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르
에~~ 끌린다. 애끓는다.
빵다무르 생크림케잌과 에클레르
초여름에 부드러운 눈발같은 딸기 우유맛 생크림 케잌
부드럽지롱
누네띠네에 하얀초롤릿을 입힌 흐흐
맛있는 초콜릿파이
먹느라고 무엇이 들었는지 분석하지 못했었다.
딸기쨈에 견과류, 한입 베어 물면 안쪽은
바스락 예술적인 켜켜 파이...
카나페?
야채크레커 위에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살라미햄, 바나나, 딸기쨈, 맛있는 치즈
신경 좀 쓰셨다.
신경을 써도 너무 많이 쓰셨다.
나로서는 무척 좋지만....
감사합니더이~~~, 사장니이~임~~.
내 하얀 카메라로 최근 자동이 아닌
촛점 중심으로 찍은 사진.
어두우면서 주황 빛깔이 영화스크린스럽게 보인다.
좀 더 맛깔나기는 하지만
먹을거리보다는 관상용으로 여겨져서
손을 대기엔 아까운 화면이다.
현실세계의 카나페!
흐음, 고럼~
이제야 편하게 손을 갖다 댄다
맛있다.
얹혀진 과일들이 흘러 내린다.
한입 우아하게 먹는데는 실패했지만
따로 놀아 들어간 내 입안에서는
한데 어울어져
사이좋게 흐믓함이 맴돈다.
이 피자판 앞에서 늘어선 발들
무슨일인가?
피자판이 커서
우리 테이블 옆켠에 두고
손님들이 우르르 일어서는 사태!
분명 우리가 손님으로 초대되어 왔건만
여기 빵다무르의 신상 피자는
분명 오늘은 주인공이다.
쏟아지는 스마트폰 셔터 소리...
가만 보니
2종류가 아닌 4종류의 피자다.
건강에도 좋은 재료와 맛도 좋은 피자
작년에 판매한 원형피자(고르곤졸라, 컴비네이션)보다
한층, 두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피자다.
피자 도우가 완전 차원이 다르다.
여느 이름 난 수제 피자집 도우보다
훨씬 더 뛰어난 도우다.(내생각)
사장님도 도우가 아주 좋다고 자량하신다.
대단한 자부심의 정성들인 피자렷다.
올 가을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기대하시라~~~
정사각형 조각으로 포장해서 팔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간단하게 한조각씩 먹구로...
루꼴라 피자, 고를곤졸라 피자... 고정도?
이 무슨 눈부신 와인 셋트들인가.
한눈에 봐도 척~ 고급인게 느껴지는 이 와인들을
오늘의 모임을 위해 사장님께서 척척
내 놓으셨다.
고맙습니다.
크로와상 시리즈와 빵들
맛좀 보라고 내어 주셨다.
컬러입은 크로와상 4총사
원조 크로와상
막 구워져 나와서
바싹, 따뜻, 윤기 가득한 크로와상을
한입에 냉큼 넣어 버렸다.
운 좋다.
아이스커피와 아메리카노, 우유
우리는 여기까지 먹었다.
한끼 식사로 거나하게 먹었다.
밥 생각은 나지 않는다.
든든한 빵으로 만족스러운 점심
파티 음식을 맛 본 듯한
화려한 모임이었다.
이제 배도 부르니 매장을 둘러보자
다양한 빵들
일요일 정오인데
파장 분위기이다.
딸기철이 들어간 계절에 싱싱한 딸기라..
재료값이 좀 들었겠다.
맛을 위해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듯~~
크로와상의 변신
변종 크로와상
금수저 크로와상
에클레르와 타르트와 케잌
어린 공주님 생일 파티에 딱 어울릴 딸기 케잌
백설공주가 좋아 할 생크림 딸기 케잌
스파클링 음료
매장 중앙
음료 주문 코너
맛있는 커피를 위한 기계
트랜스지방 0 퍼센트
건강한 빵!
빵다무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