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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부산대 지하철역 1번 출구 앞] 유기농 더치 커피의 대명사~라디페(LADIFE) 부산대점에서 뱅쇼에이드를..

작성자창창한|작성시간15.04.25|조회수830 목록 댓글 10

 

 

 

함께하는 공간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책 읽고 공부를...

 

 

부산대 지하철역 1번 출구에서 위쪽으로 한 블럭 올라가면

왼쪽엔 맥도날드가, 오른쪽 2층엔 깔끔한 신점포 라디페 커피숍이..

3월에 개업했단다.

 

 

라디페(LADIFE)가 뭐냐?

Lacrime di caffe - 이탈리아어로 '커피의 눈물'이라는 합성어이다.

 

 

온천동 동래럭키아파트 정문 앞 씨트론제과점 맞은편에 위치한

티볼리(Tivoli) 커피숍이 본점으로

분점을 내시는 분에게 티볼리가 아닌 라디페 상호를 준다.

(분점 : 구서1호, 해운대1호, 금정체육공원점, 화명1호점, 금융센터점, 부산대점, 신호점)

분점마다 특색이 있는데 공통점은 그리 넓지 않은 매장, 부산대점이 그나마 가장 넓은 공간이란다.

대신에 이 작은 공간에선 아늑함을 얻을 수 있다.

 

티볼리(Tivoli)는 뭐냐? 

네이버행님에게 물어 보니

쌍용자동차의 자동차 이름이냐? 예스.

서울 신사동 골목 가로수길의 맛있는 파스타집이냐? 예스.

 

그런데 티볼리는 이탈리아 라치오주에 있는 도시로

16세기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별장인 빌라 데스테(Villa d'Este)*가 있는 곳이기도 하단다.

*빌라 데스테(Villa d'Este):이탈리아 정원예술의 걸작,

수백개의 분수가 있는 계단식 정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깔끔한 실내

 

 

더치커피원액과 파우치도 판매한다.

 

 

 

 

'오직 시간만이 허락한 풍미 더치커피

24시간의 기다림

더치커피의 새로운 품격

와인을 닮은 숙성 커피'

http://www.ladife.co.kr/shopinfo/class_01.html

광고가 멋있다.

 

커피의 '눈물'이라고 하면

이디오피아 커피농장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한 아이들의 눈물이 떠 오르는데.

이미 커피는 기호품에서 자리 깊숙히 필수품?이 되어 버린 한국에선

커피를 아니 마실 수도 없고, 또 건강에도 좋다는 보도들이 있어...

눈물을 머금고 마시다가

진하면서도 그냥 커피와는 좀 다른 새로운 더치커피맛에 놀라

또 한번 감동의 눈물이...

여기 라디페 커피는 공정무역커피라고 알고 있다.

 

 

라디페 부산대점에선 개업기념 행사로 커피를 주문하면

와플+아이스크림(3천5백원)을 무료로 준다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옆 테이블에 나가는 카라멜마끼아또더치(4천5백원)과 커피빙수(5천5백원), 예뻐서 찍었다.

 

 

내가 마신 뱅쇼에이드(4천5백원)

본점 티볼리에선 알코올이 느껴졌었는데

여기 부산대점에선 무알코올이란다.

진한 포도맛, 포도주도 아닌 것이 포도 원액 같은 달달한 깊은 진한 맛

더치커피가 좋아서 들어 와서는

매번 뱅쇼에이드를 마시게 된다.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편안한 휴식을 주는 맛 ㅎㅎ

 

 

사케라또더치(5천원)-술이 첨가

 

 

더치 아메리카노(블루마운틴 ICE)(4천원)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이 가격이 같다.

여긴 얼음값을 안 받는다.

더치 아메리카노에는 블루마운틴과 예가체프가 있는데

고르기 힘들 땐 이름이 멋있어서 예가체프를 주문했는데

블루마운틴이 기본 애용되고 있는 맛인듯~

 

 

 

깔루아더치(5천원)

 

 

여러 명과 오면 다양한 커피를 주문하여 맛 보다가 맨 마지막에 주문하는 발효쑥차(4천원)

티볼리 본점과 구서1호점은 찐한 쑥향에 깔끔 건강차,

여기 부산대점은 쑥향의 진한 향을 좀 빼서 부드럽고 마시기에 편하고 맛있다.

국화차보다는 조금 더 진한 맛이지만

쑥차도 맛있구나 하고 느께게 해주는 맛이다.

 

 

 

대표 메뉴 더치커피빙수(5천5백원)와 아포카토더치(5천원)

라디페에 오면 늘 아포카토을 먹어 줘야~

잘 있다 왔다는 느낌이 든다.

참 풍부하고 맛있는 아포카토.

여기 부산대점은 어떨지 다음에 다시 맛 보아야겠다.

 

 

 

더치커피가 정성 가득한 커피임을 감안한다면 참 착한 가격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적당하게 편안하면서도 화려하게 하지 않은 대신

커피가격을 높이지 않았나 보다.

 

 

대표가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어서 평일 저녁, 토/일요일에 '법률무료상담'을 해 준다.

 

 

 

 

 

붐비는 부산대 거리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조용한 커피숍

라디페 부산대점!

이층에 위치하여 그런가 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아늑한 아지트로 또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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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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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25 다음유님표 커피 마시러 가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물바람 | 작성시간 15.04.25 오~~우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25 오~~우 ㅋㅋ
  • 작성자하하노 | 작성시간 15.04.25 오우!
    나도 가따와시요~
    사진 작업중요~~(^ 3^) ♪
  • 작성자부산아저씨 | 작성시간 15.04.30 함..들려야할 곳이네...
    나는이제 슬슬.. 아파트 / 나.대지/ 임야 근저당설정 해지를 해야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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