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에메랄드빛 바닷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울진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바로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찔한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울진 앞바다는 판타지 그 자체입니다.
이곳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여러 곳에 나뉘어 있는 주차장에는 항상 만차입니다.
주차장에서 목재 계단을 타고 20m를 걸어 오르면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입장할 수 있으며
등기산공원에서 오시는 분들은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스카이워크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등기산 보행교는 폭 2m, 연장 42m의 구름다리로 출렁다리 형식의 현수교로
지난 2017년 12월 30일 준공하였으며 운영시간은
* 하절기(3월~5월, 9월~10월) 09:00~17:30
* 여름철(6월~8월) 09:00~18:3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구와 출구는 분리되어 있는데요
스카이워크의 통로에 강화유리가 장착되어 있어서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입구에서 덧신을 신고 출구에서는 덧신을 반납하는 구조입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우천이나 강풍 시 입장이 제한되며 음주 보행을 금지합니다.
운영시간은
* 하절기(3월~5월, 9월~10월) 09:00~17:30
* 여름철(6월~8월) 09:00~18:3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입니다.
덧신을 신고 바라본 등기산 스카이워크의 모습인데요
바다로 길게 쭉 뻗은 스카이워크가 길쭉한 기둥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보기만 하여도 아찔한 모습입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모자를 손으로 꾹 누르며 스카이워크로 걸어가 보았는데요
바닥이 목재 덱으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거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목재의 질감으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중간 즈음에 달린 풍향계는 아주 빠르게 돌아가며 현재의 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강풍이 불어올 경우에는 관람이 제한된답니다.
포토존에 도착하였는데요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담다,
도시의 풍광을 담다.
바다의 전경을 담다는 주제로 위치를 변화하면 그 풍광을 담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중 후포 갓바위가 보이는데요
육지에 팔공산 갓바위가 있다면 이곳 후포 바다에는 후포 갓바위가 있는데요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고 하니 소원을 한번 빌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등기산 스카이워크 마지막 구간으로 걸어가는데요
20m 높이의 스카이워크는 그 길이가 무려 135m로 대단히 긴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곳곳에 57m에 이르는 강화유리 바닥구간은 심장이 강하지 않으면
걸어갈 수 없을 정도랍니다.
강화유리 아래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시나요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곳은 건너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연인은 두 손을 꼭 잡은 채 스카이워크를 걷는데요
다리가 후들거려 남자친구의 팔을 더욱 강하게 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끝자락에 이르면 조형물이 하나 보이는데요
선묘 작품이며 안내판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묘가 애틋한 마음으로 울진에서 의상을 만나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용이 되었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하늘과 바다 사이, 용의 영역에 세운다.
동해에서 뛰쳐 올라온 물줄기를 세심하게 나타내었고,
아름다운 선묘의 모습을 용과 인간, 반인반수의 모습으로 투영하였다.
선묘 안내판
주차장에서 바라 본 울진 스카이워크 모습인데요
그 밑으로 자전거 탄 일행이 지나가니 자전거여행도 멋져 보입니다.
후포 갓바위로 가는 길인데요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하니 많은 사람의 왕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울진여행에서 만나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에메랄드 빛 울진 앞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가슴이 뚫리는
울진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