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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 詩 지혜◎

[시 Poetry 詩]술 잔

작성자무혼武魂|작성시간18.02.01|조회수146 목록 댓글 6

살아가면서 가슴에 그리운 얼굴 하나쯤 묻고 사는 것도 좋으련만 

그리움 병이 될까 두려워 자꾸 밀어 내려다 병이 되어 버리는 그리움 있다면... 

한잔 가득 그리움을 부어 그대에게 권하는 술잔이라네. 


자~~건배 하세.

내 잔에는 당신의 그리움이 담겨 있는 줄 알겠네. 
술잔이 새나 보이. 왜 이리 빨리 넘어가는고....


마셔두 마셔두 차지않는 가슴속의 바다에 당신 이미 들어와 있는데 ... 
아서라.....


난 사랑의 술만 마실걸세.

당신이 주는 사랑의 술만. 취해도 좋으리라.
취해서 노래를 불러도 좋으리라. 


그리움으로 부어 사랑으로 넘어가는 술을 마실수만 있다면....


난 그대를 위해 늘 취해 살고 싶은걸세. 그대의 이름을 부르며... 


나는 의미없는 술잔을 비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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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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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무혼武魂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1 솔한잔 좋지요~
  • 작성자ujin | 작성시간 18.02.01 캬~~~
    이건 술 한잔 하며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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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무혼武魂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1 감기나으시면~^^
  • 작성자그레텔 | 작성시간 18.02.01 술고픈 날이시군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무혼武魂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1 언제나 고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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