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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부산 둔치도] 저물어 가는 가을 무인카페인 금빛노을을 찾았습니다. ~ 금빛노을

작성자킹덤|작성시간16.10.28|조회수1,150 목록 댓글 7

 

 







강서구 둔치도

무인카페 금빛노을~

옆지기 구경시켜주고 싶어서

해운대에서 둔치도 금빛노을까지

갔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심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주도 어느 무인카페는 중국인

40명이 왔었다고 하는데요.

돈통에는고작 4,000원만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돈 넣는 걸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둘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웃었다니까요.



금빛노을

둔치도에 있습니다.

이제는 워낙 유명해졌기에

모든 내비에 잘 나와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가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입장료

5,000원만 내면

금빛노을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 요금함에

알아서 넣으면 되구요.

거스름돈은

오른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스름돈도 양심에

맡겼습니다.



저희들은

2층이 괜찮아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든 테이블에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어

방해받지 않아 좋습니다.




2층 입구에 있는

독립된 룸인데요.

멋이 느껴집니다.




옛날 다방 같다는 느낌~

편안한 자리입니다.




금빛노을 무인카페는

저렴한 대신

모든 게 셀프입니다.

원두커피도 마음껏

마실 수 있구요.




냉장고를 열면

계절과일과

 딸기쨈이 있습니다.

딸기쨈은 토스트 먹을 때...

계절과일

지난번에는 사과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배가 있네요.




미니주방

내 집이다 생각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한 기물은

직접 세척 후 제자리에

둬야겠지요.

집에서도 그렇게 하잖아요.




토스트와 강냉이도

실컷 먹어도 되구요~

토스트는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생수도 알아서

마시면 되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입구입니다.

주차장에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찾으셨습니다.




하우스처럼 보이는 시설물

안에는

볼거리로 가득 차 있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기가 많겠습니다.




해질 무렵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금빛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평소에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들녁을 볼 수 있지요.




작은 배가

시원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몇 개 먹었습니다.






1층에는

좌식으로 되어 있네요.

이곳도 집에서 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유리하우스도 보입니다.

단체모임하기에

좋은 자리인 듯합니다.




1층으로 내려와서

주변 가을 풍경을 봅니다.

고추잠자리

황호박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이곳을 찾으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요.

금빛노을 사장님

영업을 시작해서 마칠 때까지

찾아주시는 손님들 볼거리

제공하기 위한 일만 하십니다.

참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함께 일하시는 분도 마찬가지~




원두막 같이 생긴 곳에서도

준비되어 있는 커피와 차

간식거리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찾았을 때는

연꽃으로 수를 놓았었는데요.

아름다운 자태 마음껏 뽑내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시들해졌습니다.






다니는 길까지도

이렇게 멋을 냈습니다.






각종 식물들과 벗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이구요~






다육이들이 가득한

다육이실도 있습니다.



허브향 가득한 공간

손으로 살짝 먼진 후

코에 대면

얼마나 향이 짙은지요~






모든 독립된 공간에는

커피와 차 간식거리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평범하신 사장님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는 지

예술적인 감각까지

터득하셨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이곳저곳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시골 고향을 찾은

기분이 듭니다.




수많은 분들께서

방명록에

추억을 남기셨습니다.


금빛노을

부산시 강서구 둔치강변길 656

전화 : 051-941-4133


금빛노을

. 처음에는

 인근에 사시는 분들이

주고객이셨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전국구가 되었답니다.

그만큼 유명해진 거지요.

사람들의 흔적도 거의 없는

허허벌판에 무인까페를

차려서 성공시켰다는 자체가

대단할 뿐입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 말씀이

초기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을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찾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즐겁게 일하시더라구요.

워낙 부지런하신 분들이시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번창해 나갈 겁니다.




[지도: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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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케치 | 작성시간 16.10.28 비오는날도 운치있겟어요~
  • 작성자남재벌 | 작성시간 16.10.28 정말.. 좋은 곳임에도.. 비양심적인 몇 몇 분들 때문에.. 업주분의 좋은 마음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래야 겠네요 ^^
  • 작성자ujin | 작성시간 16.10.28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감사합니다.^^
  • 작성자동래토백이 | 작성시간 16.11.20 저도 한 번 갔었는데 넘 좋았습니다^^
  • 작성자근화 | 작성시간 17.03.01 가까이 있으면서도 안가봤네요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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