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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 詩 지혜◎

내가...

작성자무혼武魂|작성시간18.02.05|조회수122 목록 댓글 8

내가 불쾌한 사람을 참아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내 불쾌함을 참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참아내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의 허물을 참아내고 덮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

내가 끝없이 기다리고 사랑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의 허물을 참아내고 사랑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용서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를 용서해 주었기에 그빛을 갚는 것입니다 .

갚아도 갚아도 다 갚지 못할 평생의 빛이 있다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여도 포기하지 않고 쏟아주신  
그분의 사랑 그 사랑의 빛이 나에게 살아야하는
의미를 조용히 일깨워 줍니다 .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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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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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태자☆ | 작성시간 18.02.05 요즘 노음주인 날로 지냅니다.
    음주야~~~~
  • 답댓글 작성자아노~ | 작성시간 18.02.05 음~~주~~~없다~~~
    모범모드 굿~~~^^~
  • 답댓글 작성자무혼武魂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2.05 조용히 넘어오세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아노~ | 작성시간 18.02.05 무혼武魂 에헤이 노노노~~~ㅎㅎ
    모범취소 박스채 쌓아놓음
    사무용생수통에 술항그데스~~~어이쿠야...ㅡㅡ
  • 작성자김무식 | 작성시간 20.11.22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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