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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사상 경전철 옆] 100% 국산팥 고집하는 전통음료 디저트카페 ~ 팥빙수맛집 곰빙수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9.08.21|조회수1,504 목록 댓글 5

 

부산 사상 팥빙수맛집 곰빙수, 100% 국산팥 고집하는 전통 디저트카페

사상 거래처의 아리따운 목소리의 여직원의 부탁으로 내자를 옆에 태우고 배달을 가게 되었다, 김해들렀다가 가는데 뭔가 가 볼 곳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부맛기 회원이 카페에 올린 사상 곰빙수에서 먹고 올린 팥빙수였다, 길이 멀어서 평소 가기 어운 길이므로 어차피 귀가길에 가면 안성맞춤이다, 2006년도에 가입하여 초원의집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매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신 회원이므로 안가 볼 수 없지 않은가?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01분 거리 : 경전철역 /걸어서,

03분 거리 : 금자국수, 파이올린, 전통칼국수대콩밭, / 걸어서,

08분 거리 : 모닭불, 애플아울렛 / 걸어서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블로그로 넘어 갑니다,


전통음료 디저트 카페 곰빙수,

곰빙수? 상호가 특이하다, 곰이 빙수를 좋아 했을까? 이곳 주인장이 곰같이 생기지 않았으니 곰같은 성격이라서 붙였을까 궁금해진다, 이곳 주인장은 CEO라고 직함을 붙여도 괜찮을 정도로 여러 곳의 요식업소를 운영하는 분으로서 성격이 호탈하고 부인도 매사에 적극이다, 어여쁜 여직원 혼자 일하다가 바쁘면 SOS를 날린다, 그러면 부인이 달려 가서 도와 준다고 한다,


팥빙수,

3.500 원,

팥빙수 가게를 내기 위해 부산 시내 유명한 곳은 모두 다녀 봤는가 보다, 자신만만한 표정이 오래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것 같다, 팥빙수를 담은 그릇이 우선 넓적하면서도 커서 마음에 든다, 다른 곳에서는 빙수가루를 테이블에 떨어 뜨리기 좋게 작은 그릇에다 가득 담아두는 게 못마땅했었다, 국산팥을 100% 사용한다,


미숫가루,

3,500 원,

점심 때 서대신동 청죽일식당에 우동먹으러 갔다가 푸짐하게 나오는 바람에 저녁은 간단히 뭐라도 요기할 생각이었다, 빙수만 먹으면 새벽에 일어 나서 포스팅하는데 배고프겠다, 그런데 여기서 핕빙수, 단팥죽 그리고 미숫가루까지 먹고 나니 그날 밤 자정을 넘겼는데도 속이 든든하였다,


단팥죽,

4,000 원,

조선 시대에는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불렀는데 동지가 지나면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새알심을 나이 수대로 넣어 먹어야 다음 해 운이 좋아 진다고 한다, 이번 동지에는 새알심을 나이대로 넣어 주는 팥죽집을 찾아 볼까?




식혜,

2,500 원,

식혜는 엿기름을 우려낸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더운 방에서 삭히면 단맛이 나는 음료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료로서 식후 소화도 잘 된다고 디저트 음료로 즐겼는데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고 보관을 잘해야 하므로 여름철엔 먹기 힘듣다,  '식해/食醢'는 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밥을 섞어 숙성킨 것인데 발음이 유사하여 혼동을 일으킨다,




견과류 팥빙수,

4,500 원,

 따로 주문해도 되고 미리 넣어 달라고 해도 된다, 미숫가루도 따라 나온다, 이집의 팥은 다른 집과 달리 묵직하게 느껴진다, 




위치,

좌측의 건물벽에 "사상역"이라고 적힌 글자가 보인다, 건널목만 건너면 경전철을 탈 수 있어서 김해에서 오기도 편리하다, 우측 루비노래방과 곰빙수 맞은 편은 공영주차장이다,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공용주차장으로서 시간당 1,800 원,


씨벌이들,

우리가 막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소지품을 놔두고 밖으로 나온 사이 여섯 명이 들어 오더니 예의도 없이 그 자리에 양해도 구하지 않고 앉는다, 그러나, 빈자리가 없는데다가 우리는 두 명이라 편하게 앉으라고 자리를 양보해주었는데 어느 누구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 *씨벌이는 강원도 사투리로 수다쟁이를 뜻한다,


다른 손님들은 빨리 일어 서는데 이분들은 다방에 들어 간 것처럼 일어 나지도 않고 눈치를 줘도 아주 요란하게 떠든다, 다른 손님들에게 엄청 폐를 끼친다, 빈자리가 없어서 들어 오지도 못하고 간 분들이 있으니 업주에게도 피해를 주었다, 제발 목소리 낮춰가며 대화를 나누자, 떠드는 분들과 같이 앉아 있는 일행들까지 손님들이 바라보며 나라말씀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같다고 속으로 욕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줬으면 한다,



TaBle,

경남 하동 진교에 누가 사가지도 않는 바닷가 언덕에 황토집을 갖고 있다, 아니지, 이젠 땅만 갖고 있다, 출입을 하지 않았더니 내려 앉아서 머물지도 못하게 되었다, 여기 문짝을 누가 떼어 간지 오래 되었는데 혹시 그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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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사상 곰빙수,

전번010-314-8292

주소 :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544-22,

영업 : 평일/토 9:30 ~ 22:00, 일요일  10:00 ~ 21:00

휴무 : 휴무없음,

주차 : 없음, 바로 옆 공영주차장 저렴함,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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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써니 | 작성시간 19.08.21 여기 팥빙수 먹으로 가봐야겠어요
  • 작성자펜타곤 | 작성시간 19.08.21 곰빙수 이름이 좋네요ㅎ
    돼지국밥집 많은 동네이네요
    국밥무꼬 딱 일듯
  • 작성자낭만 M | 작성시간 19.08.21 여기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
  • 작성자청암 | 작성시간 19.08.22 와우.. 진짜 맛있겠당 ~~~
  • 작성자즐기장 | 작성시간 19.08.24 가까운 곳이라 한번 맛보러 들러야 겠습니다!! ^^
    정말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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