,
맛
양념때문인지, 퀄리티 때문인지 계란짐로 배를 채웠는데도 돼지갈비가 맛깔스럽게 보이니 자꾸 젓가락이 움직인다, 검게 태운 부분은 뜯어 내고 먹어야지, 고추냉이를 적당히 풀어 놓은 양파 소스와 함께 먹어 본다,
삼겹살
국내산 130g, 일인분 8,500 원,
불판을 교체해 준다, 평소 먹게 되지 않기 때문에 육고기를 먹을 때 익혀서 구운 마늘을 많이 먹게 된다, 연지갈비의 고기들의 비주얼이 맛깔스러워 좋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가 보다,
한우양념갈비
국내산, 200g, 일인분 21,000 원,
100% 한우 생 짝갈비로만 수작업한 후 생과일로 숙성을 시킨다고 한다, 불판을 교체해 준다, 육고기는 어느 식당이던지 비슷할 것 같은데도 먹어 보면 다르다, 좋은 분들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먹으니 더 많이 먹게 되는가 보다,
갈비뼈
와국 여행시 간혹 비상구 쪽에 앉으면 항공기의 날개를 보게 된다, 그 날개처럼 생긴 갈뼈가 붙어 있는 쪽의 고기가 특히 맛있다고 일행 중 고기 전문가인 회원이 설명해준다, 평소 모르고 먹었을 때와 다르게 설명을 들으면 갈비 맛도 업된다는 느낌이 든다, 아래 사진 참고,
식사
된장찌개 2K, 물냉면 4K, 비빔 5K,
필자는 당연히 물냉면을 먹으면서 동시에 입가심을 한다, 갈끔해지는 느낌이 좋다, 하얀 쌀밥보다는 잡곡이 들어 간 밥을 고객들의 건강을 위하여 준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체석
복층 구조로 된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홀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다가 두꺼운 벽으로 되어 있어서 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단체모임하기에 아주 적당한 것 같다,
놀이방
제법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게 되어 있다, 홀에서 아이들이 움직이는 게 보여서 부모들이 식사하면서 바라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되겠다, 아래 사진의 잘 생간 아이가 모델이 되어 준다, 부모의 동의를 받고 공개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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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김해 연지갈비
전번 : 055--336-3599
주소 : 경남 김해시 해반천로 8, 구산동 1065-1
영업 : 11:00~ 22:00
주차 : 자체 주차장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